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정이

장수명의 시사 동화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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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1/12/15
Pages/Weight/Size 147*200*7mm
ISBN 9788975743436
Categories 어린이 > 1-2학년
Description
『고래 나라』를 쓴 제주도 작가 장수명이 도서출판 답게에서 신간을 펴냈다. 이번 동화집은 어른의 눈높이에 맞춘 시사 동화집이다. 작가는 책머리에서 우리가 사는 세상은 이분법적인 세상이다. 작가는 모름지기 혁명가일 수도, 세상을 만드는 창조자일 수도 있다고 밝힌다.

이번 작품은 담담한 묵화처럼 그려진 삽화가 수록되어 작품의 분위기를 더한다. 도시적이고 암울한 내용들이지만 시사적으로 꼭 한번은 누구나 생각해봐야 할 문제들에 대한 화두를 작품 속에서 던지고 있다. 표제작 『온정이』부터 『소풍가는 날』 에 이르기까지 현대 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들을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담아냈다. 삭막한 사회 속에서도 삶의 희망과 사랑을 전달하고 떠난 국수할매, 쪽방촌에서 살다 화재 사건에 직면한 이주 노동자의 자녀 온정이, 바이러스가 창궐한 세상에서 살아가는 실험실 연구원 리희, 무서운 이모를 새엄마로 맞이한 아이 영이까지 시사 문제에 중점을 두고 있다. 장수명 작가의 『온정이』는 책을 읽어주는 부모들과 더불어 앞으로 자라날 아이들 또한 현실 문제에 대한 고민을 함께 이해하고 생각을 키워 나가는 장이 될 것이다.
Contents
1. 국수할매
2. 온정이
3. 실험실의 콩들
4. 소풍가는 날
Author
장수명,김품창
경북 영주에서 태어났으며, 지금은 제주도 서귀포에서 생활하고 있다. 그녀는 어릴 때 몽고메리의 『빨간머리 앤』, 미카엘 엔더의 『모모』를 읽으면서 작가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품었고, 그 꿈을 제주도에서 이루었다. 그녀가 처음 동화를 쓰기 시작한 계기가 젊은 사람들에게 마땅한 일자리가 없는 제주도의 생활에서 조금이나마 경제적 도움을 얻고자 동화를 쓰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렇게 쓴 동화가 제주문학 신인문학상에 가작으로 뽑히면서 그녀는 이듬해에 서울 아동문학평론과 아동문예에 동화가 당선되면서 본격적인 작가 활동을 시작했으며 작년엔 동화 『호수에 갇힌 달님』으로 새벗문학상을 수상하였다. 지금까지 10여권의 그림동화책을 썼다.
경북 영주에서 태어났으며, 지금은 제주도 서귀포에서 생활하고 있다. 그녀는 어릴 때 몽고메리의 『빨간머리 앤』, 미카엘 엔더의 『모모』를 읽으면서 작가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품었고, 그 꿈을 제주도에서 이루었다. 그녀가 처음 동화를 쓰기 시작한 계기가 젊은 사람들에게 마땅한 일자리가 없는 제주도의 생활에서 조금이나마 경제적 도움을 얻고자 동화를 쓰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렇게 쓴 동화가 제주문학 신인문학상에 가작으로 뽑히면서 그녀는 이듬해에 서울 아동문학평론과 아동문예에 동화가 당선되면서 본격적인 작가 활동을 시작했으며 작년엔 동화 『호수에 갇힌 달님』으로 새벗문학상을 수상하였다. 지금까지 10여권의 그림동화책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