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주 시전집 : 1953-1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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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6/11/02
Pages/Weight/Size 125*200*20mm
ISBN 9791195612949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시/희곡
Description
『이연주 시전집』을 통해 시인 이연주의 초기 시세계를 엿볼 수 있다. 전집의 마지막 작품으로 수록한 한 편의 시극 「끝없는 날의 사벽」의 존재감은 압도적이다. 사방이 벽으로 둘러쌓인 공간적 조건으로서의 ‘사벽’은 시인이 바라본 절망적 현실의 출구 없음에 대한 한 은유로 읽힌다. 그녀는 자신의 작품들을 음악적인 형식과 구성을 차용하여 교열, 배치하기 위해 고심이 많았던 시인이었다. 그런 의미에서 시극 「끝없는 날의 사벽」은 역설적으로 가장 온전히 보전 되어 있는 시인의 작품처럼 보이기도 한다.
Contents
매음녀가 있는 밤의 시장

15 겨울 석양
16 길
18 집행자는 편지를 읽을 시간이 없다
19 사람의 고향
20 장마의 시
21 시외전화
22 지리한 대화
24 집단무의식에 관한 한 보고서
25 가나마이신에게
26 가족사진
27 추억 없는 4?19
29 유토피아는 없다
31 위험한 진단
33 눈뜬 장님
35 어떤 길에 대한 추측
37 유한 부인의 걱정
38 비극적 삼각관계
39 세상이 변하고 있다고?
40 어떤 행려병자
41 매음녀 1
42 매음녀 3
43 매음녀 4
45 매음녀 5
46 매음녀 6
47 매음녀 7
48 고물상에서의 한때
49 쓸데없는 추억거리 중
50 방화범
51 바다로 가는 유언
52 좌판에 누워
53 네거리에서
54 그렇게, 그저 그렇게
55 누구의 탓도 아닌, 房
56 낙엽이 되기까지
58 헛구역질
59 유배지의 겨울
60 풀어진 길
62 발 작
63 열차는 어디로 가고
64 악몽의 낮과 밤
65 문 밖에서 문 밖으로
66 커피를 마시는 쓰디쓴 시간
67 얕은 무의식의 꿈
68 무꾸리 노래
69 여섯 알의 아티반과 가위눌림의 날들
70 윤 씨
71 모가 난 밤의 공기 속에서
72 잡 초
73 모음의 부드러운 지령 앞에서
74 허공에 매달린 시대
75 난쟁이를 웃다
76 아버지, 11월
77 죽음을 소재로 한 두 가지의 개성 1
78 무엇이 잘못?
80 죽음을 소재로 한 두 가지의 개성 2
81 차용된 인생
82 송신탑이 흠씬 젖어버렸을까
83 신생아실 노트
84 외로운 한 증상
86 끌과 망치가 필요한 때
87 마지막 페이지
88 삼촌 편지
89 담배 한 개비처럼
90 라라라, 알 수 없어요
91 고압지대에서 흐리고 한때 비
92 연애에 있어서
93 혼자 가는 뿔
94 불행한 노트
95 다림질하는 여자
96 아름다운 음모
97 폐물놀이
98 이십세기 최고의 행위
100 인큐베이터에서의 휴일
101 현대사적 추억거리
102 욕망의 우환
103 파동의 꼭지점에 와서
105 잠꼬대
107 구덩이 속 아이들의 희미한 느낌
109 네거티브
111 밥통 같은 꿈
113 빵과 나
115 긴다리거미의 주검
117 초록등거미와 거미줄의 마이너스적 관계
119 백치여인의 노래
120 세모여자
121 우리는 끊임없이 주절거림을 완성한다
122 비인칭의 엔트로피
123 출산 에피소드
124 길, 그 십년 후 비 오는 날
125 삼류들의 건배
126 길, 그 십년 후 비 오는 날 다음날


속죄양, 유다

129 익명의 사랑
130 겨울나무가 내 속에서
132 적과의 이별
133 사랑은 햇빛을 엑기스로 뽑아
135 우리라는 합성어로의 환생
137 탄생의 머릿돌에 관한 회상
139 따뜻한 공간이동
140 속죄양, 유다, 그리고 외계인
142 봉숭아 꽃물 들일 때 주검 저 너머에서는
143 성자의 권리 序
144 성자의 권리?1
146 성자의 권리?2
147 성자의 권리?3
149 성자의 권리?4
151 성자의 권리?5
152 성자의 권리?6
154 성자의 권리?7
155 성자의 권리?8
156 성자의 권리?9
158 성자의 권리?10
160 서역
161 제3의 살에게
162 재의 굿놀이
163 함박눈을 훔치다
165 두 개의 나사못을 위하여
167 흡혈귀
168 매맞는 자들의 고도
169 독재자
171 흰 백합꽃
173 우렁달팽이의 꿈
174 몰락에의 사랑
175 만일 누군가가 아직도 나를 사랑한다면
176 최후 사랑법
177 얼음석
178 할머니의 바다
179 무정부주의적 미립자의 고뇌
181 봄날은 간다
182 간증하는 여자
183 점?선?면
185 밤꾀꼬리에게의 고마움
187 사랑의 용병
188 수박을 밑그림으로
189 안개 통과
190 벌레를 불쌍히 여김
191 무덤에서의 기침
194 충격요법을 실험중인 진료실
200 성 마리아의 분만기
204 돌아가는 길
205 즐거운 일기
206 행로와의 이별
207 終 身

동인지 발표작

211 불의 서시
212 물의 사도
213 밀알
214 이 ~ 아 ~ 오
225 남은, 그리고
217 쓰레기 처리장
218 정신
219 동행 일기
220 겨울 강
221 등대
222 詩說 36
223 다시 봄
224 해바라기
225 산을 내려온 배암 1
226 산을 내려온 배암 3
227 산을 내려온 배암 4
228 산을 내려온 배암 5
229 산을 내려온 배암 7
230 산을 내려온 배암 8
231 산을 내려온 배암 9
232 산을 내려온 배암 10
234 산을 내려온 배암 11
235 산을 내려온 배암 12
237 산을 내려온 배암 13

시극
239 끝없는 날의 사벽
Author
이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