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를 성장시킨 영화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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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3/11/10
Pages/Weight/Size 190*260*13mm
ISBN 9791159715358
Categories 예술
Description
“우리가 꼭 봐야 할 영화를 능숙하게 제안하고 해설하는 가이드!”
― 이탈리아 아마존 독자

“주제별로 나누어져 아이들과 함께하는 저녁시간에
어떤 영화를 볼지 쉽게 결정할 수 있습니다.”
― 이탈리아 아마존 독자

십대와 우리 모두를 위한
100편의 인생 영화

어른이 된다는 건 무엇을 의미할까요? 유년기와 청소년기의 경계를 넘어서 ‘난 더 이상 어린 아이가 아니야!’라고 힘차게 외치는 걸까요? 보호라는 이름으로 그동안 제한되었던 운전을 하거나 술과 담배를 시도하는 것일까요? 법적으로는 특정한 시점을 기준으로 하지만 우리의 인생은 무를 썰 듯 그렇게 딱 잘라지지는 않아요. 그저 어느 순간 지나고 나서 돌이켜보면 고개를 끄떡이게 되는 것이죠.

어른이 된다는 것은 학교에 가고 인생의 위대한 스승을 만나는 것을 의미할 수도 있겠어요. 자신의 꿈을 좇을 뿐 아니라 질병, 전쟁, 죽음과 같은 수많은 장애물에 당당히 맞서는 것을 뜻할 수도 있고요. 우리의 상상력을 계속 가꾸어 나가며 때로는 성장통을 겪으며 가족과 사랑의 의미를 깨닫는 거라고 할 수도 있고요.

이러한 삶의 각 순간마다 우리에게 손을 내미는 영화가 있을 거예요.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지금까지 우리가 걸어온 길을 돌아보며 나만의 이야기를 더욱 잘 만들어가도록 도와주는 그런 영화요. 영화는 주인공의 눈을 통해 인생이라는 길 위에서 우리의 마음이 성숙해지도록 인도하는 경험의 집합체가 되어 주지요. 다양한 상황에 처한 주인공들의 모습을 보며 생각지 못했던 것을 알게 되고 그 처지에 공감하며 실제 사회에서 이러한 주제들이 가져오는 문제에 더욱 귀 기울이게 될 거예요.

『우리를 성장시킨 영화 100』은 인생을 살아가며 한 번쯤 깊이 고민해 볼 10가지 주제들을 담은 100편의 영화를 소개하고 있어요. 영화 속 명장면을 그려 넣은 다채로운 삽화와 노련한 글 솜씨로 청소년기에 꼭 봐야 할 영화들을 엄선했지요. 한참 자랄 나이의 친구들이 특히 놓쳐서는 안 될 영화들이지만 아직 인생 영화를 찾지 못한 어른들도 매혹시키며 웃음 짓고 생각에 잠기게 만드는 작품들이죠.
Contents
들어가며

사랑

문라이즈 킹덤
월플라워
오만과 편견
스콧 필그림 VS 더 월드
싱 스트리트
서브마린
러브, 사이먼
쇼 미 러브
너의 이름은

가족

400번의 구타
보이후드
크.레.이.지
흔적 없는 삶
디어 프랭키
내 이름은 꾸제트
마미
무스탕: 랄리의 여름
작은 아씨들
위 디 애니몰스
자전거 탄 소년
내 인생 특별한 숲속 여행

상상의 세계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코렐라인: 비밀의 문
도니 다코
가위손
이티(E.T)
곰들이 몰려온다!
그렘린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판의 미로
렛미인
플레전트빌
빽 투 더 퓨쳐
네버엔딩 스토리

성장통

지랄발광 17세
톰보이
천상의 육체
내 몸이 사라졌다
헤어질 수 없는 우리
주노
레이디 버드
마누엘
마이크롭 앤 가솔린
파라노이드 파크

전쟁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
이노센트 보이스
독일 영년
커다란 노트
헝거 게임: 판엠의 불꽃
조조 래빗
포그 인 어거스트
백 오브 마블스
책 도둑
인생은 아름다워
굿바이 칠드런

인생의 스승

죽은 시인의 사회
캡틴 판타스틱
베스트 키드
르 브리오
코러스
위플래쉬

질병과 죽음

레스트리스
마이티
안녕, 헤이즐
아이 킬 자이언츠
비밀의 숲 테라비시아
7번째 내가 죽던 날
나와 친구, 그리고 죽어가는 소녀
몬스터 콜
원더

학교생활

조찬 클럽
카테리나 인 더 빅 시티
나에게 유일한
이지 A
와일드 영
퀸카로 살아남는 법
디 벨레
온 더 웨이 투 스쿨

꿈과 열정

베카스
와즈다
빌리 엘리어트
코코

구니스
휴고
팀 버튼의 크리스마스 악몽
시네마 천국
피노키오
스피벳: 천재 발명가의 기묘한 여행

생존 투쟁

가버나움
플로리다 프로젝트
품행
더 헤이트 유 기브
아임 낫 스케어드
자전거 도둑
모노스
페르세폴리스
브레드위너
비스트
구두닦이

감사의 글
영화에 영감을 준 책들
인용문의 저작권
Author
만리오 카스타냐,황지영
이탈리아 살레르노에서 태어나 1997년 단편영화 〈빈도지수〉의 감독으로 데뷔하며 많은 상을 받았다. 스무 살 무렵 지포니 영화제(Giffoni Film Festival) 기획에 참여하기 시작하여 2007년부터 2018년까지 미술 조감독으로 일했다. 단편영화와 다큐멘터리, 뮤직비디오 등 여러 작품의 시나리오 작가이자 연출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카타르 도하 영화제의 고문을 맡고 있다. 또한 개와 영화를 주제로 한 에세이들을 발표한데 이어 『페트라데모네: 문들의 책』으로 문학계에 정식 데뷔했다.
이탈리아 살레르노에서 태어나 1997년 단편영화 〈빈도지수〉의 감독으로 데뷔하며 많은 상을 받았다. 스무 살 무렵 지포니 영화제(Giffoni Film Festival) 기획에 참여하기 시작하여 2007년부터 2018년까지 미술 조감독으로 일했다. 단편영화와 다큐멘터리, 뮤직비디오 등 여러 작품의 시나리오 작가이자 연출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카타르 도하 영화제의 고문을 맡고 있다. 또한 개와 영화를 주제로 한 에세이들을 발표한데 이어 『페트라데모네: 문들의 책』으로 문학계에 정식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