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육아 업데이트

초보 아빠에서 베테랑 아빠로 나아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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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1/09/28
Pages/Weight/Size 130*200*15mm
ISBN 9791191059205
Categories 가정 살림 > 육아
Description
아이만 태어나면 다 아빠가 되는 줄 알았던
초보 아빠의 육아 분투기


“아빠는 일해야지. 아이는 엄마가 보는 게 정서적으로 좋아.”
“둘 중에 누군가 육아휴직을 내야 한다면 그건 바로 엄마야.”
“나는 처음 하는 일이라 서툴러. 그러니까 잘하는 당신(아내)이 해.”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한 번쯤은 들어봤을 말이다. 아이의 주 양육자는 엄마일까? ‘엄마 육아’는 없지만 ‘아빠 육아’라는 말이 생길 만큼 아빠가 육아를 도맡아 하는 것은 아직도 익숙한 풍경은 아니다. 아빠에게 아이의 키와 몸무게, 아이가 좋아하는 음식이나 색깔을 묻는다면 바로 대답할 수 있을까? 엄마라면 바로 대답할 수 있는 질문도 아빠는 대답하기 위해 1, 2초 정도 뜸을 들이거나 아내에게 고개를 돌려 도움을 요청하는 눈빛을 보낼 수도 있다. 평소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많다면 쉽게 알 수 있는 질문들이지만, 주 양육자에서 한발 벗어난 역할만 하는 아빠라면 아이에 관한 기본적인 질문도 쉽지 않다.

혹은 자신이 완벽한 아빠라고 생각했지만, 막상 혼자만의 착각인 아빠도 있다. 저자 또한 스스로 좋은 아빠라고 생각했지만, 아내의 육아휴직 제안을 단번에 거절하고 아이와 아내 주변을 서성이며 점점 육아와 멀어졌다. 『아빠 육아 업데이트』에서는 스스로를 자책하며 어떻게 육아에 발을 들여야 하는지 몰라 답답했지만, 우연히 만난 공동육아 어린이집에서 직접 육아의 주체가 되며 이제는 주 양육자가 된 아빠의 육아 분투기를 담았다.

그와 더불어 일하느라 바쁘고 피곤한 일상에서 아이에게 어떻게 신경을 써야 하는지, 아이가 아이답게 자라 자유롭게 살기를 바란다면 아이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육아를 통해서 부부관계를 어떻게 개선할 수 있는지, 초보 아빠를 좀 더 나은 아빠로 업데이트하기 위해 시행착오를 거쳐 쌓은 팁을 아낌없이 전수한다.
Contents
프롤로그. 아빠 상태 점검 게임

1. 지금 아빠들에게 육아란?
아빠에게도 임신 테스트가 필요하다
사라져야 할 ‘아빠 육아’
아빠 언저리의 남자들
아빠들은 다 어디로 간 걸까?
워킹맘의 반대말은?
난 앉아서 싼다

2. 그렇게 아빠가 된다
아이만 태어나면 아빠가 되는 줄 알았지
나는 아이와 말을 하고 싶었다
여긴 그런 어린이집 아니에요
육아라는 위대한 여정에 낙오되지 않는 법
불행한 나는 행복한 아이를 기를 수 없어

3. 아이와 함께하는 지금 이 순간
놀면 뭐하니?
갑자기 뒤바뀐 우리의 자리
아이는 어떻게 다르게 커가는가?
새로운 곳에서 아이를 키운다는 것은
좀 더 이곳에 머무르기로 했다
관계, 자유, 그리고 행복

4. 이제 아빠가 되어보자
아빠 육아는 왜 외로운 걸까?
고쳐 써야 하는 아빠
부부관계는 좋아질 수 있는가?
그 많은 육아 책은 누가 읽을까?
이제는 하나가 아닌 둘로

5. 육아가 존중 받는 세상을 꿈꾸며
가까워진 위기를 단단해질 기회로
육아 최전선에 선 아빠
아빠를 부를 때와 아빠로 불릴 때의 차이
누가 우리에게 돌을 던지는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사회가 필요하다

에필로그. ‘육아=엄마’라는 공식이 깨지길
Author
홍석준
식판 밥을 좋아한다. 메뉴가 정해져 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의 인생도 그랬다. 틀에 맞춰 살며 명문대에 가고 대기업에 들어갔다. 결혼 역시 사회의 적령기를 지켰다. ‘남의 시선’ 속에 갇혀 지내다 더 이상 길이 보이지 않았을 때, 모든 것을 잠시 멈추었다. ‘나의 오늘’을 자유롭게 고민하며 담아두기 벅찬 생각을 매일 글로 옮긴다. 스스로 결정하며 넓은 기대 속에 지금을 산다. 하루라도 쓰지 않으면 허전하고 답답하다. 하얀 바탕에 검은 글자를 채우는 새벽을 좋아한다. 고요하지만 굳센 글의 힘을 믿는다.

대표 저서|『아빠 육아 업데이트』
활동 공간|www.linktr.ee/tometoyou
식판 밥을 좋아한다. 메뉴가 정해져 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의 인생도 그랬다. 틀에 맞춰 살며 명문대에 가고 대기업에 들어갔다. 결혼 역시 사회의 적령기를 지켰다. ‘남의 시선’ 속에 갇혀 지내다 더 이상 길이 보이지 않았을 때, 모든 것을 잠시 멈추었다. ‘나의 오늘’을 자유롭게 고민하며 담아두기 벅찬 생각을 매일 글로 옮긴다. 스스로 결정하며 넓은 기대 속에 지금을 산다. 하루라도 쓰지 않으면 허전하고 답답하다. 하얀 바탕에 검은 글자를 채우는 새벽을 좋아한다. 고요하지만 굳센 글의 힘을 믿는다.

대표 저서|『아빠 육아 업데이트』
활동 공간|www.linktr.ee/tometo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