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덮친 코로나19 팬데믹
그 가운데 치러질 미국 대선
거대한 두 사건이 빚어낼 미래
경제, 정치, 외교 부문의 대전환을 예측하다!
미국 대선 결과에 따라 달라질 국내외 정책과
우리에게 필요한 대응을 살펴보았다.
코로나19와 미국 대선, 두 사안은 별개인 듯 보이지만 긴밀히 연결되어 있다. 세계 최강, 최고 국가인 미국이 코로나 최악의 감염국으로 전락했다. 그런 와중에 치러지는 미국 대선 결과에 따라 코로나에 따른 경제적 해법은 달라질 것이다. 그 결과는 우리에게도 큰 관심사이다. 왜냐하면 미국 대선 결과에 따라 북한 핵 문제와 한미동맹의 미래도 크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코로나19 팬데믹과 2020 미국 대선 결과가 바꿔놓을 국제질서, 중국과의 패권전쟁, 우리나라 정치, 경제, 외교, 사회 부문의 변화를 전망한다. 1장에서는 트럼프와 바이든 각각의 후보의 당선 가능성을 살펴보았다. 트럼프의 재선이 부정적이지만 역전과 대선 결과 불복 가능성도 있다. 2장에서는 두 후보가 당선되었을 각각의 경우, 미국 국내외의 정책 변화를 살펴본다. 정치, 경제, 사회, 외교 등의 변화를 정리했다. 3장에서는 미국 대선 결과가 한미 관계와 북미 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다.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하면 북-미 관계는 좋겠지만 한미동맹에는 악재가 될 것이고, 바이든이 당선되면 한미동맹에는 유리하지만 북-미 관계는 어려워질 수도 있을 거라고 전망한다. 4장에서는 세계 패권경쟁과 무역전쟁을 벌이고 있는 미국-중국의 관계를 전망했다. 부록에서는 미국만의 복잡한 간접선거제도에 대해 알기 쉽게 정리했다. 그 과정에서 팍스아메리카나의 주역인 미국이라는 나라의 민낯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국내 외교의 쌍두마차 중 한 명이자 미국 전문가 김준형 국립외교원장(한동대 교수)이 집필했고, 다른 한 명인 문정인 연세대 교수(외교안보특보)가 추천했다. 특히 미국 전문가라 할 수 있는 저자는 미국을 중심으로 한 국제질서의 대전환 흐름을 알기 쉽게 이야기한다. 저자만이 들려줄 수 있는 미국의 속살과 민낯 등 유익한 정보가 많다. 트럼프와 바이든 중 누가 대통령이 되느냐에 따라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은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이 책은 정치, 사회, 경제, 외교 부문의 미래를 예측하고 대비하는 참고서가 될 수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미국 대선, 미국과 한반도, 그리고 미-중 신냉전 구도에 관심이 있는 모든 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Contents
추천의 글_ 문정인(연세대 명예특임 교수, 통일외교안보특보)
프롤로그_ 코로나19와 미국 대선, 거대한 두 사건이 빚어낼 세상
Intro. 국제질서의 변곡점이 될 코로나19, 그리고 2020 미국 대선
코로나 팬데믹 이전의 세계
-팍스아메리카나의 붕괴
-중산층 붕괴와 빈부 격차
-트럼피즘과 브렉시트
-코로나19와 각자도생의 시대
미국과 중국, 그리고 한반도
-미국과 중국의 블레임 게임
-중국의 자신감
-한반도, 모든 헬 게이트가 열리다
-코로나로 소환된 국가주의
코로나 팬데믹의 피난처를 찾다
-한국 모델이 주목받는 이유
-페이크와 선동의 시대
-도움의 사각지대, 그리고 피난처
-한반도 평화의 피난처는?
-코로나 역설이 가져올 변화
제1장 2020 미국 대선, 무엇이 승부처였나?
- 트럼프와 바이든의 전략 전격 해부
바이든은 파격의 트럼프의 대항마가 될까?
-아웃사이더 트럼프 vs 치유자 바이든
-양극화와 갈라치기 전법
-캔슬 컬처와 문화전쟁
러스트벨트를 사로잡았던 트럼프
-2016년 왜 트럼프였나?
-관건이 되는 경합 주들
-트럼프의 재선 전망
코로나 팬데믹에 터진 인종차별 사건
-두 후보의 코로나 전략
-인종차별 이슈
-미덥잖은 여론조사
-40년간 적중한 선거전문가의 예상
트럼프가 부정선거 가능성에 집착하는 이유
-10월의 서프라이즈
-우편투표 정말 괜찮을까?
-선거인단은 믿을 수 있나?
-4년 더 말고 영구 집권?
-바이든은 순순히 물러날까?
