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총영사의 1000일

기자출신 외교관의 한일우호 분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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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1/11/30
Pages/Weight/Size 148*210*30mm
ISBN 9788963572536
Categories 사회 정치 > 정치/외교
Description
“한일 우호관계의 초석은 간사이지역에 있다."



이 책은 32년 동안 기자로 일해 온 저자가 오사카 총영사(2018년 4월-2021년 6월)로 활동하면서 보고 느끼고 말하고 생각한 것을 기록한 것이다. 기자 출신 ‘초보 총영사’가 관할지역(오사카부, 교토부, 시가현, 나라현, 와카야마현)을 무대로 발로 뛰면서 기록한 ‘현장 보고서’다.



오사카, 교토를 비롯한 간사이지역은 고대부터 한반도와 교류가 시작되었고, 지금도 인적교류가 가장 활발하며, 일본에서 재일동포가 가장 밀집해 사는 곳이라는 3대 특징을 지니고 있다. 이런 점에서 일본 전역에서 한일우호와 협력의 잠재력이 가장 큰 ‘공공외교의 보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저자는 ‘간사이지역이 한일우호 및 협력을 앞장서 이끌어가자’는 생각으로 일본의 지자체, 경제계, 학계, 언론계, 문화계, 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과 폭넓게 교류했다. 이 책에는 어려운 한일관계 속에서도 두 나라 시민의 마음을 이어주고, 한국과 재일동포 사회, 그리고 동포 개인 사이의 거리를 좁혀주는 촉매제, 위안제가 되길 바라는 저자의 염원이 담겨 있다.



Contents
한국어판 서문
들어가는 말

오사카의 꽃꽂이 단체 행사에 참석
언론탄압의 현장, 아사히신문사 한신지국 방문
세레소 오사카, 윤정환 감독을 응원
아사히신문사 오사카본사를 예방
오사카총영사관, 5월 10-13일 이전
간사이에서 한일우호관계를 구축: 오사카한국문화원 20주년 미술전
일본에서 한국청년의 취업 기회 증대
긴키대의 신개념 도서관
한국예술원 미술전·일본특별전: 한국의 보도
한 번 투자로 긴 효과 ‘전시품 외교’
민족학급 어린이들의 운동회
와카야마현청과 와카야마신보사 방문
나라현청, 나라시청, 나라신문사 방문
역사적인 무게에 비해 관리가 소홀한 귀무덤
간사이지역은 한국계 민족학교의 본거지
큰 흐름은 대립에서 평화로
순혈주의보다는 잡종주의
일본 안 한국어 교육 선구자, 덴리대
윤동주의 시 낭송대회와 K-POP 커버댄스 일본 경연대회
민족교육 선생님 체육대회에 참가
교토대, 오사카대, 리츠메이칸대 방문
민단 주최 부임 환영회 기사: 김길호의 「제주 투데이」 칼럼
아베 총리의 대북정책 전환 촉구한 「아사히신문」 사설
배구 국가대항전 일본대표팀 경기 관전
외교관이 되어 읽은 「외교외전」의 매력
한국총영사가 방문한 것은 처음: 파나소닉
일본어를 하는 오사카지역 총영사회 친선 파티
진도 6의 대지진에 깜짝 놀라
출근하자마자 지진대응상황실 설치
오사카 지진과 관련해 「NHK」와 인터뷰
이쿠노구 일본소학교에 설치된 민족학급 수업 참관
윤동주, 정지용의 시비가 있는 도시샤대 방문
기분전환과 민정시찰을 겸해 오사카성에
아프리카 출신 우스비 사코 교토세이카대 학장의 매력
모터 제조 세계 제일의 회사: 일본전산
