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 메일 초콜릿

섬세하면서도 선명하고 강렬한, 기예작가의 주옥같은 단편집
"다이스케를 좋아하는 녀석이 분명히 있을 거야."
그렇게 말했던 건 절친인 타케뿐. 고난만 계속되고, 전혀 인기가 없는 인생을 보내 왔다.
어김없이 돌아온 밸런타인데이. 신이 강림하셨다. 신발장에 초콜릿.
여자애와의 첫 메세지 교환. 우와! 굉장해. 장밋빛 나날!
하지만 처음 맞이한 인기절정기에는, 상상조차 못 했던 결말이 기다리고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