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화 이전 시대인 15-18세기의 물질문명과 인간관계를 조망하고 있는 책이다. 물질문명-시장경제-자본주의라는 3분 구조에 입각한 서술, 일상생활에 대한 치밀한 실증으로 15-18세기의 인간사회를 보여주고 있다.
Author
페르낭 브로델,주경철
1902년에 프랑스의 로렌 지방에서 태어났다. 소르본 대학에서는 역사학과 지리학을 전공하여 1923년에 학위를 받고, 알제리, 프랑스, 브라질 등지에서 강의했다. 그는 제2차 세계대전 중에 독일군의 포로가 되어 5년 동안 감옥에 있었는데, 이때 그의 첫 번째 대작인 『지중해:펠리페 2세 시대의 지중해 세계』를 구상했다. 이 책은 1949년에 출판되었다. 한편 그는 『아날』 지의 편집위원이 되었는데 1956년에는 편집인이 되었다. 브로델은 고등연구원의 멤버였고 1962년부터 인간과학연구소의 소장을 역임했으며, 1985년에 사망했다. 그의 저서로는 『물질문명과 자본주의(Civilisation materielle, economie et capitalisme, 15e-18e siecle)』, 『프랑스의 정체성(L’Identite de la France)』 등이 있다.
1902년에 프랑스의 로렌 지방에서 태어났다. 소르본 대학에서는 역사학과 지리학을 전공하여 1923년에 학위를 받고, 알제리, 프랑스, 브라질 등지에서 강의했다. 그는 제2차 세계대전 중에 독일군의 포로가 되어 5년 동안 감옥에 있었는데, 이때 그의 첫 번째 대작인 『지중해:펠리페 2세 시대의 지중해 세계』를 구상했다. 이 책은 1949년에 출판되었다. 한편 그는 『아날』 지의 편집위원이 되었는데 1956년에는 편집인이 되었다. 브로델은 고등연구원의 멤버였고 1962년부터 인간과학연구소의 소장을 역임했으며, 1985년에 사망했다. 그의 저서로는 『물질문명과 자본주의(Civilisation materielle, economie et capitalisme, 15e-18e siecle)』, 『프랑스의 정체성(L’Identite de la France)』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