‘최근의 한반도 정세와 한일관계 전망’ 강연
‘밥을 같이 먹는다는 것’의 중요성
한국관광객에게 온라인으로 열중증 주의 환기
한일협력의 상징, 우토로 마을 방문
국제파이자 친한파인 시가현 지사와 환담
외교전략가 다나카 전 외무성 심의관의 강연
K-POP에 이은 한국요리의 인기
사회적 가치와 인간성을 중시하는 기업: 오므론
일본과 세계평화를 위한 민족교육 강조
이웃집 아저씨처럼 푸근한 오사카시립대 학장
미국인 선교사가 설립한 간세이학원대
심당길(1대)부터 15대 심수관까지 420년
각국 주최의 국경일 기념행사
“들어가지 마라”에서 “들어가지 마시오”로
센 리큐와 요사노 아키코를 낳은 사카이시
한일우호의 상징적인 외교관, 아메노모리 호슈
한국과 인연이 깊은 교토의 세계적 기업: 교세라
관광지로 변한 이쿠노 코리아타운
분위기가 많이 다른 한국과 일본의 정치행사
제1차 북일 정상회담 뒤의 ‘한반도정세 강연회’
휴가 기간 중 북미 정상회담 관련 기사를 탐독
고향의 집, 교토를 다문화공생의 중심지로
한국관광공사 주최 ‘일한 구루타메훼스’
일본의 역사인식에 대한 비판을 뺀 광복절 경축사
민족학교는 재일동포사회의 중심이 되어야
김대중-오부치 공동 파트너십선언 20주년
망각과 기억의 대결: 우키시마마루 폭침 73주년
와카야마시와 오쓰시 시장을 예방
고려 창건 1100년 기념 고려청자 특별전
한국예술에 대한 ‘흥미 잠재력’ 큰 간사이지역
A Korean diplomat in Japan
여러 자연재해가 한꺼번에 몰려온 오사카
한일 관광 1천 만 명 시대, ‘양에서 질로’ 전환을
조립식 주택의 선구자: 다이와하우스 방문
정사로 참가한 조선통신사 재현 행렬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 류코쿠대
나라여대와 오차노미즈여대
많은 한국 명품 도자기를 소장한 오사카시립동양도자미술관
이례적으로 한 달에 두 번이나 초대형 태풍
자연과학 분야의 노벨상을 계속 배출하는 일본의 힘
개천절 리셉션에 일본 젊은이가 K-POP 댄스 공연
한국과 독일이 격년으로 10월 3일에 국경일 리셉션을 하는 이유
두 개의 강연: 고대에서 현대로, 현대에서 고대로
‘신문도 내는 디지털미디어’가 된 「뉴욕타임스」
한일 정치학자가 교토에서 회의: 가치관의 공유보다 과제의 공유
공급자(관) 중심에서 소비자(민) 중심으로 홈페이지 개편
교토에는 윤동주 시비가 3개 있다
재일동포와 관계 구축이 일본 다문화공생의 첫걸음
정치보다 먼저 눕고 정치보다 먼저 서는 것이 경제
문재인 정권의 평화구상과 한일관계 강연
신라·고려의 보물을 일본에서 만나면서 느낀 심정
아리랑판타지, 안도 다다오와 고시노 쥰코
세습경영이지만 탈권위·탈관료주의의 세계적 기업: 무라타제작소
세계 쓰나미의 날에 열린 고교생 서미트 in 와카야마
세 번 조우한 문 대통령의 일역 자서전 「운명」
‘사천왕사 왔소’ 축제에 축사를 보내지 않은 아베 총리
교토 외에 후쿠오카, 오카야마, 가고시마에도 있는 귀무덤
창립 70주년 맞은 와카야마현과 나라현 민단
제4회 오사카 한국영화제에 초청된 황정민 씨
총영사관 1층 홀에 민족학교 학생 작품 전시
해외 첫 제주 4·3 희생자위령비 제막식
간사이지역 민족교육 관계자 연수회
세종연구소와 국제교류재단 공동 주최 한일관계 심포지엄
민족교육의 의미를 깊이 생각한 하루
왜 민족교육이 중요한가
도래인·행기·아메노모리 호슈·시가현민단 70주년
오사카총영사단, 시즈오카현 초청 방문
노벨상 수상자와 인연으로 유명한 오노약품공업 방문
한일 사이의 문화 차이: 국립민족학박물관
2018년 종무식
원전 폐지론자로 변한 고이즈미 전 총리
직원들과 함께 2019년 새해 시작
