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대 한국시와 분단체제 극복 의식

박봉우의 시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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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9/08/08
Pages/Weight/Size 153*224*20mm
ISBN 9788994833538
Categories 소설/시/희곡 > 비평/창작/이론
Description
1977년 월간 [대화]로 등단하여 『칼국수 이어폰』 등 다수의 시집을 갖고 있으며, 한양대, 순천향대에서 시창작 강의를 하고 있는 박몽구 시인의 연구 논저이다. 이 책은 남북한 통틀어 휴전 직후인 1956년 최초로 시「휴전선」으로 타의에 의해 분단된 민족의 현실을 고발하고 통일 열망을 노래한 시인 박봉우의 1950년대 전후 시 연구서이다. 개인 연구서를 넘어 박봉우를 중심으로 1950년대 분단 상황하의 민족 현실을 살펴본 다음, 당시 시인들이 타의에 의한 분단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대처하였는지 추적한 연구서이다. 아울러 박봉우가 문을 연 ‘민중적 서정시’ 운동이 1960년대 참여시 운동에 어떻게 기여하고 있는지를 작품 중심으로 분석한 보기 드문 연구서이다.
Contents
Ⅰ. 문제의 제기 11
1. 전후 분단 상황의 시적 포착 11
2. 연구 문제 14
Ⅱ. 본론 29
1. 전후의 시적 풍토와 박봉우의 시세계 29
1.1. 1950년대 전후 사회 상황과 시 29
1.2. 기존의 평가와 새로운 접근 43
2. 건강한 서정의 회복 47
2.1. 민족 주체적인 시각에서 바라보다 47
2.1. 함축적 이미지 통한 주제 구현 52
3. 관념의 육화(肉化)와 주제의 심화 63
4. 박봉우의 민중적 서정시의 전개 69
4.1. 분단의 상처를 온몸으로 안다 69
4.2. 주제와 기법을 한자리에 놓다 75
4.3. 최초로 전후의 분단 현실을 직시하다 87
4.4. 1960년대 참여시 탄생의 교량 역할을 하다 88
4.5. 서정과 모더니티의 결합을 실천적으로 보여주다 91
5. 박봉우 시에 투영된 1950년대 현실 93
Ⅲ. 맺는 말 97
Author
박몽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