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누키우동 순례 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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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3/08/02
Pages/Weight/Size 148*194*30mm
ISBN 9788996560531
Categories 건강 취미 > 여행
Description
사누키우동에 반해버린 순례자의 본격적인 미각 여행!

『산티아고 가는 길에서 유럽을 만나다』를 시작으로 산티아고 가는 길 시리즈를 통해 우리나라에 ‘산티아고 가는 길’의 붐을 일으키고, 시코쿠의 88사찰 순례기 『신들의 이야기 속으로 거침없이 걷다』를 펴내며 일본 남쪽의 ‘시코쿠’라는 지역을 널리 알린 ‘카미노 여인’ 김효선이 이번에는 사누키우동을 알리겠다고 나섰다.

88사찰 순례를 하면서 시코쿠에 푹 빠진 김효선은 사찰 순례 도중에 먹었던 사누키우동을 집중 탐구하고자 ‘사누키우동 순례’의 길을 떠난 것이다. 연말연시라는 특별한 시간적 환경으로 인한 즐거움도 있었고 괴로움도 있었지만, 26박27일의 여행기간 동안 하루에 4~6그릇의 우동을 먹으며 총 109곳의 우동집을 취재했다.

하루하루 날짜별로 진행되는 우동 순례는, 그날 찾은 우동집 이야기와 우동집을 찾기 위해 걸어 다니며 만난 사람들과의 이야기, 그리고 주변의 볼거리들을 소개하는 형식으로 풀어내고 있다.
Contents
프롤로그
일러두기

12월 21일 금요일
1 さぬき麵業 本店 사누키멘교우 본점
2 竹淸 치쿠세이
3 うどん棒 本店 우동보우 본점
4 明石家 아카시야

12월 22일 토요일
5 山下うどん 야마시타우동
6 かもううどん 가모우우동
7 三篠 미사사
8 てっちゃん 텟짱
9 三嶋 미시마

12월 23일 일요일
10 大八うどん 다이하치우동
11 ???話和輪 와와와
12 ふるさと 후루사토
13 香川屋 本店 카가와야 본점 
14 まえば 마에바

12월 24일 월요일
15 明水亭 메이스이테이
16 岩崎 이와사키
17 よしや 요시야
18 步 아유미
19 山の谷うどん 야마노타니우동

12월 25일 화요일
20 鶴丸 츠루마루
21 川福 本店 가와후쿠 본점
22 讚岐のこころ 사누키노코코로
?타카마츠(高松)의 볼거리

12월 26일 수요일
23 つづみ 츠즈미 
24 綿谷 와타야
25 白川 시라카와
26 渡? 와타나베
27 まごころ 마고코로
28 つるや 츠루야

12월 27일 목요일
29 松の家生麵 마츠노야세이멘
30 羽立 하류우
31 いわせ 이와세
32 いこい 이고이

12월 28일 금요일
33 多田製麵所 타다세이멘쇼
34 うどん亭みき 우동테이미키
35 田村 타무라
36 笠堂や 카사도우야
37 池田家 이케다야

12월 29일 토요일
38 長田 in 香の香 나가타 인 카노카
39 はなや食堂 하나야쇼쿠도우
40 宮川製麵所 미야가와세이멘쇼
41 日の出 히노데 

12월 30일 일요일
42 龜城庵 키죠우안
43 こがね製麵所 고가네세이멘쇼
44 若鮎 와카아유
45 大谷製麵所 오오타니세이멘쇼
46 とんぼ 톤보
47 鄕屋敷 고우야시키

12월 31일 월요일
48 わら家 와라야
49 山田家 本店 야마다야 본점
50 六六庵 로쿠로쿠안
?일본의 새해맞이-오쇼카츠(お正月)

1월 1일 화요일
51 めりけんや サンポ?ト店 메리켄야 선포트점
52 あかね製麵 아카네세이멘
53 龜坂製麵 카메사카세이멘
54 艶艶 츠야츠야

1월 2일 수요일
55 源平うどん 一宮店 겐페이우동 이치노미야점
56 さぬき一番 一宮店 사누키이치방 이치노미야점
57 富士旅館 후지료칸
58 狸屋 타누키야
59 うどんや 우동야