월간지 「세계」 2월호에 실린 위안부 문제 인터뷰
정부 사이의 대립을 민간에 확산해선 안 된다
문제의 연속 풀이 과정이 인생이고 역사
간사이·이타미·고베공항을 운영하는 간사이에어포트
게임, 도박 박사 과정이 있는 오사카상업대
5천 명 졸업생 배출을 눈앞에 둔 건국고
「오사카일일신문」의 인터뷰 기사
축구로 맺어진 경산시와 조요시의 우정
‘한반도정세 전망과 한일관계’ 강연회
교정에 광개토왕비가 있는 오사카경법대
3일 연속으로 윤동주 시인 추모행사 참석
일본 학생이 훨씬 많은 교토국제고
찾아가는 동사무소 방식의 영사 활동
‘저고리와 기모노’ 포럼에서 오구라 기조 교수와 대담
일본에서 맞은 삼일운동 100주년
“최근의 대립은 한 순간”이라는 오사카교대 학장
간사이프레스클럽에서 강연
아사히신문사 오사카본사를 두 번째 방문
오사카한국총영사로서 이쿠노구청 첫 방문
제주 4·3사건 71주년 위령제
시가현 고가시의 미호박물관
한일관계의 악화에도 한국 수학여행을 이어가는 지벤학원
한국관광공사 오사카지사 주최 ‘코리안 디너쇼’
오사카 생활 1년, ‘오사카학’을 공부하다
오사카한국문화원의 신장 개업식
정토신종 동본원사파의 오타니대
OK배정장학재단과 금강학원의 업무협약
조수미와 함께, 오사카에 울려 퍼진 한일 하모니
윤동주가 학우와 함께 걷던 우지강변의 길
「일본경제신문」의 인터뷰 기사
재일동포 사회의 세대교체와 정체성
한국어가 대인기인 슌다이관광전문학교
G20 오사카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린 문화공연 제2탄
일본 최초 데이터사이언스학부를 둔 국립종합대학, 시가대
재일시인 김시종 씨의 도일 70주년 기념 행사
과거의 틀로는 잡히지 않는 한일 신조류
이틀 뒤로 다가온 G20 정상회의
폭우 속에서 시작해 구름 속에 끝난 G20 오사카 정상회의
다양한 분야의 동포대표가 문 대통령 부부와 함께 헤드테이블에
한일 역사갈등 와중에 아메노모리 호슈암 방문
여름 고시엔 일보 전에 멈춘 교토국제고
부산-오사카의 뱃길 산스타라인 창립 20주년
악화일로에 있는 한일관계 속의 광복절 행사
민단과 총련이 함께 참석하는 우키시마마루 희생자 추도식
「전자디바이스산업신문」의 산스타라인 기념식 관련 기사
일본 여성의 공감을 산 『82년생 김지영』
디자인과 건축 등 예술성을 강조하는 공대: 교토공예섬유대
2019년 오사카 K-POP 커버댄스 페스티발
판소리 매력에 푹 빠진 나라교대 학장
나라현 아스카무라에서 격년으로 열리는 한일문화교류: 역사의 길 2019
2019 배구월드컵 여자경기 한국팀 응원
젊은이 교류 확대를 위해 개최한 한일 e스포츠 교류전
한일관계가 어려울 때일수록 살려야 할 ‘조선통신사 정신’
한일 전통예술 명인들이 협연한 문화공연 「동행」
대성황 이룬 ‘한글날’ 기념 리셉션
일본의 보물, 이쿠노 코리아타운
사카이 축제에 40년 이상 참가하고 있는 민단의 퍼레이드
나라 쇼소인전과 이카루가 중궁사의 미륵보살상
윤동주 시인처럼 나의 생각을 표현하고 싶다
‘이런 한국 아시나요’
정부 훈포장 및 민주평통자문회의 위촉장 전달식
안중근 ‘동양평화론’을 주제로 국제회의, 류고쿠대에서 개최
시대별 한일교류를 재현하는 ‘사천왕사 왔소’ 축제 30년
한일갈등의 뿌리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
긴 한일교류사 중에서 비통한 시기를 대표하는 귀무덤
「주니치신문」의 시가판 특집 ‘성신교린, 이웃국가에 대한 생각’
제11회 한국·간사이 경제포럼, 오사카총영사관 단독으로 개최
인권을 기둥으로! 문화를 키워드로! 다문화공생사회 실현을!
