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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딸에게 들려준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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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3/09/13
Pages/Weight/Size 148*210*20mm
ISBN 9788935703722
Description
아버지는, 투박하지만 어머니와는 또 다른 사랑의 손길로 자식들을 품고 이끌어주는 존재이다. 특히 아버지가 온몸으로 겪어온 삶의 이야기들은 자녀들에게 두고두고 커다란 영향을 미치게 마련이다. 이 책은 한 평범한 농부의 딸이 평생 아버지로부터 보고, 듣고, 감동했던 이야기들을 모아 엮은 것이다.

현재 교육계에 몸담고 있는 딸(저자)은, 3년 전 아버지를 떠나 보낸 후로 그 어떤 교육이론보다 아버지의 이야기들이 더욱 값진 것이었음을 깨닫고 그것들을 정성껏 글로 옮겨 적기 시작했다. 이것은 한 가족의 울타리를 넘어 우리네 모든 가족의 이야기이며, 땀 흘려 이 나라를 일군 모든 아버지들의 이야기이며, 젊은이들이 길을 잃지 않게끔 온몸으로 본보기를 보였던 모든 참어른들의 이야기이다. 하여 모든 독자가 저마다 다른 대목에서 누군가를 떠올리며 감동할 수 있는 아름다운 이야기이다.
Contents
책을 내며

I. 프롤로그
#인생과 시간
할머니 무릎 베고 낮잠 잤는데 / 먼저 가는 사람, 나중에 가는 사람 / 빈손
#행복
장님과 앉은뱅이 / 적절한 정도 / 죽은 돈, 산 돈

II. 자기를 성찰하며
#정직
혼났어도 후회되지 않아 / 평소에 사과나무를 대접하며
#근면, 성실
옥편, 삽, 곡괭이 / 아침 일찍 대문 열어두면: 아버지께서 딸에게 / 아침 일찍 대문 열어두면: 할머니께서 아버지에게
#검소
썩은 사과 / 지퍼에 끼워진 빨간색 노끈 / 흰 고무신과 검은 실
#절제된 자기관리
천식 치료 / 새벽 기상
#고생
고생과 행복 / 맛과 멋 / 아버지의 지게
#인내
마음이 흔들릴 때 / 다시 살아난 안중근 의사
#강인한 의지
죽을힘으로 살면 / 암을 친구 삼아 / 하면 된다 / 하루에 1,500번
#어려움의 대처
쥐와 장독 / 쥐를 쫓는 지혜 / 힘 빼고 기다리기 / 정정당당하게 대문으로 / 산도적을 만나면 산도적처럼
#예의와 성의
뜨개질 월사금 / 쌀가마를 지고 / 양복을 입고
#보은
은혜 갚은 다람쥐 / 사과 한 상자
#분수
계란, 돌, 쇠뭉치 / 논밭은 잡초가 해치고
#선과 악
오마니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 하나님은 언제 우리를 도우시는가? / 썩은 나무다리 / 진 영감 이야기 / 137

III. 부모와 자녀
#효심
호랑이가 물어가지 않은 아이 / 북쪽을 향하는 마음 / 새벽 우물물로 지은 밥 한 공기 / 예배당과 정자
#자녀 교육
빨리 하기와 잘 하기 / 천장까지 번쩍 / 100m 달리기 / “늦어서 미안하다!” / 생달걀 / 철봉 / 석류 / 졸업 논문 / 거꾸로 패인 손톱 / 「오후 5시 15분∼6시 15분 기도」
#부모 마음
“눈 뜨고 있어도 코 베어가는 험한 세월에” / 옷가방 틈새 / 가지와 꽃등심 / “그저 그러하다!” / 일생에서 가장 기쁜 일 / 부모님의 눈에서 눈물이 날 때 / “죽더라도” / “내 걱정은 하지 마라!” / “보이지 않는 대단한 힘으로!”
#고향
놓지 못한 고향 / 내 고향의 뿌리
#끈
옛날의 노래 / 꼬옥 잡은 손 / 35년 만에 되돌려 받은 편지

IV. 사회에 대한 환원, 그리고 생명 사랑
#교육과 장학금
“내 아이를 교육시키고 여력이 남으면” / 「품행이 단정한」
#정의로운 나눔
풍금 / 거지 잔치 / 청소부 이야기 / 두 번 놀란 경노일 / 돌아갈 곳 없는 사람들
#조국
만세 삼창 / “조선이 잘살 때까지” / 아버지 같았던 조만식 선생님 / “네가 한국인이라는 사실을”
#생명에 대한 사랑
새 모이 / 가고, 오는 이치

V. 에필로그
#꿈과 희망
10년 뒤의 사과나무 / 50년 뒤를 살다
#내 인생의 나침반
‘오마니 꿈’ / 과수원 집 다락에 남겨진 보물 / 과수원의 밤을 밝히며 / 징검다리 만드는 사람 / 맑은 소리, 쉬임없는 에너지
#향기의 힘
세 기준에서 / 이야기의 향기 / 선물이 된 유언 연습 / 세상을 바꾸는 힘
Author
박영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