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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있던 시간

시인 서석화의 힐링뮤직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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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89326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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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4/08/27
Pages/Weight/Size 146*210*17mm
ISBN 9788989326885
Description
1992년 등단한 이래 지금까지 시와 산문을 넘나드는 작품 활동을 꾸준히 해 온 시인 서석화는 시인과촌장의 [가시나무]부터 엑소의 [으르렁]까지, 음악을 들을 때면 되살아나는 사랑, 이별과 그리움, 자기 인식, 인생에 대한 통찰을 이 책에 산문으로 담았다. 사랑에 설레다가도 곧 이별을 두려워하고, 그런 자신은 어떤 사람인지 들여다보고, 인생이라는 길을 가면서 드는 회한과 행복함이 가사와 함께 흐른다. 저자와 같은 설레임과 고통으로 아파하는 이에게 치유를 선사하는 ‘힐링뮤직에세이’이다.
Contents
작가의 말

1부 어째서 그 얼굴뿐인가

어째서 그 얼굴뿐인가 - 송창식 <사랑이야>
이런 제가… 당신을 원합니다 - 스트라토바리우스 <영원히 Forever>
사랑의 포효! 숨보다 먼저 토해지는 본능의 암호 - 엑소 <으르렁>
아무도 사랑의 끝을 알지 못한다 - 싸이 <강남 스타일>
물든다는 건 마음속에 꽃등 하나 켜는 일이다 - BMK <물들어>
세월 옆에 서 있는 사람 - 이쓰와 마유미 <연인>
쓸쓸함, 사랑의 수인 번호 - 양희은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긴 밤보다 무서운 건 대낮이다 - 엠씨 더 맥스 <사랑의 시>
방보다 따뜻했던 그 길의 공중전화 부스 - 이문세 <난 아직 모르잖아요>
당신을 위하여 바다를 깨웠네 - 트리움비라트 <당신을 위하여 For You>
결혼에 대한 소고 - 해바라기 <행복을 주는 사람>
내게 ‘이유’가 될 수 있는 사람 - 신용재 <가수가 된 이유>


2부 그리움은 과거를 배회할 때 만나는 골목길 같은 것

사랑이 깊을수록 이별은 늘 곁에 있는 무서움이다 - 이은미 <헤어지는 중입니다>
조용히 슬프다 - 이소라 <제발>
하루가 긴 하루를 부르네 - 김도향 <목이 멘다>
이별은 역설로… - 마야 <진달래꽃>
굿바이… 그리고, 스톱모션! - 멜라니 사프카 <가장 슬픈 일 The Saddest Thing>
사랑의 부재, 그 후의 말 - 제럴드 졸링 <열대로 가는 티켓 Ticket To The Tropics>
이별에 대한 예의 - 이승기 <삭제>
그리움은 과거를 배회할 때 만나는 골목길 같은 것 - 디셈버
멈춘 사랑 속에도 우리는 있네요 - 윤미래 <시간이 흐른 뒤>
이별은, 뒷모습이 아름다운 추억 하나 모시는 일 - 에어 서플라이 <안녕 Goodbye>
미안합니다. 그래서 고백할 용기를 낼 수 있습니다. - GOD <미운오리새끼>
세상은 커지고 나는 작아지네 - 들국화 <사랑한 후에>


3부 누구나 자신을 여는 비밀번호가 있다

그 사람은 내 귀 안에 산다 - 시인과 촌장 <가시나무>
물음표가 사라졌다 - 이선희 <알고 싶어요>
정당한 슬픔 - 김규민 <옛 이야기>
길을 닦지 않아도 그리움은 온다 - 김윤아 <봄날은 간다>
누구나 자신을 여는 비밀번호가 있다 - 패닉 <내 낡은 서랍 속의 바다>
내 안에 천 개의 나, 나를 검색한다 - 국카스텐 <거울>
나를 찾은 건 늘 먹빛 절벽 앞이었다 - 임재범 <비상>
세상에서 제일 큰 허기 - 밥 딜런 <커피 한 잔만 더 One More Cup Of Coffee>
당신이 그였으면 좋겠습니다 - 빌리 조엘 <정직함 Honesty>
당신의 응원! 그래서… 살아낸다 - 강산에 <넌 할 수 있어>
기도! 신이 열어두신 창문 - 임주리 <사랑의 기도>
이제사, 이런 말… 드려도 되겠는지요 - 이권희 <사명>


4부 한 생을 겪고 있는 중이다

찻잔 속에서 눈 뜨는 봄 - 노고지리 <찻잔>
사람이 시간을 지나간다 - 최혜영 <그것은 인생>
한 생을 겪고 있는 중이다 - 조수미 <나 가거든>
살아가는 것은 ‘즈음’을 지나는 것 - 김광석 <서른 즈음에>
눈 뜨고 본 것, 다 신기루! - 스모키 <뭘 할 수 있을까 What Can I Do>
빈 몸이 아름다운 이유 - 홍종명 <내가 가야 할 길>
숨 쉬는 자리마다 걸리네, 그 기억 - 울랄라 세션 <서쪽 하늘>(이승철 작사)
저물 일이 없다면 삶도 없으리 - 박상규 <조약돌>
제 몸엔 감옥 하나 있습니다 - 지미 오스몬드 <나의 어머니 Mother Of Mine>
어머니, 세상에서 가장 긴 호명 - 카치니 <아베마리아>
어머니의 영정사진, 어머니의 새 핸드폰 - 지기독 <부모님>
어머니의 문안 전화 - 백퍼센트 <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