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당 서정주 전집 12 시론

시창작법 시문학원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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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7/05/02
Pages/Weight/Size 145*205*30mm
ISBN 9788956605012
Categories 소설/시/희곡 > 비평/창작/이론
Description
시문학원론·시 창작 방법론과 더불어
1908년 최남선의 신체시부터 1960년대 한국 현대시의 현황까지
번뜩이는 통찰로 빚어낸 현대시 개관


“미당 선생께서 남기신 글은 시 아닌 것이라도 눈여겨볼 만하다. 선생의 문재文才와 문체文體는 유별나서 어떤 종류의 글이라도 범상치 않다. 평론이나 논문에는 남다른 통찰이 번뜩이고 소설이나 옛이야기에는 미당 특유의 해학과 여유 그리고 사유가 펼쳐진다.”_문학평론가 이남호

한국의 대표 시인 미당 서정주의 시, 자서전, 산문, 시론, 방랑기, 옛이야기, 소설, 희곡, 전기, 번역 등 생전에 집필한 저서 및 발표 원고를 망라한 『미당 서정주 전집』(전 20권) 가운데 전집 12~13권 ‘시론’이 출간됐다(은행나무刊).

‘시론’은 시에 관한 평론이나 논문 혹은 기 출간된 대학 교재용 저술을 한데 묶은 것이다. 『시 창작법』(1949/1954)은 조지훈, 박목월과의 3인 공저로 서정주 집필 부분만 발췌 수록하며 ‘시 창작에 관한 노트’라는 부제를 붙였고, 여기에 『시문학개론』(1959)의 증보판인 『시문학원론』(1969)을 추가하여 시론 1권을 구성하였다. 2권에는 『한국의 현대시』(1969)를 수록했다.
Contents
발간사 · 5

시 창작법
시의 감각과 정서와 예지 · 17
한글 시문학론 서장 · 25
 ?누워 있는 시인 ㄷ씨의 담화초
시와 시평을 위한 노트 · 32
서사시의 문제 · 39
시와 사상 · 42
시의 운율 · 46
일종의 자작시 해설 · 52
 ?「부활」에 대하여
시작 과정 · 58
 ?졸작 「국화 옆에서」를 하나의 예로
김소월 시론 · 64
박두진 시집 『해』에 대하여 · 81

시문학원론

시의 개괄적 고찰
제1장 시의 정의 · 95
제2장 시의 시원 · 100
제3장 시의 형식 · 104
제4장 시의 종류 · 108
1. 서사시 · 109
2. 극시 · 111
ㄱ. 비극 · 112
ㄴ. 희극 · 115
ㄷ. 비희극 · 117
* 삼일치의 법칙 · 118
3. 서정시 · 119
ㄱ. 오드 · 122
ㄴ. 소네트 · 123
ㄷ. 발라드 · 124
ㄹ. 엘레지 · 125
ㅁ. 파스토랄 · 125
ㅂ. 새타이어 · 126
ㅅ. 론도 · 127
ㅇ. 에피그램 · 128
ㅈ. 마드리갈 · 128
ㅊ. 트리올레 · 129
ㅋ. 페이블 · 129
제5장 시의 내용 · 130
1. 주정시 · 132
ㄱ. 감각의 시 · 132
ㄴ. 정서의 시 · 137
ㄷ. 정조의 시 · 140
2. 주지적인 시 · 144
ㄱ. 기지의 시 · 144
ㄴ. 지혜의 시 · 149
ㄷ. 예지의 시 · 153
3. 주의의 시 · 156
4. 지·정·의 제합의 시 · 158
제6장 시의 대상 · 160
제7장 근대시 · 168
1. 고전주의 시 · 168
2. 낭만주의 시 · 171
3. 예술지상주의 시 · 173
4. 고답파 시 · 174
5. 상징주의 시 · 175
6. 자연주의 시 · 176
7. 인상주의 시 · 177
제8장 현대시 · 179
1. 표현주의 시 · 179
2. 주지적 상징주의 시 · 180
3. 위나니미슴 · 181
4. 이미지즘 · 181
5. 미래파 · 182
6. 다다이즘 · 182
7. 쉬르레알리슴 · 183
8. 순수시 운동 · 184
9. 신즉물주의 시 · 184
10. 주지주의 시 · 185
제9장 한국 시정신의 전통 · 187

시의 원론적 고찰
제1장 시의 현실 · 207
제2장 시의 체험 · 218
제3장 시의 상상과 감동 · 227
제4장 시의 영상 · 241
제5장 시의 지성 · 248
제6장 시의 언어 1 · 258
제7장 시의 언어 2 · 266
제8장 시의 암시력 · 275
제9장 시작 과정 1 · 290
제10장 시작 과정 2 · 299
Author
서정주
“모국어의 연금술”이라고 할 수 있을 언어적 재능과 더불어 “우리말 시인 가운데 가장 큰 시인”이라고 일컬어지는 미당 서정주. 1915년에 탄생한 미당은 85년에 걸친 생애 동안, 1936년 등단 이후 무려 64년에 걸친 장구한 시작 생활을 통해서 950편의 시, 15권의 시집을 세상에 내놓았다.

