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의 기록

버나드 루이스의 생과 중동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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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5/06/18
Pages/Weight/Size 153*224*35mm
ISBN 9788952773920
Categories 역사
Description
전쟁, 테러, 분쟁…
중동과 함께한 100년,
격변하는 역사를 지나온 학자의 기록


올해로 아흔아홉 살이 된 한 역사학자가 있다. 1916년 런던에서 태어난 그는 어릴 때부터 히브리어 등 고대 언어를 공부하여 해박한 언어 지식을 바탕으로 중동 역사를 깊이 있게 연구했다. 또 역사학자로서 끊임없는 노력을 바탕으로, 격변하는 역사의 한복판에서 명실상부 최고의 중동 문제 전문가로 발돋움했다. 그의 삶은 살아 있는 역사다. 그는 분명한 역사 인식과 사명감을 가지고 중동의 역사를 마주해왔다. 그가 바로 현존하는 최고의 중동학자 버나드 루이스Bernard Lewis다.
《100년의 기록》(원제: Notes on a Century)은 중동학자 버나드 루이스가 100년 동안의 자기 삶과 업적, 그리고 중동 역사를 돌아보며 쓴 책이다. 그는 자신의 어린 시절 이야기로 책의 포문을 연다. 자신의 성장 과정과 함께, 역사학자의 삶으로 들어서게 된 계기, 영국인으로서 왜 중동의 역사를 연구하는지, 또 역사를 연구하면서 직면한 학문적 고민과 논쟁에 대해서 솔직하게 풀어놓았다. 뿐만 아니라 제2차 세계대전 참전 당시의 에피소드, 터키와 이집트의 대통령, 요르단의 국왕 등 중동의 여러 인물들과의 만남 등 오늘날의 독자들이 호기심을 가질 만한 여러 이야기를 담았다.
더욱 중요한 이야기는 버나드 루이스 자신이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많은 중동 관련 문제들에 대한 언급이다. 루이스는 그간 다수의 저서를 집필했지만, 이 책은 그 모든 책을 아우른다. 루이스는 이 책 한 권에 여러 역사적 이슈에 관한 자신의 생각을 집대성했다. 일생의 역작이라 할 수 있는 이 책은, 한 역사학자의 삶에 대한 기록임과 동시에 100년 동안의 세계 역사의 한 축에 대한 살아 있는 기록이다.

Contents
들어가는 말
옮긴이의 말

1 어린 시절과 청년기
2 전쟁 기간
3 오스만제국의 기록보관소에서
4 문화 외교
5 왜 역사를 공부하는가?
6 학자로 살아온 날들
7 대서양을 건너
8 이웃
9 문명의 충돌
10 오리엔탈리즘과 올바른 역사인식
11 파리에서의 판결
12 역사서의 집필과 개정판
13 정치와 이라크 전쟁

맺음말
부록 I : 만가
부록 II : 수상 및 출판 업적
찾아보기
Author
버나드 루이스,분치 엘리스 처칠,서정민
현존하는 금세기 최고의 중동학자다. 1916년 런던 출생으로 1949년부터 1974년까지 런던 대학교 아시아·아프리카 학과 내 중동사학 교수를 지냈고, 1974년에 미국 프린스턴 대학으로 옮겨 현재 이 대학 명예교수로 있다. 『역사속의 아랍인』,『유럽의 무슬림 발견』등 중동의 역사와 문화에 관한 많은 저서를 남겼다. 국내에 번역된 책으로는 『중동의 역사』, 『무엇이 잘못되었나: 서구와 중동, 그 화합과 충돌의 역사』등이 있다. 한편, 에드워드 사이드와 『오리엔탈리즘』을 놓고 벌인 논쟁으로 유명하기도 하다. 에드워드 사이드는 버나드 루이스를 일컬어 대표적인 오리엔탈리스트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버나드 루이스는 사이드가 자료에 근거를 두지 않은 자의적인 판단이라고 일축했다.
현존하는 금세기 최고의 중동학자다. 1916년 런던 출생으로 1949년부터 1974년까지 런던 대학교 아시아·아프리카 학과 내 중동사학 교수를 지냈고, 1974년에 미국 프린스턴 대학으로 옮겨 현재 이 대학 명예교수로 있다. 『역사속의 아랍인』,『유럽의 무슬림 발견』등 중동의 역사와 문화에 관한 많은 저서를 남겼다. 국내에 번역된 책으로는 『중동의 역사』, 『무엇이 잘못되었나: 서구와 중동, 그 화합과 충돌의 역사』등이 있다. 한편, 에드워드 사이드와 『오리엔탈리즘』을 놓고 벌인 논쟁으로 유명하기도 하다. 에드워드 사이드는 버나드 루이스를 일컬어 대표적인 오리엔탈리스트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버나드 루이스는 사이드가 자료에 근거를 두지 않은 자의적인 판단이라고 일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