2020년 4월에 실시되는 국회의원선거 준비
이쿠노의 재일화가, 홍성익 씨의 반생기 출판기념회
오사카 한국영화제, 원로 배우 이순재 씨 초청
류고쿠대 국제학부 학생에 강의
한 해를 돌아보고 새해를 설계한 ‘동포화합 모임’
시가현의 온돌 유적, 귀실신사, 발효식품의 붕어초밥
시가현과 나라현 부인회 창립 70주년 행사
‘후지의 나라’ 시즈오카현의 뛰어난 홍보전략
민족교육을 지키고 있는 두 동포에 훈장 전달
일한친선 교토부의회 의원연맹의 송년회
재일동포 뺨치는 일본 젊은이들의 한국어 실력
오사카총영사관 신축공사 건설계약 체결
직원들과 떡국을 먹으며 새해 시작
교토와 오사카의 차이는 민단 행사에도
재일한국장학회에서 총영사로서 최초 강연
민족교육 공로자 12명에 총영사 표창
코리아타운의 화장실 설치 제안에 마쓰이 시장이 즉답
재외동포재단, 한글학교 교사 현지연수회 실시
2020년을 맞아 관할지역 단체 대표 워크숍 개최
3개 한국계 민족학교, 각기 다른 졸업식 분위기
도시샤대 차기 학장도 참가한 윤동주 추모행사
「주니치신문」 기획기사 등장인물들, 아메노모리 호슈암에서 좌담회
화끈한 열기의 어린이 우리말 이야기·카르타대회
신종 코로나의 긴장 속 ‘간사이한국경제인회의’ 발족
‘성신의 가르침 이웃을 잇는다’ 좌담회 기사, ‘혐’이란 단어를 없애야
신종 코로나 이전과 이후
일본 정부, 한국 발 여행객에 입국 봉쇄
코로나 대책: ‘최대 검사’의 한국 대 ‘선별 검사’의 일본
간사이지역 민족학급 강사들과 간담회
오사카민단 지단장들과 만남, 현장의 목소리 청취
2025 국제박람협회 사무국 방문, 회장 예정지 시찰
‘코로나가 간사이경제에 끼치는 영향’ 강연
코로나 와중에도 제21대 국회의원 재외투표 무사 종료
어려움을 알아주는 사람은 역시 어려운 사람
일본의 비판적 지식인 우치다 다쓰루 선생과 만남
‘모국의 힘’이 동포들 자부심의 원천
한국계 민족학교의 선구적인 온라인 수업
신임 직원들과 동양도자미술관 견학
관할지 안의 모든 민단 지단장들과 간담회 끝내
‘일본 속의 한류’ 그 원인을 찾는 심포지엄 개최
사천왕사 왔소 축제 취소와 전세계공관장회의 개최
4개월 보름 늦게 열린 삼일절 기념식
오사카에서 처음 열린 재일한국상공회의소 총회
「사랑의 불시착」이 몰고 온 ‘제4의 한류 붐’
한글학교 교사연수회 취소, 민족교육 강사연수회도 단축
코로나로 연기 또는 축소된 광복절 행사
총영사관과 민단 대표만 참석한 ‘작은 추도회’
코로나로 무산된 한일 문화의 하모니 2020 in NARA
연기된 광복절 기념식 때문에 더욱 쏙 들어온 대통령 경축사 내용
재일동포 사회의 본보기가 될 오사카민단의 보육원 사업
나이 많은 민단 참석자와 젊은 비 민단 참석자의 교류
양국민의 상호이해와 공감에 좌우되는 한일관계
상호이해의 폭을 넓힌 우수한 문화상품, 한글
오사카에서 민단의 전국행사가 빈번하게 열리는 이유
나의 첫 저서 『총영사 일기』가 나왔다
코리아타운 활성화 포럼 개최
‘교토 코리아 페스티발’ 및 ‘K-POP 댄스페스티발’
제12회 한국-간사이 경제포럼 2년째 단독 개최
‘도래인의 고향’ 나라현 아스카무라 방문
예상 밖의 오사카 주민투표 결과
히라카타시에서 열린 제37회 왕인 박사 축제
겨레얼살리기국민운동본부 교토지부 주최 귀무덤 위령제
후지모토 타쿠미 사진전, 봉준호 감독 특집 상영회
교토에 있는 3개의 윤동주 시비를 한일 시민이 함께 순례
오사카일일신문, 연합뉴스에 『총영사 일기』 출간 소식 보도
교토서 ‘동북아 정세변화와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심포지엄
‘동포화합의 모임’에서 세대교체·가치교체의 2대 과제를 제기
자유저널리스트클럽에서 대담 형식으로 강연
오사카 코리안연구 플랫폼 출범 기념 심포지엄
우토로 마을 상징, 강경남 할머니에게 대통령의 조화와 조의
지인들이 마련해 준 『총영사 일기』 출판기념회
4·3 희생자 위령비 건립 주도한 오광현 씨에게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여
코리아타운 공중화장실 기공식
『총영사 일기』 관련 기사 두 편
일한친선 교토부의회 의원연맹 초청 강연
오사카민단 야오지부 떡 찧기 대회에 참석
리츠메이칸대에서 대면과 비대면을 혼합한 방식으로 강연
간사이유학생연합회 주최 유투브 경연대회 시상식
교토민단에서 2021년 신년회 시작
