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피터

미군은 1945년 9월 8일 이 땅에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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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85253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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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1/12/20
Pages/Weight/Size 130*190*20mm
ISBN 9791185253923
Categories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Description
2022년은 미군이 이 땅에 들어온 지 77년 되는 해다.
지금 이 시점에서 이들의 77년 공과를 묻는 일은 참으로 적절하다.
여태까지 단 한 번도 제대로 해보지 못했던 일이기 때문이다.


『주피터』는 1950년 한국전쟁 당시 미군의 세균무기 공격을 폭로한 니덤보고서와 2015년 오산 미군기지에 살아 있는 탄저균이 페덱스로 배달된 사실을 주요 모티브로 한 소설이다. 소설 속 이야기는 주로 미군의 민간인 학살사건 생존자의 증언과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창작됐다. 『주피터』는 필연적으로 발생할 수밖에 없는 이념과 계급의 대립을 통해 한국전쟁이 남긴 상처와 분단조국의 비애, 주한미군 주둔 77년의 공과와 주한미군 지위협정(SOFA) 개정, 한국 사회에 만연한 부조리와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조명한다.
Contents
소설을 내며
1장 사탕
2장 장애물
3장 기억
Author
이동권
대기업에 다니면 떼돈을 버는 줄 알고 ㈜SK에 입사했다. 몇 년 다니다 보니 돈보다는 삶의 궁극적 가치에 대해 고민하게 됐고, 좀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일조하고자 언론사 기자를 자청했다. [민중의소리] 기자, [월간 말] 기자, 도서출판 [알다] 편집장을 중임했으며, 지금도 [민중의소리]에서 열심히 글을 쓰며 책을 펴내고 있다. 저서로는 2009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도서로 선정된 『밥줄이야기』, 1991년 5월 투쟁의 꽃 『강경대 평전』, 크로키 여행에세이집 『개망나니의 사색』 등이 있다.
대기업에 다니면 떼돈을 버는 줄 알고 ㈜SK에 입사했다. 몇 년 다니다 보니 돈보다는 삶의 궁극적 가치에 대해 고민하게 됐고, 좀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일조하고자 언론사 기자를 자청했다. [민중의소리] 기자, [월간 말] 기자, 도서출판 [알다] 편집장을 중임했으며, 지금도 [민중의소리]에서 열심히 글을 쓰며 책을 펴내고 있다. 저서로는 2009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도서로 선정된 『밥줄이야기』, 1991년 5월 투쟁의 꽃 『강경대 평전』, 크로키 여행에세이집 『개망나니의 사색』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