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살에 시작하는 처음 심리학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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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9/06/05
Pages/Weight/Size 153*210*15mm
ISBN 9788963193038
Categories 청소년 > 청소년 인문/사회/경제
Description
교실 안팎의 소소한 사건 속에 숨어 있는
별별 희한한 심리학 이론!


『14살에 시작하는 처음 심리학』이 세상에 나온 지 2년이 지나는 동안 온 나라가 들썩이는 대형 사건들이 참 많았다. 이에 생활 밀착형 심리 교과서를 표방하며 일상생활의 사례를 다루었던 1권에서 한 발 더 나아가 『14살에 시작하는 처음 심리학 2』는 여러 사회 문제의 원인을 분석하고 그것을 해결할 수 있는 인간의 심리를 다룬다.

나와 너라는 개개인의 심리를 이해하고 난 열네 살 청소년들은 점차 교실 안팎의 세상살이에 눈을 뜨기 시작한다. 별 효과가 없는데도 선행 학습을 못 끊고 있는 교실 안의 ‘우리’ 문제도 관심사지만, 고등학교 선생님이 시험 문제를 유출하여 자녀의 성적을 조작했다는 교실 밖 사건 사고에도 눈이 번쩍 귀가 쫑긋한다. 열네 살 ‘우리들’의 마음속도 궁금하지만 사회 문제가 품고 있는 ‘사람들’의 속마음도 궁금해지는 것이다. 사회 문제들과 심리학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다. 사회란 사람들이 모여서 이루어지고, 사회를 움직이는 것은 결국 사람들이며, 사람의 행동을 연구하는 학문이 심리학이기 때문이다.

서울대학교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독일 쾰른대학교에서 일반언어학을 공부한 후 청소년 도서를 쓰고 번역해 온 저자 정재윤은 이 책을 통해 우리가 사회 문제라고 인식하는 크고 작은 사건 사고를 유머와 위트가 넘치는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내 그와 관련된 심리 실험과 이론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한다.

총 4개의 장으로 구성한 이 책은 ‘1장 피사의 사탑처럼 불안한 인간의 행동들’, ‘2장 내 마음속의 트릭 아트, 착각’, ‘3장 가면을 만들어 내는 상황’, ‘4장 불안을 못 이기는 본능’을 통해 사회 문제들의 원인을 들여다보며 인간의 심리를 심도 있게 살펴본다. 저자는 심리학 공부를 하는 이유는 좀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이고, 좀 더 나은 사회를 만들려면 사회를 바라보는 ‘더 나은 눈, 더 올바른 눈’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14살에 시작하는 처음 심리학 2』는 열네 살 청소년들이 사회를 바라보는 ‘더 나은 눈’과 ‘더 올바른 눈’을 가지는 데 일조하는 책이 될 것이다.
Contents
글쓴이의 말 4

1장 피사의 사탑처럼 불안한 인간의 행동들

가만히 서 있으면 막았을 텐데 ▶ 행동 편향 13 | 그동안 들인 정성이 아깝다고? ▶ 매몰 비용의 오류 28 | 반대하는 사람도 있어야 한다고? ▶ 집단 사고의 함정 39 | 통계를 믿을 수 있을까? ▶ 기저율의 오류 50

2장 내 마음속의 트릭 아트, 착각

아 다르고 어 다르다 ▶ 프레이밍 효과 69 | 옷을 못 입는다고 일도 못하나요? ▶ 후광 효과 83 | 같은 것도 달라 보인다 ▶ 대조 효과 91 | 로또는 자동 당첨자가 더 많다 ▶ 통제력 착각 101

3장 가면을 만들어 내는 상황

남은 하는데 나만 안 하자니… ▶ 죄수의 딜레마 113 | 나는 아니지만 남들은 그럴걸 ▶ 다원적 무지 이론 125 | 내 무능력함이 들통나면 어떡하지? ▶ 가면 증후군 140 | 사소한 차이가 가져다주는 것 ▶ 깨진 유리창의 법칙 154

4장 불안을 못 이기는 본능

에이, 귀찮은데 그대로 둬 ▶ 현상 유지 편향 173 | 나쁜 습관을 고치고 싶다고? ▶ 가르시아 효과 186 | 그럴 사람이 아니거든 ▶ 스톡홀름 증후군 200 | 입만 열면 거짓말이야 ▶ 리플리 증후군 214

참고 문헌 228
Author
정재윤
서울대학교 국어교육과를 졸업한 뒤 독일 쾰른 대학교에서 일반언어학을 공부했다. 이후 여러 출판사에 근무하면서 출판 기획과 편집, 번역 등을 했다. 특히 어린이 대상의 글쓰기 프로그램 「아롬이 글쓰기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글쓰기 지도 교사들을 대상으로 맞춤법, 글쓰기 등을 교육했다. 지은 책으로 『초등필수어휘 우리말 관용어』, 『말과 글을 살리는 문법의 힘』, 『영화 즐기기』, 『틀리기 쉬운 우리말 바로 쓰기』, 『14살에 시작하는 처음 심리학』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쓸모없는 여자』, 『모두가 행복한 지구촌을 위한 가치 사전』, 『모든 책을 읽어 버린 소년, 벤저민 프랭클린』, 『아이들과 함께 단순하게 살기』, 『글쓰기에 지친 이들을 위한 창작교실』 등이 있다.
서울대학교 국어교육과를 졸업한 뒤 독일 쾰른 대학교에서 일반언어학을 공부했다. 이후 여러 출판사에 근무하면서 출판 기획과 편집, 번역 등을 했다. 특히 어린이 대상의 글쓰기 프로그램 「아롬이 글쓰기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글쓰기 지도 교사들을 대상으로 맞춤법, 글쓰기 등을 교육했다. 지은 책으로 『초등필수어휘 우리말 관용어』, 『말과 글을 살리는 문법의 힘』, 『영화 즐기기』, 『틀리기 쉬운 우리말 바로 쓰기』, 『14살에 시작하는 처음 심리학』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쓸모없는 여자』, 『모두가 행복한 지구촌을 위한 가치 사전』, 『모든 책을 읽어 버린 소년, 벤저민 프랭클린』, 『아이들과 함께 단순하게 살기』, 『글쓰기에 지친 이들을 위한 창작교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