기자 출신 공관장에 주목한 「마이니치신문」 인터뷰 기사
2020년도 교육분야 유공자 표창 수여식
한국계 민족학교 졸업 시즌 시작
가족적인 분위기의 금강학원 금강고 졸업식
교토국제고, 드디어 고시엔에 나가다
고시엔 출전 결정으로 기 받은 교토국제고 졸업식
소통·공감·공유를 위한 동포단체 대표 워크숍
폐교되는 미유키모리소학교 민족학급의 마지막 발표회
간사이지역 교육기관 업무계획 의견 교환회
국제고려학회 일본지부에서 특별강연
보수성향의 「요미우리신문」도 『총영사 일기』 보도
오후에 열려 오히려 좋았던 민단 삼일절 기념식
교토국제고의 봄 고시엔 출정식
한일학생 대화: ‘혐한’과 ‘반일’을 어떻게 보나
‘한일관계와 저널리즘의 역할’ 심포지엄
교토국제고, 고시엔 첫 출전에 첫 승리 위업
두껍고 깊어진 한일 양국 시민교류
‘아스카의 바람, 나라를 만들다’ 답사 행사
귀임 앞두고 풀뿌리 교류의 한일 주역들과 작별인사
진보성향 주간지 「주간 금요일」 기사
호슈암 관계자 및 미카즈키 지사와 작별인사
한일 우호의 상징물, ‘코리아타운 공중 화장실’ 준공식
마지막 참석한 4·3 위령제에서 작별 인사
애국가를 4절까지 부르는 기인, 미조하타 오사카관광국 이사장의 깜짝 ‘귀국 선물’
일본의 비판적 지식인 우치다 다쓰루 선생의 과찬
Author
오태규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1986년 한국일보 기자로 언론계 생활을 시작했다. 1988년 한겨레신문 창간 멤버로 참여해 도쿄특파원, 논설위원실장을 지냈다. 2017년 3월 퇴직할 때까지 언론계에서 손에 꼽히는 ‘일본 전문가’로 활약했다. 2013년 한겨레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중견언론인의 모임인 관훈클럽 총무로 선임되어 언론의 신뢰회복을 위해 노력했다. 언론계를 떠난 뒤인 2017년 7월부터 12월까지 ‘한일 군대위안부 피해자문제 합의 검토 TF’ 위원장을 맡으며 2015년 12·28 위안부 합의의 문제점을 검토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2018년 4월부터 2021년 6월까지 오사카총영사로 재직하며, 한일관계가 악화된 상황 속에서도 다양한 현장을 발로 뛰어다니며 우호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 2021년 9월부터 서울대학교 일본연구소 객원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다. 언론인과 외교관이라는 두 직업을 거친 독특한 경험을 바탕으로, ‘1인 독립 저널리스트’를 자임하며 온라인 공간에서 일본을 비롯한 다양한 주제에 관해 활발한 글쓰기를 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1986년 한국일보 기자로 언론계 생활을 시작했다. 1988년 한겨레신문 창간 멤버로 참여해 도쿄특파원, 논설위원실장을 지냈다. 2017년 3월 퇴직할 때까지 언론계에서 손에 꼽히는 ‘일본 전문가’로 활약했다. 2013년 한겨레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중견언론인의 모임인 관훈클럽 총무로 선임되어 언론의 신뢰회복을 위해 노력했다. 언론계를 떠난 뒤인 2017년 7월부터 12월까지 ‘한일 군대위안부 피해자문제 합의 검토 TF’ 위원장을 맡으며 2015년 12·28 위안부 합의의 문제점을 검토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2018년 4월부터 2021년 6월까지 오사카총영사로 재직하며, 한일관계가 악화된 상황 속에서도 다양한 현장을 발로 뛰어다니며 우호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 2021년 9월부터 서울대학교 일본연구소 객원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다. 언론인과 외교관이라는 두 직업을 거친 독특한 경험을 바탕으로, ‘1인 독립 저널리스트’를 자임하며 온라인 공간에서 일본을 비롯한 다양한 주제에 관해 활발한 글쓰기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