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억 가톨릭 신도의 수장이며 이 시대 최고의 신학자이자 지성인인 베네딕토 16세 교황과 독일의 저명한 저널리스트인 페터 제발트와의 대담집이다.
사회적으로 큰 충격을 준 사제의 성 추문 사건과 환경 파괴와 세속주의로 인한 지구 전체에 걸친 재앙 등에 대한 교황의 생각이 담겨 있다. 또한 그리스도교 일치 운동과 이슬람과의 대화, 교회의 역할과 교회의 쇄신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들려주며, 복음을 바탕으로 한 우리의 미래상을 제시한다.
교황은 교회와 세상, 우리의 모습에 대해 회개와 반성을 촉구한다. 그리고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지성과 신앙의 눈으로 진솔하게 들려준다. 우리에게 희망과 신앙을 공고히 하도록 해 주는 이 책은 교황이 우리에게 주는 선물이다. 이를 통해 우리는 ‘이 모든 중심에 하느님이 계시지 않으면 아무것도 해결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주님께 더욱더 나아가야 한다.
Contents
머리말
제1부 시대의 징표들
1. 교황이 하늘에서 떨어지는 건 아니다/ 2. 성 추문 /3. 위기의 원인과 기회/
4. 지구 전체의 재앙/5. 상대주의의 독재/6. 회개할 시기
제2부 교황의 직무
7. 하베무스 파팜(새 교황 뽑히셨네!)/8. 어부의 신발 속에/
9. 그리스도교 일치 운동과 이슬람과의 대화/10. 복음 선포/
11. 사목 방문/12. 윌리엄슨 사건
제3부 우리는 지금 어디로 가는가?
13. 교회와 신앙과 사회/14. 개혁이 정체되었다?/15. 쇄신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16. 성모 마리아와 파티마의 메시지/17. 다시 오시는 예수 그리스도/18. 최후의 것들에 대하여
부록
무방비 상태 어린이들에 대한 중죄
(2010년 3월 19일자, 아일랜드 가톨릭 신자들에게 보낸 사목 서한에서)
제2차 바티칸 공의회 문헌에 대한 해석에 대하여(2005년 12월 23일, 로마)
신앙과 폭력(2006년 9월 12일, ‘레겐스부르크 연설’에서)
에이즈와 성의 인간화(2009년 3월 17일, 카메룬행 비행기에서 한 인터뷰에서)
훈령 「보편 교회Universae Ecclesiae」 요약
종교에 자유가 필요한 것처럼 자유에도 종교가 필요해
(2011년 9월 22일, ‘연방 대통령 관저’에서)
만들어 낸 신앙은 무가치해
(2011년 9월 23일, ‘에어푸르트 아우구스티누스 개신교 예배당’에서)
베네딕토 16세 교황의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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