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질로 배운다! 10대를 위한 글쓰기 특강

쓸거리 찾기에서 생각 펼치기까지 현직 교사가 가르쳐 주는 글쓰기의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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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9064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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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1/01/27
Pages/Weight/Size 152*220*24mm
ISBN 9791190641302
Categories 청소년 > 청소년 인문/사회/경제
Description
웹툰, 아이돌, 드라마, 게임 등 덕질로 배우는
놀이하듯 재미있게 펼치는 글쓰기 수업!!

이 책은 현직 국어교사가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글쓰기의 기본을 정리한 책이다. 글쓰기 책이라 해도 청소년을 대상으로 삼았다면 그들의 눈높이에 맞춘 책, 그들만의 고민과 관심사를 담은 책이 필요할 것이다. 그래서 이 책에는 청소년에게 어울릴 만한, 청소년들이 필요로 하고 관심을 가질 만한 내용들을 담았다.

학생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에서 쓸거리를 찾고, 이를 통해 생각을 펼치고 글로 표현할 수 있는 방법들을 또래의 예문과 사례를 통해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는 이 책은, 아이돌 그룹이나 웹툰, 축구나 농구 같은 스포츠, 요리 또는 게임에 이르기까지 자기가 좋아하는 것에 대해 수다 떨듯 쓰도록 하고 그 속에서 글쓰기도 하나의 놀이처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Contents
1장 왜 글쓰기를 배워야 하는가
- 글쓰기, 충만한 삶의 공간으로 가는 길

2장 글쓰기 특강 1: 쓸거리 찾기
- 왜 쓸거리 찾는 방법을 알아야 할까
- 시작은 내가 좋아하는 것부터
좋은 글쓰기의 예: 웹툰
- 찌르는 이미지
좋은 글쓰기의 예: 수단의 굶주린 소녀
- 낯선 자의 눈으로 보기: 당연한 것에 저항하는 방법
좋은 글쓰기의 예: 왜 밀어야 하는가?
- 거꾸로 생각하기: 익숙함을 뒤집는 방법
좋은 글쓰기의 예: 포기는 나쁜 것이 아니다
- 아하!’ 하는 순간 나누기
좋은 글쓰기의 예: 일상생활 속에서 떠나는 작은 여행
- 그의 아픔은 왜 내 것이 되었나: 공감하기
좋은 글쓰기의 예: 한류로 꿈꿨던 유토피아가 카코토피아를 향하기까지
- 나를 화나게 만드는 것, 혹은 바꾸고 싶은 현실들
좋은 글쓰기의 예: 서울공화국
- 내 속에 숨은 우울을 찾아서
좋은 글쓰기의 예: 우리 아빠
- 토의·토론을 활용한 글쓰기
좋은 글쓰기의 예: 인간 배아 편집기술의 연구는 허용되어서는 안 된다
- 뉴스로 생각에 날개 달기
좋은 글쓰기의 예: 정치적 올바름을 주장한다던 게임회사는 어디로 갔나?
- 반짝이는 아이디어는 기다리지 않는다: 메모하기
좋은 글쓰기의 예: #굴림체살리기프로젝트

3장 글쓰기 특강 2: 생각을 펼칠 때 고려할 사항
- 손에 쥘 수 있는 아이디어
좋은 글쓰기의 예: 세대 간 소통, 독거노인 문제 해결을 위한 컴퓨터 교육 봉사활동?
- 누구의 마음을 훔치고 싶은가: 예상 독자 고려하기
좋은 글쓰기의 예: 커피 대신 홍차 한 잔 어떨까요?
- 근사한 자료들이 널려 있다: 자료 수집하기
좋은 글쓰기의 예: 국내 유일 록 메탈 걸그룹 ‘드림캐쳐’에 대하여
- 이야기하듯 쓰기: 스토리텔링의 매력
좋은 글쓰기의 예: 나만의 페이스
- 구체적 사례는 선택이 아닌 필수
- 짧은 문장이 좋다
- 매혹적인 첫인상
- 울림을 주는 마무리
- 읽고 싶어지는 제목 붙이기
- 진심, 마음을 움직이는 가장 큰 힘
좋은 글쓰기의 예: 아버지의 뒷모습

