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매달리기 선수

이경숙 동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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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1/11/18
Pages/Weight/Size 150*195*10mm
ISBN 9791191751130
Categories 어린이 > 1-2학년
Description
기쁨이 눈물방울처럼

가을 화단이 국화꽃으로 화안하고 밝습니다.
봄 화단이 앵두꽃 피어 화안하고 예뻤듯 꽃은 전등불 켠 듯 밝은 빛을 냅니다.
좋은 동시도 가슴으로 피우는 꽃이라 그렇습니다.
두 번째 동시집을 내고 꽤 깊은 잠을 잔 듯합니다.
여기 그동안 발표했던 작품들을 모아 동시집을 꾸며 보았습니다.
동시집을 준비하며 참 긴 시간을 강물처럼 흘러 보내어 시에 세월이 보이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에 잠시 머물러 있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가슴으로 쓰는 시는 마음에 스며들어 가슴을 적셔줄 것이라고 위로하며, 단 한 편의 시라도 어린이들 마음에 닿아 기쁨이 눈물방울처럼 맺혔으면 참 감사하겠다는 생각을 하며 조심스럽게 동시집을 냅니다.

이 동시집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의 지원으로 엮은 소중하고 감사한 동시집입니다.
흔쾌히 작품 해설을 써주신 오순택 회장님과 이 동시집이 있게 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바쁜 시간을 쪼개어 협조를 아끼지 않았던 한 사람을 오래 기억하고 감사합니다.

2021 늦은 가을 이경숙
Contents
■작가의 말

1부 꽃이 왔다

그 길 걸을 때
미안하다
꽃이 왔다
꽃구경 한 날
이팝 꿈길
겸손 배우기
상사화 왔다
안녕
웃다가 웃다가
벚꽃비 내리는 날
안개꽃 사다
풀꽃 밟은 날
두드러기
피어라는 소리
눈길 주기

2부 콩밥이 싫어요
생각 중
가루분 선물
콩밥이 싫어요
배롱나무와 여름
청포도 살던 고향
가을 부르는 소리
가을 오나 봐
아름다운 마무리
눈 오고 카톡 오고
사이라는 말

3부 그리운 냄새
그리움 집
그립다라는 말
그리운 냄새
그리움 어쩌려고
그리움은 가을이다
시화 잔치
명사 초청 문학 강연
동시 낭송 대회 날
느티나무 할아버지
케이블카에서 본 얼음골

4부 잠이 온다
아, 실수
물음표 나무
손에게
깨달음은 늦게 온다
꼭지손
잠이 온다
말씨
핑계
뜯지 못한 약속
습관이라는 놈

5부 엄마
엄마
그 말
대신이라는 말
미움 알
할머니 자가용
엄마의 상형문자
파스 이야기
선물
목련꽃배
삐뚤빼뚤

6부 기도
사랑 시간
도와주세요
기도하세요
저 아픈 아이를
엄마는 매달리기 선수
소독약 뿌린 날
아픈 기도
한티 성지에 온 가을
주님과 감사는 이콜
미안해서

■ 동시집 해설
기도와 함께 시도 익어 가고 / 오순택 (시인 · 아동문학가)
Author
이경숙,최희영
1953년 경남 양산에서 태어났으며, 밀양 아동산 자락에 날개를 접었습니다. 1992년 월간 아동문예 작품상으로 등단하였습니다.
작품집으로 『하늘은 빛보자기』 『풀벌레 핸드폰』이 있으며, 수상으로 계몽사 아동문학상, 경남아동문학상, 부산가톨릭문예 최우수상, 밀양예술인상이 있으며, 한국문인협회, 한국아동문학회, 한국동시문학회, 계몽아동문학회, 부산가톨릭문인협회, 경남문인협회, 경남아동문학회, 밀양문인협회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1953년 경남 양산에서 태어났으며, 밀양 아동산 자락에 날개를 접었습니다. 1992년 월간 아동문예 작품상으로 등단하였습니다.
작품집으로 『하늘은 빛보자기』 『풀벌레 핸드폰』이 있으며, 수상으로 계몽사 아동문학상, 경남아동문학상, 부산가톨릭문예 최우수상, 밀양예술인상이 있으며, 한국문인협회, 한국아동문학회, 한국동시문학회, 계몽아동문학회, 부산가톨릭문인협회, 경남문인협회, 경남아동문학회, 밀양문인협회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