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털루 전쟁은 나폴레옹이 관여한 전투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전투로 백일천하의 막을 내린 나폴레옹 최후의 전투이기도 하다. 당대최고의영웅으로 평가받던 나폴레옹의 오만은 웰링턴이라는 당대 최고의 명장을 만나 전투의 패배라는 쓰라린 결과를 얻게 된다. 적에 대한 과소평가와 방만한 부대운용, 시간 낭비, 참모의 올바른 조언을 무시하고 독단을 휘두른 점 등이 군사 천재 나폴레옹이 패한 원인이라고 할 수 있다.
워털루 전투는 산업혁명을 선도하며 경제력에서 당시 이미 세계 최강이었던 영국의 제국적 힘이 프랑스의 힘을 압도한 전투이자, 대영제국의 시대와 현대 유럽의 개막을 알린 역사적 사건이다. 동서고금의 명장들이 승리를 얻기 위해 지혜를 짜내고, 실수를 만회하는 등의 모습은 군인과 군사 마니아가 아닌 일반 독자들에게도 새로운 사실과 사건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역사를 바꾼 세계 주요 전쟁과 전투를 다룬 '세계의 전쟁'시리즈의 10번째 책이다.
Contents
감수의 글
1815년으로 가는 길
제국에서 유배지로 | 황제의 귀환
양측 지휘관
프랑스군 지휘관 | 영국-네덜란드 연합군 지휘관 | 프로이센군 지휘관
양측 부대
프랑스군 | 웰링턴 군 | 블뤼허 군
전역의 시작
6월 15일-16일 | 6월 16일 | 카트르 브라 전투, 6월 16일 | 리니 전투, 6월 16 일 | 6월 17일: 잃어버린 기회들
6월 18일-19일: 와브르 전투
6월 18일: 워털루 전투
워털루의 날이 밝다 | 서전: 데를롱의 공격 | 프랑스군의 기병 공격 | 프로이센군의 도착 | 웰링턴의 위기 | “중앙이 열렸다! 황제 폐하 만세!” | 제국근위대의 공격
워털루 전투, 그 후
오늘날 전장의 모습
연표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