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검의 블랙스미스 14

불꽃을 뿜는 용암이 흐르는 블레어 화산──.
그곳에서 시작되는
혈전의 행방은 과연?

도시를 버리고, 불꽃을 뿜어내며 흐르는 용암의 강을 건너,
블레어 화산 기슭에서 맞서 싸울 준비를 갖춘 세실리와 기사단.
그러나 이미 도시를 유린하고자 침공한 제정 열집국은
시그프리드가 휘두르는 에바드니의 힘으로 용암을 건너 진격을 멈추지 않았다.
그리고 마침내 도시기사단과 제정 열집국 전사단은 격렬하게 칼을 맞부딪치는 난전에 돌입한다.
루크가, 한니발이, 힐다가 저마다 자신의 검만으로 마검을 든 적과 싸운다.
그리고 아직까지 성검으로 각성하지 않은 아리아를 손에 들고 최전선에 선 세실리는──?!

장렬한 최종 결전의 막이 열리는 최신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