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상의 할아버지께 한 달 내로 신랑을 결정하라는 명령을 받고 신랑감 물색에 나선 메이. 그런데 시집은 고사하고 사막에서 뼈도 못 추리게 생겼다!!
반드시 발견해 내겠습니다, 아가씨.
이르판 황태자가 메이 아가씨를 유괴해서 리히토와 켄토에게 ‘숨바꼭질 결투’를 걸어왔다. 하지만 집사에게 배신당해 목숨이 위태로워지는 사태에 빠진다. 메이 아가씨와 함께 도망친 곳은 작렬하는 사막이었다. 생사를 헤매는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질까?! 메이 아가씨를 찾는 리히토와 켄토도 최대의 위기에 직면한다!! 11권째를 맞이한 아가씨와 집사의 이야기는 가장 큰 위기에 돌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