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바이트

인공지능은 우리가 살고 사랑하는 방식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21.60
SKU
9791161111001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Tue 06/4 - Mon 06/10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Thu 05/30 - Mon 06/3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22/08/25
Pages/Weight/Size 140*210*18mm
ISBN 9791161111001
Categories 인문 > 인문/교양
Description
인공지능에 관한 수년간의 연구를 집약한 이 12편의 에세이는 인간성, 예술, 종교 그리고 우리가 살고 사랑하는 방식에 대한 도발적인 질문을 던진다. 머지않은 미래에 우리는 우리와 비슷한 수준의 지능을 가진 AI와 지구를 공유하게 될 텐데, 감정이 없는 그들과 함께하는 우리의 삶은 어떻게 바뀔까?

많은 전문가가 인공지능을 넘어 이미 범용 인공지능(AGI)이라고 불리는 개념을 연구하고 있으며, 그것은 수십 년 안에 현실이 될 듯하다. 그 비생물적인 존재는 우리가 해결하지 못한 문제들을 해결할 것인가, 아니면 새로운 문제들을 만들 것인가? 우리는 그것을 두려워해야 하는가, 아니면 우리가 그들과 사랑에 빠질 수 있을까?

지넷 윈터슨은 인공지능의 미래를 기대에 찬 시각으로 바라본다. 수년 동안 테크 리더들의 글과 관련 서적을 읽고 AI에 관한 알고리즘을 뒤적이고 그들의 컨퍼런스에 참석해왔다. 그녀는 AI와 협업함으로써 인류가 생물학적 한계를 돌파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트랜스휴머니즘을 옹호하지만, 우리가 인간의 고질적인 병폐까지 신세계로 끌고 가서, 그 기술을 잘못된 용도로 사용하게 될 것을 우려한다. 이 책 『12바이트』는 우리가 어디에서 왔는지를 살펴보고 우리가 어디로 갈 것인지를 물어봄으로써 그 사실을 경고하려는 윈터슨의 시도이다.
Contents
머리말 : 내가 이 책을 쓴 이유 9

1장 과거 : 우리는 어떻게 여기까지 왔나. 역사의 몇 가지 교훈.

러브(레이스) 액추얼리 19
전망 좋은 방직기 54
Sci-Fi에서 Wi-Fi를 거쳐 My-Wi로 83

2장 당신의 초능력은 무엇입니까? : 뱀파이어, 천사, 에너지가 물질을 새롭게 상상하다.

영지주의gnosis의 노하우 129
무겁지 않아요, 나의 부처님이니까 153
석탄 구동 뱀파이어 179

3장 성, 그리고 또 다른 이야기들 : 우리가 AI와 삶을 공유하면 사랑, 섹스, 애착은 어떻게 변할까?

봇치고는 핫한데! 209
내 곰은 말할 수 있어요 238
바이너리는 엿이나 먹으라지 269

4장 미래 : 미래는 과거와 어떻게 다르고 또 다르지 않을까.

미래는 여성이 아니다 301
쥬라기 주차장 334
나는 사랑한다, 고로 존재한다 367

참고 문헌 390
본문 이미지/인용 출처 398
옮긴이의 해설 400
Author
지넷 윈터슨,김선형
1959년 영국 맨체스터에서 태어났다. 독실한 기독교인 부모에게 입양되어 선교사가 되도록 교육 받았으나, 잘 되지 않았다. 일찍이 책들의 힘을 발견하고 매혹된 그녀는 열여섯 살에 집을 떠나 혼자 생계를 꾸려나가며 학업을 병행했다. 옥스퍼드 대학교를 졸업한 후 한동안 극단에서 일했고 스물다섯 살에 첫 소설을 발표했다.

『오렌지만이 과일은 아니다Oranges Are Not The Only Fruit』는 자신의 정체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자전적 소설이다. 그녀는 이 소설을 영국 아카데미상 수상작인 BBC 드라마로 각색했다. 지금까지 열 권의 소설과 논픽션·시나리오·아동도서 들을 발표했고, [가디언]에 정기적으로 기고하고 있다. 현재 런던에 살고 있다. 그녀는 예술은 모두를 위한 것이고 그것을 입증하는 것이 자신의 임무라고 믿는다.
1959년 영국 맨체스터에서 태어났다. 독실한 기독교인 부모에게 입양되어 선교사가 되도록 교육 받았으나, 잘 되지 않았다. 일찍이 책들의 힘을 발견하고 매혹된 그녀는 열여섯 살에 집을 떠나 혼자 생계를 꾸려나가며 학업을 병행했다. 옥스퍼드 대학교를 졸업한 후 한동안 극단에서 일했고 스물다섯 살에 첫 소설을 발표했다.

『오렌지만이 과일은 아니다Oranges Are Not The Only Fruit』는 자신의 정체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자전적 소설이다. 그녀는 이 소설을 영국 아카데미상 수상작인 BBC 드라마로 각색했다. 지금까지 열 권의 소설과 논픽션·시나리오·아동도서 들을 발표했고, [가디언]에 정기적으로 기고하고 있다. 현재 런던에 살고 있다. 그녀는 예술은 모두를 위한 것이고 그것을 입증하는 것이 자신의 임무라고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