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하게 은밀하게, 뻐꾹!
자연의 섭리를 극복한 아기 뻐꾸기와 세 엄마의 감동 우화!
뱁새 둥지에서 자란 새끼 뻐꾸기와 그를 자기 새끼라고 철석같이 믿고 키우는 뱁새 부부, 그를 숨어서 지켜 주는 어미 뻐꾸기 그리고 그들과 엮인 제3의 존재가 펼치는 반전의 반전이 거듭되는 이야기. ‘자연의 섭리’나 ‘운명’을 살짝 비켜 가는 동물 주인공들을 통해 인간 가족의 여러 모습을 들여다보게 되는 감동 우화로 2021년 강원문화재단 창작지원금 수혜도서이다.
Contents
지키는 자, 뱁새 7 / 뻐꾸기, 분노하다 13 / 시간 싸움의 전문가 17 / 눈치 없는 녀석 21 / 또 다른 전문가, 검은등뻐꾸기 25 / 위대한 본능, 새끼 뻐꾸기 32 / 약탈자, 황조롱이 36 / 누룩뱀, 분투하다 40 / 세 엄마, 기뻐하다 48 / 내 새끼란 말이야! 52 / 어쨌거나 평화 56 / 위기일발, 새끼 뻐꾸기 62 / 엄마, 고마웠어요 71 / 엄마의 자장가 82 / 내 새끼가 아니었어! 87 / 기괴한 울음소리 97 / 운명일 뿐이야 104 / 사랑이 이긴 것들 108 / 작가의 말
Author
유승희,윤봉선
첫 장편 동화 『참깨밭 너구리』 『지구행성보고서』는 아기자기한 이야기에 인간이란 무엇일까, 하는 의문을 담았다. 『불편한 이웃』 『세아의 숲』은 편견이나 욕심에 일그러진 인간의 본성을 그렸다. 그 밖의 작품으로 『콩팥풀 삼총사』 『별이 뜨는 모꼬』 애니메이션 [언더독]의 원작 동화 등이 있다. 그림으로 그린 듯한 장면 묘사와 빠른 전개가 재미있다는 평을 받는다.
첫 장편 동화 『참깨밭 너구리』 『지구행성보고서』는 아기자기한 이야기에 인간이란 무엇일까, 하는 의문을 담았다. 『불편한 이웃』 『세아의 숲』은 편견이나 욕심에 일그러진 인간의 본성을 그렸다. 그 밖의 작품으로 『콩팥풀 삼총사』 『별이 뜨는 모꼬』 애니메이션 [언더독]의 원작 동화 등이 있다. 그림으로 그린 듯한 장면 묘사와 빠른 전개가 재미있다는 평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