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에게 길러진 인간 소년, 납치된 아빠를 구하러 가다
모험, 범죄, 혁명 그리고 한 남자의 기구한 삶!
2020년 데뷔작 『로봇 교사』에서부터 놀라운 추리와 이야기를 선보였던 이희준 작가가 새로운 작품으로 돌아왔다. 그의 두 번째 소설인 『하현』은 『로봇 교사』가 보여 준 ‘이야기를 읽는 재미’를 포함해 한발 더 나아간 강렬한 판타지 소설이다. 이 소설은 판타지에 모험극과 범죄소설의 플롯을 적용해서 기발한 작전들을 실행하면서 줄거리가 진행되는 보기 드문 구성을 취하고 있다. 현대 한국과 제정 국가가 합쳐진 기묘한 세계관을 배경으로, 케이퍼물의 플롯과 박진감 있는 액션으로 무장한 이 모험극은 치밀하고 기발하면서도 빠르게 전개되는 서사를 통해 독자들이 이야기를 읽어나가는 재미를 극대화한다. 이렇게 장르적 재미를 뿜어내며 달리던 소설은 클라이맥스에 이르러 거대한 스케일로 독자들의 눈을 사로잡으며 한 편의 역동적이고 낭만적인 교향곡이 된다. 동시에 아빠를 구하려던 소년이 혁명에 동참하게 되는 과정을 통해 독자들은 가족 간의 사랑과 잔인하면서도 서정적인, 독특한 아름다움을 느끼게 된다.
1995년 서울 출생. 양천구 토박이다. 어린 시절부터 장르 소설과 영화에 심취했으며, 2020년에 추리, SF, 스릴러를 결합한 장편소설 『로봇 교사』를 출간해 작가가 되었다. 학생을 살해했다는 누명을 쓰게 된 로봇 교사가 진범을 추적한다는 내용의 이 소설은 독자들의 호평과 함께 「학교도서관저널」 등의 매체에서 추천도서로 선정되었으며 국내 영화사와 계약을 맺어 영화화될 예정이다. 현재 숭실대학교 철학과에 재학 중이다.
1995년 서울 출생. 양천구 토박이다. 어린 시절부터 장르 소설과 영화에 심취했으며, 2020년에 추리, SF, 스릴러를 결합한 장편소설 『로봇 교사』를 출간해 작가가 되었다. 학생을 살해했다는 누명을 쓰게 된 로봇 교사가 진범을 추적한다는 내용의 이 소설은 독자들의 호평과 함께 「학교도서관저널」 등의 매체에서 추천도서로 선정되었으며 국내 영화사와 계약을 맺어 영화화될 예정이다. 현재 숭실대학교 철학과에 재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