4장 글쓰기 특강 3: 생각 펼치기
- 개요 쓰기에 대한 새로운 제안
- 내가 좋아하는 것, 그래서 너와 나누고 싶은 것 1: 나열 구조를 활용한 글쓰기
좋은 글쓰기의 예: 드라마 「멜로가 체질」
좋은 글쓰기의 예: 가을 진해 여행지 추천
- 내가 좋아하는 것, 그래서 너와 나누고 싶은 것 2: 순서 구조를 활용한 글쓰기
좋은 글쓰기의 예: 편의점 요리
좋은 글쓰기의 예: 일본식 계란말이
- 잊히지 않는 하나의 장면: 영화감상문 쓰기
좋은 글쓰기의 예: 영화 「기생충」
- 책으로 나누는 실생활 정보: 서평 쓰기
좋은 글쓰기의 예: 《자존감 수업》 서평
- 문제가 있으면 해결책도 있다: 문제와 해결 구조의 글쓰기
좋은 글쓰기의 예: 대국민 사기 프로젝트: 당신의 소년, 소녀에게 투표하라?
- 결론 먼저 밝히고 논증하기: 논증하는 글쓰기의 모범 사례
좋은 글쓰기의 예: 과거사에 대한 사죄는 국가 차원에서 이루어져야 하는가?
- 의문과 편견을 깨는 방법: 팩트 체크 글쓰기
좋은 글쓰기의 예: 비닐봉지를 에코백으로 대체하자… 정말?
- 무엇이 같고 무엇이 다른가: 비교·대조를 활용한 글쓰기
좋은 글쓰기의 예: 치킨집 프로그래머
- 자기소개서 쓰기: 입학사정관에게 보여주고 싶은 내 모습
좋은 글쓰기의 예 1
좋은 글쓰기의 예 2
좋은 글쓰기의 예 3
- 틀을 넘어선 깨달음과 자유: 에세이 쓰기
좋은 글쓰기의 예: 언제나 열심인 당신에게

5장 글쓰기 특강 4: 고쳐 쓰기
- 왜 고쳐 쓰기를 해야 할까 304
- 전체 흐름 다듬기 309
좋은 글쓰기의 예: 왜 진심을 담아야 하는가?「원래 글」
왜 진심을 담아야 하는가?「고친 글」
- 문장 다듬기 320
- 글을 더욱 빛나게 하려면

6장 더 나은 글쓰기를 위해 알아두면 좋은 일곱 가지
- 무딘 도끼로는 나무를 베기 어렵다: 지속 가능한 글쓰기의 조건
- 중요한 것은 내 색깔, 내 목소리
좋은 글쓰기의 예: 사소한 것에 대한 생각
- 있어 보이는 글보다는 읽기 쉬운 글
좋은 글쓰기의 예: 나의 마카롱 도전기
- 습작의 한 가지 방법: 모방하기
- 꾸준한 글쓰기를 위한 제안: 일주일에 짧은 글 한 편 쓰기
좋은 글쓰기의 예: 일주일에 6일은 ‘DAY6’와
- 여럿이 함께 쓰고 읽고 고치기: 쓰기 워크숍
좋은 글쓰기의 예: 박효신 앓이 조심하세요
참고 자료: 쓰기 워크숍
- 나만의 책 쓰기 프로젝트
좋은 글쓰기의 예: Do you know SKT T1 Faker?
좋은 글쓰기의 예: 이게 게임이냐?
좋은 글쓰기의 예: 제2의 아타리 쇼크는 오는가?
Author
윤창욱
글쓰기에 대한 재능이라곤 조금도 가지지 못한 채 태어났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지금처럼 글을 쓰며 살게 될 거라는 생각도 하지 못했다. 하지만 어느 순간, 글쓰기는 소수의 전유물도 특별한 능력이나 자격을 가져야만 쓸 수 있는 것도 아님을 깨닫게 되었다. 이후 시간만 나면 썼다. 그러다 보니 글쓰기는 어느덧 둘도 없는 친구가 되어 있었다.
평범한 사람에게 글쓰기의 곤란함이란 한낱 미신일 뿐이며 분명한 쓸거리만 있다면 글쓰기는 누구에게나 열린 문과 같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 그와 같은 믿음 속에서 ‘글쓰기’라는 친구 사귀는 법을 소개하기에 이르렀다.
경상대학교와 한국교원대학교에서 교과교육학을 공부했다. 이화여자대학교와 경상대학교에서 독서교육 특강 및 글쓰기 강의를 진행하기도 했다. 본격적인 글쓰기 수업은 경남과학고등학교에서 시작했고, 지금은 함안고등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마흔, 영화를 보는 또 다른 시선(시그마북스, 2017)》이 있다.