1월 3일 목요일
60 いはら 이하라
61 めりけんや かけはし店 메리켄야 카케하시점
62 おか泉 오카센
63 はなまる 兵庫町店 하나마루 효고마치점
 
1월 4일 금요일
64 日の出製麵所 히노데세이멘쇼
65 やまうちうどん 야마우치우동
66 もり家 모리야

1월 5일 토요일
67 にしばた製麵 니시바타세이멘
68 ?雲 류우운
69 野口うどん 노구치우동
70 わらく 와라쿠
71 花のれん 하나노렌
?카가와 현을 사랑한 예술가들

1월 6일 일요일
72 味庄 아지쇼우
73 がいな奴 高松?前店 가이나야츠 타카마츠역앞점
74 義? 요시츠네
75 都由 츠유
76 ばん家 반야
77 たも屋女道場 타모야온나도우죠우

1월 7일 월요일
78 花園亭 하나조노테이

1월 8일 화요일
79 岡田うどん 오카다우동
80 歌月 카게츠
81 長田うどん 나가타우동 
82 小縣家 오가타야
83 兼平屋 카네히라야
84 かりん亭 카린테이
85 東條商店 토우죠우쇼우텐

1월 9일 수요일
86 虎屋 丸?店 토라야 마루가메점
87 一屋 이치야
88 なかむら 나카무라
89 凡藏 본쿠라
90 うどん市場 兵庫町店 우동이치바 효고마치점

1월 10일 목요일
91 兵鄕製麵所 효코우세이멘쇼
92 上原製麵所 우에하라세이멘쇼
93 家康 이에야스
94 龜城菴 키죠우안

1월 11일 금요일
95 まるや 마루야 
96 山よし 야마요시
97 根っ子うどん 넷코우동
98 こんぴらや 兵庫町店 콘피라야 효고마치점 

1월 12일 토요일
99 ゴッドハンド 곳도한도
100 大吉 다이키치

1월 13일 일요일
101 富田家 토미타야
102 岬の油家 미사키노쇼우유야
103 すえ宏うどん 스에히로우동

1월 14일 월요일
104 ゆり 유리
105 きたのうどん 키타노우동
106 梧桐庵 고도우안

1월 15일 화요일
107 虎屋 本店 토라야 본점
108 こんぴらうどん 參道店 콘피라우동 산도우점

1월 16일 수요일
109 さぬき麵業 空港店 사누키멘교우 공항점
?사누키우동 1일 추천 코스

에필로그
Author
김효선
중년의 여유를 낭비하고 싶지 않다는 마음으로 ‘여행에 올인’한 몇 년. 그녀는 ‘카미노 여인’, ‘여행의 휴먼테크’, ‘자유로운 여행자’, ‘걸어 다니는 크리에이터’, ‘여행의 마이크로 트렌드 세터’라는 애칭을 갖게 되었다.

“바람구두의 첫 책에 매료되어, 주저없이 『기차 타고 북미여행』 원고를 투고했으나, 그만 물먹은 나. 그래도 질소냐. 난 다시 배낭을 쌌고, 이번에는 로마인의 발자취를 따라 가는 유럽여행의 일환으로서 스페인으로 갔다. 산티아고 가는 길 800킬로미터를 내리 걷는 동안 나는 다시 확인했다. 중년은 제2의 청년기임을! 당차게 떠난 나를 산티아고 길이 너끈히 품어 안고서, 고통조차 아름답게 느껴지는 ‘길의 힘’으로 거듭나게 했듯이, 중년의 여유를 자양분 삼아 색다른 문화의 향유와 열린 가슴들과의 만남으로 활짝 꽃 피워내는 중년의 나그네들이 더 많아지길 바란다. 그래서, 이젠 더 늦출 수 없다! 도보와 기차를 중심으로 중장년을 위한 다양한 세계문화 탐방 프로그램을 계발, 운영할 내 오랜 꿈을! 길이 있어 우리는 살아 있고, 길과 우리가 조화를 이루는 순간 나그네의 꿈은 물씬 영근다.”

