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ut of Print

예루살렘 광기

왜 예루살렘이 문제인가?
$27.00
SKU
9788972977209

 

본 상품은 품절 / 절판 등의 이유로 유통이 중단되어 주문이 불가합니다.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Fri 05/31 - Thu 06/6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Tue 05/28 - Thu 05/30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14/07/30
Pages/Weight/Size 153*224*30mm
ISBN 9788972977209
Description
한때 가톨릭 사제였던 제임스 캐럴이 예루살렘의 허상을 비판적인 목소리로 고발하다

최근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인이 10대 유대인 소년 3명을 보복성 납치, 살해한 사건을 두고 가자지구를 무참히 공격했다. 현재 가자지구 사망자는 1400명을 넘어섰으며 이 광기 어린 살육은 전 세계에 끔찍한 충격을 주고 있다. 지금의 상황을 정확한 시각으로 보기 위해선 먼저 예루살렘에 얽힌 수많은 요소를 파악해야 한다. 왜 성스러운 순례지가 존재하는 예루살렘이 폭력으로 점철되었는지, 양립할 수 없을 것 같은 이 모순에 대한 문제제기가 먼저 필요하다. 이 책은 예루살렘의 시작부터 오늘날 중동 지역의 분쟁까지, 예루살렘에서 파생된 모든 역사적 논쟁을 캐럴의 비판적인 시각으로 낱낱이 실었다.

캐럴은 오늘날 우리가 맹목적으로 믿고 헌신하는 종교에 대한 비판적 시각으로 진정한 종교가 무엇인지, ‘지금, 여기’에서 종교라는 것이 도대체 어떻게 자리매김 해야 하는지 고찰한다. 그는 우리가 알게 모르게 전 세계에 만연한 ‘나쁜’ 종교를 지양하고 성서에서 진정으로 말하고자 했던 것, 즉 시대의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 ‘좋은’ 종교가 갖춰야 할 덕목을 제시한다. 다음으로 좋은 종교는 강요하지 않아야 한다고 말한다. 종교 역시 양심의 일종으로 나타나는 행위이며, 양심은 강제할 수 없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새로운 시대에 좋은 종교는 역설적이게도 세속적 성격을 띨 수 있다고 한다. 이것은 종교가 현재의 삶을 반영하기 때문에 존재의 형태로서 어느 정도의 종교적 개혁은 불가피함을 의미한다.
Contents
1장 두 예루살렘
열병
오늘날의 예루살렘
모든 논쟁의 근원
개인적 기록

2장 폭력의 심연
과거의 시계
표지를 남기는 자들
예루살렘으로 들어가다
희생제의

3장 성서의 저항
전시 문학
일어나지 않은 전쟁
신의 양가성
예루살렘에서 잉태되고 예루살렘에서 태어나다
텅 빈 성전
아브라함의 살해
묵시종말론의 등장

4장 스스로를 등진 십자가
예수에서 예루살렘까지
로마의 전쟁
새로운 성전
희생양 기제
기독교인들의 폭력
파멸할 세계
5장 이슬람의 바위
하느님 외에 다른 신은 없다
알 쿠드스
위대한 유물
예루살렘의 투사들
1099년
템플기사단
예수를 따랐던 자, 콜럼버스

6장 언덕 위의 도시
종교개혁 전쟁
분리주의자들
평화의 하느님
예루살렘으로의 귀환
성전의 뿌리
예루살렘으로 진군한 자들
7장 메시아 국가
예루살렘과 유랑
인쇄기와 오스만 예루살렘
평화의 십자군
회복주의
아브라함의 제단
하느님의 오른팔
사도전승

8장 예루살렘이 여기에 세워졌나니
마지막 십자군
디아스포라의 끝
세례를 베풀려 기다리고 있노라
그랜드 무프티
예루살렘의 아이히만
나크바
비누
쌍둥이의 트라우마

9장 밀레니엄
성전 무기들
희생제의 요원들
십자군

10장 좋은 종교
성스럽지도 세속적이지도 않은
신의 길이 아닌 인간의 길
역사에서 교훈을 얻다


참고문헌
성서대조표
감사의 말
저자 인터뷰
찾아보기
Author
제임스 캐럴,박경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