언젠가 『요재지이(聊齋志異)』를 처음 만난 날을 기억한다. 쓸쓸함 가득한 포송령의 자서(自序)를 읽으며 전율을 느꼈다. 그의 삶 속에서 다가올 내 삶의 궤적을 예감했기 때문이다. 이후 타인의 기대와 욕망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하던 모든 몸짓들을 정지시켰다. 그리고 스스로의 삶이 나아갈 바, 마음을 다해 사랑해야 할 대상에 대해 다시 생각하고 움직이게 되었다.
이야기문학과 그림 읽기를 좋아하며, 영화감상과 에세이 쓰기에는 비교적 최근 들어 재미를 붙였다. 영화 속에 담겨 있는 삶의 아픔에 관심이 많아서 영화의 갈래적 특성보다는 영화가 가진 이야기 자체에 주목하는 편이다.
경상대학교와 한국교원대학교에서 문학과 독서 및 말하기 교육을 공부했다. 이화여자대학교와 경상대학교에서 강의를 진행하기도 했으며, 현재는 경남과학고등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치고 있다.
글쓰기에 대한 재능이라곤 조금도 가지지 못한 채 태어났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지금처럼 글을 쓰며 살게 될 거라는 생각도 하지 못했다. 하지만 어느 순간, 글쓰기는 소수의 전유물도 특별한 능력이나 자격을 가져야만 쓸 수 있는 것도 아님을 깨닫게 되었다. 이후 시간만 나면 썼다. 그러다 보니 글쓰기는 어느덧 둘도 없는 친구가 되어 있었다.
평범한 사람에게 글쓰기의 곤란함이란 한낱 미신일 뿐이며 분명한 쓸거리만 있다면 글쓰기는 누구에게나 열린 문과 같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 그와 같은 믿음 속에서 ‘글쓰기’라는 친구 사귀는 법을 소개하기에 이르렀다.
경상대학교와 한국교원대학교에서 교과교육학을 공부했다. 이화여자대학교와 경상대학교에서 독서교육 특강 및 글쓰기 강의를 진행하기도 했다. 본격적인 글쓰기 수업은 경남과학고등학교에서 시작했고, 지금은 함안고등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마흔, 영화를 보는 또 다른 시선(시그마북스, 2017)》이 있다.

언젠가 『요재지이(聊齋志異)』를 처음 만난 날을 기억한다. 쓸쓸함 가득한 포송령의 자서(自序)를 읽으며 전율을 느꼈다. 그의 삶 속에서 다가올 내 삶의 궤적을 예감했기 때문이다. 이후 타인의 기대와 욕망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하던 모든 몸짓들을 정지시켰다. 그리고 스스로의 삶이 나아갈 바, 마음을 다해 사랑해야 할 대상에 대해 다시 생각하고 움직이게 되었다.
이야기문학과 그림 읽기를 좋아하며, 영화감상과 에세이 쓰기에는 비교적 최근 들어 재미를 붙였다. 영화 속에 담겨 있는 삶의 아픔에 관심이 많아서 영화의 갈래적 특성보다는 영화가 가진 이야기 자체에 주목하는 편이다.
경상대학교와 한국교원대학교에서 문학과 독서 및 말하기 교육을 공부했다. 이화여자대학교와 경상대학교에서 강의를 진행하기도 했으며, 현재는 경남과학고등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