“소리에 민감한 미당의 시는 외워서 입으로 소리 내어 읊어야 비로소 그 깊은 맛과 청각적 이미지의 동적 아름다움을 전신의 갈피갈피에서 음미할 수 있으며, 미당의 시는 그런 노력을 바칠 가치가 충분히 있다고 확신한다.”고 김화영 교수는 서정주 시인을 평한 바 있다.

(1915년~2000년) 전북 고창 출생. 1936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시 「벽」이 당선되어 등단하였다. 김동리 등과 동인지인 『시인부락』을 창간하고 주간을 지내기도 하였으며, 첫 시집인 『화사집』에서 격렬한 리듬을 통해 방황하는 청춘의 열정을 개성적으로 선보였고, 이어 『귀촉도』 에서는 동양 전통세계로 회귀하여 민족적인 정조를 노래하였으며, 이후 불교 사상에 입각해 인간 구원을 시도한 『신라초』, 『동천』, 고향마을의 토속적인 풍속을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 쓴 『질마재 신화』 등을 발표하였다.

그가 남긴 시집에는 제1시집 『화사집』(1941년, 24편), 제2시집 『귀촉도』(1948년, 24편), 제3시집 『서정주시선』(1956년, 20편), 제4시집 『신라초』(1961년, 42편), 제5시집 『동천』(1968년, 50편), 『서정주문학전집』(1972년, 55편), 제6시집 『질마재 신화』(1975년, 33편), 제7시집 『떠돌이의 시』(1976년, 59편), 제8시집 『서으로 가는 달처럼…』(1980년, 116편), 제9시집 『학이 울고 간 날들의 시』(1982년, 113편), 제10시집 『안 잊히는 일들』(1983년, 92편), 제11시집 『노래』(1984년, 60편), 제12시집 『팔할이 바람』(1988년, 52편), 제13시집 『산시』(1991년, 91편), 제14시집 『늙은 떠돌이의 시』(1993년, 72편), 제15시집 『80소년 떠돌이의 시』(1997년, 47편)이며 시집 수록 전체 시편은 모두 950편에 달한다.

2000년 12월 24일에 사망하였다. 동국대학교 문리대학 교수, 현대시인협회회장, 한국문인협회 이사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대한민국문학상, 대한민국예술원상을 수상하였고, 금관문화훈장이 추서되었다.
“모국어의 연금술”이라고 할 수 있을 언어적 재능과 더불어 “우리말 시인 가운데 가장 큰 시인”이라고 일컬어지는 미당 서정주. 1915년에 탄생한 미당은 85년에 걸친 생애 동안, 1936년 등단 이후 무려 64년에 걸친 장구한 시작 생활을 통해서 950편의 시, 15권의 시집을 세상에 내놓았다.

“소리에 민감한 미당의 시는 외워서 입으로 소리 내어 읊어야 비로소 그 깊은 맛과 청각적 이미지의 동적 아름다움을 전신의 갈피갈피에서 음미할 수 있으며, 미당의 시는 그런 노력을 바칠 가치가 충분히 있다고 확신한다.”고 김화영 교수는 서정주 시인을 평한 바 있다.

(1915년~2000년) 전북 고창 출생. 1936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시 「벽」이 당선되어 등단하였다. 김동리 등과 동인지인 『시인부락』을 창간하고 주간을 지내기도 하였으며, 첫 시집인 『화사집』에서 격렬한 리듬을 통해 방황하는 청춘의 열정을 개성적으로 선보였고, 이어 『귀촉도』 에서는 동양 전통세계로 회귀하여 민족적인 정조를 노래하였으며, 이후 불교 사상에 입각해 인간 구원을 시도한 『신라초』, 『동천』, 고향마을의 토속적인 풍속을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 쓴 『질마재 신화』 등을 발표하였다.

그가 남긴 시집에는 제1시집 『화사집』(1941년, 24편), 제2시집 『귀촉도』(1948년, 24편), 제3시집 『서정주시선』(1956년, 20편), 제4시집 『신라초』(1961년, 42편), 제5시집 『동천』(1968년, 50편), 『서정주문학전집』(1972년, 55편), 제6시집 『질마재 신화』(1975년, 33편), 제7시집 『떠돌이의 시』(1976년, 59편), 제8시집 『서으로 가는 달처럼…』(1980년, 116편), 제9시집 『학이 울고 간 날들의 시』(1982년, 113편), 제10시집 『안 잊히는 일들』(1983년, 92편), 제11시집 『노래』(1984년, 60편), 제12시집 『팔할이 바람』(1988년, 52편), 제13시집 『산시』(1991년, 91편), 제14시집 『늙은 떠돌이의 시』(1993년, 72편), 제15시집 『80소년 떠돌이의 시』(1997년, 47편)이며 시집 수록 전체 시편은 모두 950편에 달한다.

2000년 12월 24일에 사망하였다. 동국대학교 문리대학 교수, 현대시인협회회장, 한국문인협회 이사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대한민국문학상, 대한민국예술원상을 수상하였고, 금관문화훈장이 추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