“이제부터 이 엄마와 함께 실컷 모험을 하는 거야.”
“맙소사…….”
고교생 오오스키 마사토는 그렇게 염원하던 게임세계로 전송되지만,
어찌된 영문인지 그의 어머니이자 아들이라면 껌뻑 죽는 마마코도 따라오는데?!
길드에서는 「아들의 연인이 될지도 모르는 애들이니까」라는 이유로
마사토가 고른 동료들에게 면접을 실시하고,
어두운 동굴에서는 반짝반짝 빛나는데다, 무릎베개로 몬스터를 재우는 걸로 모자라,
전체공격에 2회 공격인 성검으로 무쌍을 찍는 등
아들인 마사토가 질릴 정도로 대활약을 하는데?!
현자인데도 유감스런 미소녀 와이즈,
치유계 여행 상인인 포타를 동료로 맞이한 그들이 구하려는 것은
위기에 처한 세계가 아니라 부모자식간의 정.
Contents
프롤로그 어느 소년의 답변
제1장 소년의 장대한 모험이 시작되나 했더니…… 어, 어쩌다 이렇게 된 거야…….
제2장 동료가 전부 여자애인 건 우연이야. 오해하지 마. 히죽거리면서 이쪽을 쳐다보지 말라고.
제3장 속옷은 방어구야. 방어 면적이 넓은 걸로 해. 안 그러면 아들이 죽는다고!
제4장 이해심 넘치는 어머니라서 다행이라고는, 눈곱만큼도 생각 안 해.
제5장 아이는 아이대로, 부모는 부모대로, 나름 불만이 있겠지만, 그래도 부모자식이니까 어떻게든 된다고.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