제2장 달라질 국제정세,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
- 미국 대선이 국제정세와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
미국 국내와 대외 관계는 어떻게 달라질까?
-트럼프와 동아시아
-바이든의 대외정책
-바이든의 국내정책
[이슈체크] 바이든이 직접 밝힌 외교정책
미국 대선에 투자자들의 시선이 쏠린다
-경제 변수: 트럼프 vs 바이든
-눈에 띄게 나빠진 경제지표
-트럼프는 경제 대통령?
-기업 친화 정책 vs 중산층 확대 정책
-바이든이라면, 유리한 업종 vs 불리한 업종
제3장 한반도와 미국, 중국과 미국 어떻게 달라질 것인가?
- 한미, 북미 정책 비교 & 이후의 전망
한미 관계, 우리에겐 어느 대통령이 더 유리할까?
-한미 관계, 현실 진단
-한미동맹: 트럼프 vs 바이든
-주한미군 철수: 트럼프 vs 바이든
바이든이 되면, 북핵 문제는 어떻게 될까?
-북미 관계: 트럼프 vs 바이든
-바이든의 다자간 협력이란?
-북핵 문제와 한미 공조
-페리 프로세스 모델
제4장 2020 미국 대선, 중국과의 패권 경쟁
- 중국 때리기의 결말은 어떻게 될까?
강경 전략으로 공격하는 미국, 느긋하게 관조하는 중국
-미국과 중국의 패권경쟁
-미국의 대중국 정책
-중국은 누굴 원할까?
부록. 미국의 독특한 대통령 선거제도
- 간접선거의 배경을 알면 쉽다
미국의 독특한 간접선거
입후보 자격 조건
미국 선거제도, 왜 복잡할까?
선거인단 선거와 승자독식
운 좋은 대통령 5인
선거인단 538인의 비밀
코커스와 프라이머리
정치 공작의 위험
슈퍼화요일과 전당대회
[이슈체크] 예비선거의 프론트 로딩
[이슈체크] 2020 전당대회와 해치법
에필로그: 미국을 알고 국제질서를 읽는 눈
Author
김준형,문정인
김준형은 연세대학교에서 정치외교학 학사학위를, 미국 조지워싱턴George Washington대학교에서 정치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9년부터 한동대학교 국제지역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2019년 8월부터 2년간 외교부 국립외교원장을 역임했다. 이전에는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외교안보분과위원과 청와대안보실, 외교부, 통일부 자문위원 등을 지냈으며, 민간 싱크탱크인 한반도평화포럼(사) 외교연구센터장으로 활동했다. 미국 풀브라이트fullbright 교환교수로 미국 조지메이슨George Mason대학교에서 강의하기도 했다. 한국 주요 신문에 정기적으로 칼럼을 게재하고 있으며, 주요 방송매체를 통해 국제정치 현안을 해설해 왔다.
그의 주요 관심 및 연구 분야는 미중관계, 한미관계를 포함한 동북아 국제정치 분야며, 주요 저서로는 『영원한 동맹이라는 역설』, 『전쟁하는 인간』, 『국제정치:역사와 관점을 넘어 쟁점까지』, 『미국이 세계 최강이 아니라면』이 있고, 주요 논문으로 「아베정부의 안보정책전환과 미국의 재균형전략:한미일 관계를 중심으로」, 「한국의 대미외교에 나타난 동맹의 자주성-실용성 넥서스」, 「G2 관계 변화와 미국의 대중정책의 딜레마」 등이 있다.
김준형은 연세대학교에서 정치외교학 학사학위를, 미국 조지워싱턴George Washington대학교에서 정치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9년부터 한동대학교 국제지역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2019년 8월부터 2년간 외교부 국립외교원장을 역임했다. 이전에는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외교안보분과위원과 청와대안보실, 외교부, 통일부 자문위원 등을 지냈으며, 민간 싱크탱크인 한반도평화포럼(사) 외교연구센터장으로 활동했다. 미국 풀브라이트fullbright 교환교수로 미국 조지메이슨George Mason대학교에서 강의하기도 했다. 한국 주요 신문에 정기적으로 칼럼을 게재하고 있으며, 주요 방송매체를 통해 국제정치 현안을 해설해 왔다.
그의 주요 관심 및 연구 분야는 미중관계, 한미관계를 포함한 동북아 국제정치 분야며, 주요 저서로는 『영원한 동맹이라는 역설』, 『전쟁하는 인간』, 『국제정치:역사와 관점을 넘어 쟁점까지』, 『미국이 세계 최강이 아니라면』이 있고, 주요 논문으로 「아베정부의 안보정책전환과 미국의 재균형전략:한미일 관계를 중심으로」, 「한국의 대미외교에 나타난 동맹의 자주성-실용성 넥서스」, 「G2 관계 변화와 미국의 대중정책의 딜레마」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