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크라테스에서 니체까지 세상을 움직인 철학자들의 아이디어와 21세기 기업 현장의 생생한 사례를 접목한 브랜딩 지침서. 이 책은 서양철학을 대표하는 15인의 철학자가 자신의 철학 개념을 브랜딩에 적용해 현대를 살아가는 독자들에게 강의하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1부 ‘철학, 브랜딩을 말하다’에서는 헤라클리투스를 필두로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의 강의가 이어진다. 바로 이들이 2천여 년간의 모든 철학적 사고의 기본이 되는 토대를 확립한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2부에서는 데카르트와 스피노자, 로크, 데이비드 흄을 필두로 한 브랜딩의 합리주의와 경험주의를 강의하고, 3부는 루소, 칸트, 헤겔, 니체를 통해 더 깊은 철학의 세계를 안내한다. 마지막 4부는 비트겐슈타인과 포퍼, 실존주의를 통해 현대철학과 브랜드 마케팅을 강의한다.
Contents
1. 철학, 브랜딩을 말하다
헤라클리투스 : 똑같은 강물에 두 번 뛰어들 수는 없다
소크라테스 : 끊임없이 진리를 추구하라
플라톤 : 형상과 이데아
아리스토텔레스 : 구조와 형상이 브랜드를 말한다
2. 브랜딩, 합리주의와 경험주의
데카르트 :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브랜딩한다
스피노자와 라이프니츠 : 시스템화된 사고로 접근하라
로크 : 경험하고 또 경험하라
데이비드 흄 : 이성의 한계를 인식하라
3. 브랜딩, 더 깊은 철학의 세계로
루소 : 자연으로 돌아가라
칸트 : 경험주의와 합리주의를 넘어서
헤겔 : 과정은 중요하다
니체 : 슈퍼브랜드를 기다리며
4. 현대철학과 브랜드 마케팅
비트겐슈타인 : 브랜드는 도구다
실존주의 : 브랜드는 실존한다
포퍼 : 비평이 있는 곳에서 진보는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