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기의 달인, 호모 부커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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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09/10/25
Pages/Weight/Size 153*224*20mm
ISBN 9788976828071
Categories 인문 > 인문/교양
Description
호모 부커스(Homo Bookers)가 한 단계 진화했다는 의미의 『책읽기의 달인, 호모 부커스 2.0』은 “이 땅의 책읽기 달인들과 함께 독서론을 주제로 책을 펴내 공유하자”는 취지로 『책읽기의 달인, 호모 부커스』의 저자 이권우가 제안하여 시작된 ‘호모 부커스 2.0 프로젝트’의 결과물이다.

일반인들을 상대로 독서론에 관한 원고를 모집하여 이권우, 안광복, 정재승의 심사를 거쳐 총 172편의 원고 중 20편을 뽑았다. 여기에 ‘생활 속의 책읽기’라는 주제로 이권우, 안광복, 반이정, 강양구, 고종석의 글이 더해졌다. 독자-저자-출판사가 함께 만든 책읽기에 관한 책을 통해 책을 읽고 공유하고 느끼는 과정에 대한 좋은 간접 경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Contents
‘호모 부커스 2.0’을 간행하며
책머리에_88만원 세대와 책읽기(이권우)

제1부 수불석권(手不釋卷) | 손에서 책을 놓지 않는다
1_‘15분토막독서’, 직장인 호모 부커스의 책읽기(안광복)
2_책 읽는 자유에 빠져(이종환)
3_책은 왜 읽는가?나의 오래된 습관일 뿐(고경은)
4_책, 가장 강력한 호주머니(권혜린)
5_책읽기는 밥이다(서재호)
6_책, 내 존재의 집(정미숙)

제2부 개권유득(開卷有得) | 책을 펴면 얻는 바가 있다
7_시사주간지, 비평가의 학습지(반이정)
8_책읽기, 세상으로 나가는 길(박은희)
9_우물 안 개구리가 드넓은 바다를 꿈꾸다(곽동운)
10_책은 영양소(임진옥)
11_악마는 책을 읽는다(이지현)
12_『살인자의 건강법』을 통해 본 독서―프레텍스타 타슈 독서법(오다인)

제3부 독서삼도(讀書三到) | 책 읽는 세 가지 방법
13_세상을 바꾸는, 생계형 책읽기(강양구)
14_밑줄은 책읽기를 춤추게 한다(염지홍)
15_독자 주도적인 책읽기가 즐겁다(오성범)
16_책더미속공개토론회(원종윤)
17_책 읽는 방법? 그런 게 어디 있어!(이찬우)
18_넘나들기, 혹은 버뮤다 삼각지대에서 감자줄기를 뽑아들다(최은희)

제4부 서중천속(書中千粟) | 책 속에 있는 천 가지 곡식
19_빈약한 편력?나의 책읽기(고종석)
20_책읽기, 세상읽기와 희망읽기(전윤구)
21_햄릿과 해리포터와의 만남(김미림)
22_호락하지 않은 ♥예비승무원♥의 호락호락한 책읽기 방법(하은혜)
23_전방위적 책읽기의 즐거움?체계적으로 잡학다식해지기(안민용)
24_지글지글 보글보글, 맛있는 책 레시피(이선영)
Author
이권우
1963년 충남 서산에서 태어나 자라다 초등학교에 들어가면서 고향을 떠났다. 책만 죽어라 읽어보려고 경희대 국문과에 들어갔다. 4학년 때도 대학 도서관에서 책만 읽다 졸업하고 갈 데가 없어 잠시 실업자 생활을 했다. 주로 책과 관련한 일을 하며 입에 풀칠하다 서평전문잡지 [출판저널] 편집장을 끝으로 직장생활을 정리했다. 본디 직함은 남이 붙여주어야 하거늘, 스스로 도서평론가라 칭하며 살고 있다. 단 한 번도 희망의 증거가 되고 싶다고 생각한 적은 없다. 하지만, 희망을 열어가는 대열에는 늘 끼어 있고 싶었다. 책을 읽어 홀로 우주와 삶의 비의를 알아챈 사람으로 남기보다는, 그 앎을 이웃과 함께하는 사람이 되고 싶었을 뿐이다. 그동안 『책읽기부터 시작하는 글쓰기 수업』, 『책읽기의 달인, 호모 부커스』 등 여러 권의 책을 냈다.
1963년 충남 서산에서 태어나 자라다 초등학교에 들어가면서 고향을 떠났다. 책만 죽어라 읽어보려고 경희대 국문과에 들어갔다. 4학년 때도 대학 도서관에서 책만 읽다 졸업하고 갈 데가 없어 잠시 실업자 생활을 했다. 주로 책과 관련한 일을 하며 입에 풀칠하다 서평전문잡지 [출판저널] 편집장을 끝으로 직장생활을 정리했다. 본디 직함은 남이 붙여주어야 하거늘, 스스로 도서평론가라 칭하며 살고 있다. 단 한 번도 희망의 증거가 되고 싶다고 생각한 적은 없다. 하지만, 희망을 열어가는 대열에는 늘 끼어 있고 싶었다. 책을 읽어 홀로 우주와 삶의 비의를 알아챈 사람으로 남기보다는, 그 앎을 이웃과 함께하는 사람이 되고 싶었을 뿐이다. 그동안 『책읽기부터 시작하는 글쓰기 수업』, 『책읽기의 달인, 호모 부커스』 등 여러 권의 책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