4년째 진행 중인 개인 프로젝트인 ‘카미노 3부작’ 사이사이에도 저자는 벌써 사진작가 배병우 등과 팀을 이뤄 카미노(#01 프랑세스 길)를 한 차례 더 다녀왔고(2008년 가을), 제주도의 4배 크기인 일본 시코쿠四國 섬을 도보로 일주하며 88사찰 순례도 마쳤다(2009년 봄).

김효선은 자유로운 여행자다. 그는 여행의 틀에 얽매이지 않는다. 어떤 돌발 상황도 받아들이며, 지금 걷고 있는 바로 그 풍경의 일부가 되는 여행을 지향한다. 그래서 그녀의 여행은 우리가 잊고 사는 소중한 것들을 일깨워준다. 김효선은 여행의 마이크로트렌드 세터다. 누구나 좇아가는 메가트렌드 여행이 아니라 자신이 하고 싶은 여행을 새로운 트렌드로 만든다. 가장 자기다운 모습을 찾아가는 여행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김효선은 걸어다니는 크리에이터다. 도보여행을 통해 얻은 영감과 이야기를 바탕으로 새로운 유형의 여행을 재창조해낸다. 최근에는 느리게 걷는 여행과 녹색 여행 프로그램을 기획해 정부와 해당 지자체가 참여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중년의 여유를 낭비하고 싶지 않다는 마음으로 ‘여행에 올인’한 몇 년. 그녀는 ‘카미노 여인’, ‘여행의 휴먼테크’, ‘자유로운 여행자’, ‘걸어 다니는 크리에이터’, ‘여행의 마이크로 트렌드 세터’라는 애칭을 갖게 되었다.

“바람구두의 첫 책에 매료되어, 주저없이 『기차 타고 북미여행』 원고를 투고했으나, 그만 물먹은 나. 그래도 질소냐. 난 다시 배낭을 쌌고, 이번에는 로마인의 발자취를 따라 가는 유럽여행의 일환으로서 스페인으로 갔다. 산티아고 가는 길 800킬로미터를 내리 걷는 동안 나는 다시 확인했다. 중년은 제2의 청년기임을! 당차게 떠난 나를 산티아고 길이 너끈히 품어 안고서, 고통조차 아름답게 느껴지는 ‘길의 힘’으로 거듭나게 했듯이, 중년의 여유를 자양분 삼아 색다른 문화의 향유와 열린 가슴들과의 만남으로 활짝 꽃 피워내는 중년의 나그네들이 더 많아지길 바란다. 그래서, 이젠 더 늦출 수 없다! 도보와 기차를 중심으로 중장년을 위한 다양한 세계문화 탐방 프로그램을 계발, 운영할 내 오랜 꿈을! 길이 있어 우리는 살아 있고, 길과 우리가 조화를 이루는 순간 나그네의 꿈은 물씬 영근다.”

4년째 진행 중인 개인 프로젝트인 ‘카미노 3부작’ 사이사이에도 저자는 벌써 사진작가 배병우 등과 팀을 이뤄 카미노(#01 프랑세스 길)를 한 차례 더 다녀왔고(2008년 가을), 제주도의 4배 크기인 일본 시코쿠四國 섬을 도보로 일주하며 88사찰 순례도 마쳤다(2009년 봄).

김효선은 자유로운 여행자다. 그는 여행의 틀에 얽매이지 않는다. 어떤 돌발 상황도 받아들이며, 지금 걷고 있는 바로 그 풍경의 일부가 되는 여행을 지향한다. 그래서 그녀의 여행은 우리가 잊고 사는 소중한 것들을 일깨워준다. 김효선은 여행의 마이크로트렌드 세터다. 누구나 좇아가는 메가트렌드 여행이 아니라 자신이 하고 싶은 여행을 새로운 트렌드로 만든다. 가장 자기다운 모습을 찾아가는 여행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김효선은 걸어다니는 크리에이터다. 도보여행을 통해 얻은 영감과 이야기를 바탕으로 새로운 유형의 여행을 재창조해낸다. 최근에는 느리게 걷는 여행과 녹색 여행 프로그램을 기획해 정부와 해당 지자체가 참여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