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에 구름이 낀 것 같은 날들, 제대로 되는 일은 하나도 없고 아름다운 것들에도 감흥이 일지 않습니다. 마음의 날씨야 어떻든 일과는 해나가야 하는데, 구름은 점점 더 무겁게 내려앉아 안갯속을 걷는 듯해요. 이 구름은 대체 언제 걷힐까요. 알리스 브리에르아케의 간결하고 시적인 글, 고양이와 음악이 함께하는 모니카 바렌고의 섬세하고 사랑스러운 그림이 구름 가득한 날들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따듯하고 다정한 위로를 전합니다.
Author
알리스 브리에르아케,모니카 바렌고,정림,하나
프랑스에서 문학과 미술사를 가르치는 교사로 일했고 지금은 그림책 작가로 글을 쓴다. 이미지와 단어를 사랑한다. 2009년에 펴낸 첫 책이 몽트뢰유 국제어린이도서전의 수상작에 올랐고, 《뉴욕 타임스》 올해의 그림책(2015)을 비롯해 지은 책들로 다수의 상을 받았다. 국내에 소개된 책으로 《니나》, 《엄마에게 주고 싶어요》, 《우리 집 팔아요!》 등이 있다.
프랑스에서 문학과 미술사를 가르치는 교사로 일했고 지금은 그림책 작가로 글을 쓴다. 이미지와 단어를 사랑한다. 2009년에 펴낸 첫 책이 몽트뢰유 국제어린이도서전의 수상작에 올랐고, 《뉴욕 타임스》 올해의 그림책(2015)을 비롯해 지은 책들로 다수의 상을 받았다. 국내에 소개된 책으로 《니나》, 《엄마에게 주고 싶어요》, 《우리 집 팔아요!》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