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천국, 웃음나라

유머는 웃음을 가져오고, 사람을 살릴 수 있다.

유머는 감정의 정면충돌을 피하고 원활한 의사소통을 가능하게 하는 ‘안전장치’이다. 굳이 강조하자면, 유머는 최후의 순간에 내놓는 비장의 카드이거나 위기상황에 요긴하게 사용하는 비상식량과 같은 것이라 할 수 있다.
직장과 가정에서 나와 나 아닌 상대방과의 ‘다름’과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려면 유머가 필요하고, 상대방과 내가 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없어서는 안 되는 존재라는 사실을 가슴속깊이 인정하는 상생과 공존과 소통의 마음이 바이러스처럼 널리 퍼지면 세상은 한결 여유가 있을 것이다.
이런 바람으로 이 책의 편저자는 재미있게 듣고 읽었던 유머를 다섯 개의 장으로 정리하고 재구성을 하였다. 그래서 세상을 향해 마음껏 웃고 싶은 마음, 그리고 우리 주변의 모든 사람을 웃게 하고 싶은 마음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