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한 클래식 (큰글자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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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01/28
Pages/Weight/Size 189*294*0mm
ISBN 9791191266221
Categories 예술
Description
리더스원의 큰글자도서는 글자가 작아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모든 분들에게 편안한 독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책 읽기의 즐거움을 되찾아 드리고자 합니다.

“클래식을 읽어드립니다.”
유튜브 ‘클래식 읽어주는 남자’의 다정한 클래식 이야기


“안녕하세요. 클래식 읽어주는 남자입니다.”라고 다정한 인사말을 건네며 시작하는 유튜브 ‘클래식 읽어주는 남자’의 클래식 안내서이다. ‘클래식 덕후’라 칭하는 저자가 유튜브 영상에서처럼 꿀보이스 음색으로 내레이션을 하듯 클래식을 읽어준다.

광고와 영화의 배경음악이 되기도 하고, 태교로 또는 정서 발달을 위해 아이들에게 꾸준히 들려주는 음악이지만 ‘클알못’에게 클래식의 벽은 여전히 높다. 연주 시간이 30분~1시간이 넘는 곡들이 많아 마음먹고 들으려고 해도 집중하기가 쉽지 않고, 곡명은 왜 그리 길게 써놓은 건지 어쩐지 클래식 음악이라 하면 여전히 어렵고 지루하게 느껴지는 것이 사실이다.

이 책은 클래식 음악 감상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책이다. 저자는 행복하거나 슬프거나 위로가 필요했던 순간을 클래식 음악과 연결 지어 이야기함으로써 우리의 평범한 일상도 이미 클래식하다고 말한다. 작곡가의 삶, 작곡 배경 등 클래식 감상에 도움이 되는 이야기도 한 가득이지만, 클래식 음악을 즐기는 다양한 방법과 알고 나면 풍부하게 클래식을 즐길 수 있는 클래식 상식도 친절하게 이야기 들려주듯 한다. 저자 자신이 애정하고 추천하는 클래식 음악을 시작으로 자기만의 플레이 리스트를 만들어보자. 클래식이 주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 『다정한 클래식』은 초록비책공방의 [뉴노멀을 위한 문화·예술 인문서] 시리즈의 첫 번째 책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의 인문서를 만나볼 수 있다.
Contents
프롤로그 ; 클래식을 읽어드립니다

1막. 내 삶은 언제나 클래식이었다

1장. 클래식이 다가왔다
- poco a poco(포코 아 포코) ; 조금씩 아주 조금씩

나의 첫 클래식_쇼팽, 〈빗방울〉 전주곡
무대는 운명처럼 다가왔다_베토벤, 교향곡 5번 〈운명〉
내 인생 가장 처절했던 1년_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

2장. 클래식에 빠지다
- andante sostenuto(안단테 소스테누토) ; 음과 음 사이를 채우며 천천히 걷는 빠르기로

거대한 정문 앞에 선 클래식 새내기_드보르작,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
클래식은 어떻게 위로로 다가오는가_슈만, 〈낯선 곳에서〉
중요한 순간 항상 함께였던 음악_리스트, 〈헌정〉

3장. 그리고 클래식 읽어주는 남자
- appassionato con moto(아파시오나토 콘 모토) ; 정열적으로 그리고 감동적으로

화양연화. 가장 아름답고 찬란했던 순간_차이콥스키, 피아노 협주곡 1번
어차피 삶은 ‘빛나는’ 미완성_슈베르트, 교향곡 8번 〈미완성〉
어떤 이야기가 시작될까_생상스, 〈죽음의 무도〉

2막. 내 삶을 좀 더 클래식하게

4장. 클래식 상식
- allargando non troppo(알라르간도 논 트롬포) ; 천천히 폭넓게 하지만 지나치지 않게

클래식 음악에 사용되는 악기들
깊이 있는 클래식 감상을 위한 클래식 종류 알기
시대 따라 훑어보는 클래식 음악
클래식 음악 제목은 왜 이렇게 긴 걸까?

5장. 클래식을 즐기는 n가지 방법
- crescendo(크레셴도) ; 점점 세게

익숙하고 짧은 곡부터
음악을 들어봤다면 이제는 작곡가로
마음껏 덕질하자! 오늘날의 클래식 스타들
온몸으로 즐기자! 지금 당장 공연장으로
감상의 깊이를 더해주는 클래식 음악 유튜버

3막. 내가 사랑한 클래식, 모두가 사랑할 클래식

6장. 관현악
- rubato con brio(루바토 콘 브리오) ; 자유로운 템포로 활기차게

당신은 조국을 사랑하는가?_스메타나, 〈나의 조국〉 중 ‘블타바’
거인의 그림자에서 벗어나다_브람스, 교향곡 1번
천재의 슬픔은 정적이지 않다_모차르트, 교향곡 40번

7장. 피아노곡
- molto dolce(몰토 돌체) ; 매우 달콤하게

인상주의 작품이 더 인상적인 이유_드뷔시, 〈베르가마스크 모음곡〉 중 ‘달빛’
마치 노래하는 듯_쇼팽, 〈녹턴〉

8장. 성악곡
- semplice con amoroso(셈플리체 콘 아모로소) ; 소박하게 애정을 가지고

사랑에 버려진 나그네의 쓸쓸한 여행길_슈베르트, 《겨울 나그네》
시인과 작곡가의 감정이 마주하는 순간_슈만, 《시인의 사랑》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것_가브리엘 포레, 〈레퀴엠〉
브람스에게도 봄이 올까요? _브람스, 《왈츠에 붙인 사랑의 노래》

9장. 오페라
- capriccioso cantabile(카프리치오소 칸타빌레) ; 자유롭게 노래하듯이

화려한 존재감, 소프라노
매력적인 깊은 울림, 메조소프라노
무대를 압도하는 소리, 테너
깊이를 주는 여유로운 소리, 바리톤
장엄한 듯 포근한 소리, 베이스

에필로그 ; 여러분의 삶이 조금 더 클래식하게
Author
김기홍
무대에 서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일념으로 성악을, 성공한 프리랜서가 되어야겠다는 목표로 경영학을 선택했다. 현재 아카펠라 그룹 ‘나린’에서 보컬과 팀 운영을 겸하며 여전히 음악의 곁에 머무르고 있지만, 클래식 음악의 부재에서 오는 갈증을 풀기 위해 유튜브 [클래식 읽어주는 남자] 채널을 시작했다. 채널을 통해 클래식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영상으로 제작하며 누구보다 ‘클래식’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
무대에 서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일념으로 성악을, 성공한 프리랜서가 되어야겠다는 목표로 경영학을 선택했다. 현재 아카펠라 그룹 ‘나린’에서 보컬과 팀 운영을 겸하며 여전히 음악의 곁에 머무르고 있지만, 클래식 음악의 부재에서 오는 갈증을 풀기 위해 유튜브 [클래식 읽어주는 남자] 채널을 시작했다. 채널을 통해 클래식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영상으로 제작하며 누구보다 ‘클래식’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