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을 이유를 찾아 살아간다

$17.02
SKU
9791165344580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Fri 11/29 - Thu 12/5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Tue 11/26 - Thu 11/28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22/03/23
Pages/Weight/Size 134*200*25mm
ISBN 9791165344580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일본소설
Description
“생의 커브길에서 우린 무얼 좇고 있는 걸까?”
제148회 나오키상 역대 최연소 수상 작가의 원톱 화제작
단지 쓸모 있고 싶었던 젊음들의 깊고도 거대한 이야기


일본을 뜨겁게 달군 나오키상 역대 최연소 수상자이자, 영화 [키리시마가 동아리활동 그만둔대]의 원작자로 잘 알려진 소설가 아사이 료. 젊음을 대변하는 아이코닉 작가인 그가 다시 한번 세대를 관통하는 변화구로 독자들의 곁을 찾아왔다. 작품은 주인공의 성장기를 와이드하게 그려내며 어른이라면 누구나 안고 있을 법한 감정의 소용돌이를 다룬다.

럭셔리한 두뇌에 퍼펙트한 운동신경을 갖춘 만년 1등 유스케. 그에게는 타고난 소심함으로 무장한 오랜 단짝친구 도모야가 있다. 뉴페이스 전학생 가즈히로는 공통점이라고는 없는 둘의 관계에 호기심을 품고, 실마리를 풀어줄 운명의 책과 맞닥뜨리는데…. 인정받고 싶은 관종의 욕구, 책임과 역할이라는 굴레. ‘젊음’이라는 무게 앞에서 누구도 자유로울 순 없다. 작품은 치열한 각자도생을 통해 질주할 수밖에 없는 내면의 불안에 주목하며 쉼 없이 어른들의 생장점을 건드린다. 오늘도 생의 커브길에서 살아갈 이유를 찾아 헤매는 모든 이에게. 과연 너는 나는 그리고 우리는, 그토록 바라던 하나의 태양이 될 수 있을까.
Contents
작가의 말
프롤로그

1 시곗바늘 올라서기
2 ‘나’라는 친밀한 외부인 Ⅰ
3 ‘나’라는 친밀한 외부인 Ⅱ
4 손쉽게 무너지는 법 Ⅰ
5 손쉽게 무너지는 법 Ⅱ
6 그냥 관심받고 싶은 건데요? Ⅰ
7 그냥 관심받고 싶은 건데요? Ⅱ
8 열망과 낙망 사이 Ⅰ
9 열망과 낙망 사이 Ⅱ
10 나는 나의 세계를 주문한다

에필로그
Author
아사이 료,곽세라
1989년 5월 기후현 태생. 젊음을 대표하는 소설가. 와세다대학 문화구상학부를 졸업했다. 2009년 『내 친구 기리시마 동아리 그만둔대』로 제22회 소설스바루신인상을 수상하며 데뷔, 2012년 동명의 작품이 영화화되며 일약 화제를 모았다. 2013년에는 소설 『누구』로 제148회 나오키상을 수상하며 문학계에 센세이션을 일으켰고, 『정욕』으로 제34회 시바타 렌자부로상을 수상하였다. 저서로는 『치어 남자!!』 『별자리의 목소리』 『다시 한번 태어나다』 『소녀는 졸업하지 않는다』 등의 소설과 에세이집 『시간을 달리는 여유』 『바람과 함께 느긋하게』 등이 있다.

『죽을 이유를 찾아 살아간다』는 일본을 대표하는 아홉 작가들이 참여한 프로젝트 소설 중 하나로 젊은 층의 절대적인 호응과 지지를 얻었다. 세상이 재단한 트랙에 맞서는 특유의 기질과 자신만의 코드로 변주해내는 눈부신 예기가 일본의 수많은 MZ세대에게 활로를 열어주었다.
1989년 5월 기후현 태생. 젊음을 대표하는 소설가. 와세다대학 문화구상학부를 졸업했다. 2009년 『내 친구 기리시마 동아리 그만둔대』로 제22회 소설스바루신인상을 수상하며 데뷔, 2012년 동명의 작품이 영화화되며 일약 화제를 모았다. 2013년에는 소설 『누구』로 제148회 나오키상을 수상하며 문학계에 센세이션을 일으켰고, 『정욕』으로 제34회 시바타 렌자부로상을 수상하였다. 저서로는 『치어 남자!!』 『별자리의 목소리』 『다시 한번 태어나다』 『소녀는 졸업하지 않는다』 등의 소설과 에세이집 『시간을 달리는 여유』 『바람과 함께 느긋하게』 등이 있다.

『죽을 이유를 찾아 살아간다』는 일본을 대표하는 아홉 작가들이 참여한 프로젝트 소설 중 하나로 젊은 층의 절대적인 호응과 지지를 얻었다. 세상이 재단한 트랙에 맞서는 특유의 기질과 자신만의 코드로 변주해내는 눈부신 예기가 일본의 수많은 MZ세대에게 활로를 열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