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검의 블랙스미스 16

운철을 모으는 여행을 떠난 세실리, 루크, 리사. 여정은 마치 신혼여행 같은 분위기였다.
도중에 유성우가 관측되었다는 소문이 있는 군국에 들러, 샬롯이 유성을 건져올렸다는 항구까지 안내해주게 되는데, 출발 전에 나타난 것은 샬롯으로 변장한 군국의 소녀왕 제노비아였다…….
한편 이 항구에는 신대륙에서 온 사절이 교역을 원해 해적들이 들끓는 해역을 건너 내항하고 있었다. 항구의 사내들과 교섭을 벌이는 대담한 그녀의 정체는ㅡ?!

아리아와 리사가 재회하기까지 300년의 기간을 달려나가는 질풍노도의 번외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