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천당 과자는 부작용이 심하다고? 미용실에서 머리를 망쳐서 고민인 학생은 〈라푼체엘 프레체엘〉을, 비밀을 꼭 지키고 싶은 아이는 〈시크릿 알약〉을, 목욕이 귀찮은 아이는 〈클린 그린티〉를 사게 된다. 하지만 과자를 먹은 손님들 중 몇몇은 심한 부작용을 겪는다. 머리카락뿐만 아니라 코털, 다리털까지 온몸에 털이 자라면서 털북숭이 괴물이 된다거나, 몸이 커다란 공처럼 부풀어 걸을 수 없게 되는 등 알 수 없는 부작용에 시달리며 괴로워한다. 결국 부작용을 겪은 손님들을 중심으로 전천당에 대한 나쁜 소문이 퍼지기 시작하는데….
한편 누군가 전천당을 노린다는 경고에 가게 장사를 잠시 접고 거리로 나선 베니코. 예전과 같이 길에서 만난 행운의 손님들에게 과자를 팔던 중, 뜻밖의 소식을 듣게 된다. 〈전천당〉의 주인이라는 여자에게 과자를 받아 먹었다는 사람부터 과자 때문에 심각한 부작용에 시달린다는 비난까지. 누군가… 전천당을 사칭하고 있다!
일본 가나가와현에서 태어났습니다. 『물 요정의 숲』으로 제4회 주니어 판타지 소설 대상을 수상했고, 『여우 영혼의 봉인』으로 아동 문학 판타지 대상 장려상을 수상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 『세계 일주 기상천외 미식』,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시리즈, 「귀신의 집」 시리즈 등이 있습니다.
일본 가나가와현에서 태어났습니다. 『물 요정의 숲』으로 제4회 주니어 판타지 소설 대상을 수상했고, 『여우 영혼의 봉인』으로 아동 문학 판타지 대상 장려상을 수상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 『세계 일주 기상천외 미식』,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시리즈, 「귀신의 집」 시리즈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