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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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92097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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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1/12/24
Pages/Weight/Size 130*193*24mm
ISBN 9791192097060
Categories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Description
한국 인문학 분야 최고의 흥행 셀러

탁월한 스토리텔링으로 딱딱한 지식을 천일야화처럼 펼쳐냈던

작가 채사장의 첫 장편소설

한국 사회에 도착한 색다르고 경이로운 서사!




채사장의 등장은 실로 센세이션했다. 무명의 작가가 쓴 첫 책은 무겁고 딱딱했던 인문 분야에 상쾌한 경종을 울리며 온갖 통념을 깨부수고 기록을 해치웠다. 지식을 파는 사장처럼 여겨졌던 이 작가의 내면에는 실은 아주 깊고 진한 사유가 늘 도사리고 있었다. 작가 채사장은 오래도록 인간의 본질, 내면, 의식에 관심이 많았다. 사람들이 어려워하고 무관심한 이 주제를 여러 가지 방법으로 전달하고자 노력해온 결과가 그간의 책들이었다. 이제 작가는 소설이란 형식을 빌려 일평생 추구해온 화두를 전달하려 한다. 그것이 소마라는 인물을 통해 이 책에서 생생하게 현현한다. 새로운 콘텐츠를 열망하는 지금의 한국 사회에, 이 소설은 놀랍도록 시의적절하다.



소설 『소마』는 아버지를 지켜보는 한 소년의 시선에서 출발한다. 아버지는 마을을 향해 활을 쏘고 소년 소마에게 화살을 찾아오라 말한다. 영문을 모르지만 무작정 화살을 찾아 떠난 소마의 앞에는 신비한 만남과 죽음이, 망각과 소생이 기다리고 있다. 인류 역사의 주요 사상들이 깃든 공간적 배경 속에서 한 인간의 기막힌 여정이 시작된다. 이 여정 안에서 소마는 세상의 모든 것을 가졌다가 모든 것을 하나씩 잃어간다. 과연 가장 마지막에 소마에게 남는 것은 무엇일까? 채사장 작가는 이 질문 속에 놀라운 삶의 진실을 숨겨두었다.







Contents
1부
2부
3부
4부
5부
6부
작가의 말
Author
채사장
2014년 겨울에 출간한 첫 책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이 밀리언셀러에 오르며 2015년 국내 저자 1위를 기록했다. 차기작으로 현실 인문학을 다룬 『시민의 교양』과 성장의 인문학을 다룬 『열한 계단』, 관계의 인문학을 다룬 『우리는 언젠가 만난다』까지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200만 명이 넘는 독자의 사랑을 받았다.

책과 동명의 팟캐스트 [지대넓얕]은 장기간 팟캐스트 순위 1위를 기록하며, 정치 내용 판도의 팟캐스트 시장에 돌풍을 일으켰다. 2015년 아이튠즈 팟캐스트 1위를 기록, 현재까지 누적 다운로드 2억 건을 넘어서며, 방송이 끝난 지금도 여전히 지적 대화를 목말라 하는 청취자들의 끝없는 지지를 받는 중이다.?성균관대학에서 공부했으며 학창시절 내내 하루 한 권의 책을 읽을 정도로 지독하게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많았다. 문학과 철학, 종교부터 서양미술과 현대물리학을 거쳐 역사, 사회, 경제에 이르는 다양한 지적 편력 그리고 오랜 시간 동안 사회생활을 하며 얻은 경험들은 오늘 그가 책을 쓰게 하는 원동력이 되었다.

지적 대화를 통해 기쁨을 느끼고, 주변 사람들과 넓고 얕은 지식의 공통분모로 대화하고자 이 책을 썼다. 모두가 자신의 현실을 제대로 이해하고 타인과 대화하는 즐거움을 찾기를 바란다. 현재는 글쓰기와 강연 등을 통해 많은 사람과 만나며 삶과 분리되지 않은 인문학을 알리는 일을 하고 있다.
2014년 겨울에 출간한 첫 책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이 밀리언셀러에 오르며 2015년 국내 저자 1위를 기록했다. 차기작으로 현실 인문학을 다룬 『시민의 교양』과 성장의 인문학을 다룬 『열한 계단』, 관계의 인문학을 다룬 『우리는 언젠가 만난다』까지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200만 명이 넘는 독자의 사랑을 받았다.

책과 동명의 팟캐스트 [지대넓얕]은 장기간 팟캐스트 순위 1위를 기록하며, 정치 내용 판도의 팟캐스트 시장에 돌풍을 일으켰다. 2015년 아이튠즈 팟캐스트 1위를 기록, 현재까지 누적 다운로드 2억 건을 넘어서며, 방송이 끝난 지금도 여전히 지적 대화를 목말라 하는 청취자들의 끝없는 지지를 받는 중이다.?성균관대학에서 공부했으며 학창시절 내내 하루 한 권의 책을 읽을 정도로 지독하게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많았다. 문학과 철학, 종교부터 서양미술과 현대물리학을 거쳐 역사, 사회, 경제에 이르는 다양한 지적 편력 그리고 오랜 시간 동안 사회생활을 하며 얻은 경험들은 오늘 그가 책을 쓰게 하는 원동력이 되었다.

지적 대화를 통해 기쁨을 느끼고, 주변 사람들과 넓고 얕은 지식의 공통분모로 대화하고자 이 책을 썼다. 모두가 자신의 현실을 제대로 이해하고 타인과 대화하는 즐거움을 찾기를 바란다. 현재는 글쓰기와 강연 등을 통해 많은 사람과 만나며 삶과 분리되지 않은 인문학을 알리는 일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