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의 시점으로 보는 영화감상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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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4/04/01
Pages/Weight/Size 152*225*20mm
ISBN 9791170790259
Categories 예술
Description
세상의 모든 영화는 양파와 같다.

껍데기를 벗기면 그 안에는 또 다른 껍데기가 있기 때문이다. 영화의 껍데기를 꼭 벗겨야 하는 것은 아니다. 그냥 눈에 보이는 대로, 보이는 만큼만, 아무 생각 없이 즐겨도 그만이다. 그래서 영화를 대중 예술이라 부르지 않는가. 그러나 만약, 영화의 껍질을 한 겹 벗겨내고 보게 된다면, 또 그만큼의 재미가 있을 것이다. 그리고 또 한 겹을 벗겨낼 수도 있고, 보는 사람에 따라 많은 껍질을 벗겨내고 그만큼의 다양한 재미를 찾을 수도 있을 것이다. 그래서 영화를 종합 예술이라 부르지 않는가. 이 중 어떠한 방식으로 영화의 재미를 느낄 것인가 하는 것은 전적으로 관객의 선택이다. 그러나 이 책은 이왕이면 최대한 많은 영화의 껍질을 벗겨내기를 권유한다. 그리고 그러기 위한 10개의 도구를 준비해 독자의 손에 쥐어준다.

전찬일 라이너는 매불쇼가 낳은 최대의 콤비 플레이어다. 팟캐스트와 유튜브를 통해 듣던 그들의 목소리를 이 책을 통해 더욱 생생하게 들어볼 수 있다. 두 사람의 갑론을박으로 구성된 이 책을 따라서 엎치락뒤치락하는 두 사람의 싸움을 구경하다 보면 어느새 영화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을 얻게 될 것이다
Contents
1. 평론가의 역할 - 보고, 분석하고, 들려주다
2. 평가의 기준 - 우리는 왜 영화를 보는가
3. 흥행의 쟁점 - 영화가 관객을 선택한다
4. 감동의 코드 - 신파에도 수준이 있다
5. 명작의 조건 - 관객이 빠져들면 진짜다
6. 연기 - 배우는 감독의 도구다
7. 사운드 - 영화는 보고 ‘듣는’ 매체다
8. 미장센 - 이야기를 빼고, 눈에 보이는 모든 것
9. 관람 - 영화는 관객이 보아야 비로소 완성된다
10. 장르 - 영화를 분류하는 대표적인 방법
맺는이야기 - 관객, 극장, 그리고 영화 - 달라지는 관객, 사라지는 극장, 바꿔야 할 영화의 정의
Author
전찬일,라이너
저자 전찬일 평론가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영화를 즐겨 관람했다. 독문학을 전공하던 대학 2학년 때 영화 스터디에 전격 뛰어들었다. 주간신문 기자를 거친 후 음악평론가 임진모와 의기투합해 서울대 재학 중인 6인조 남성 아카펠라 그룹 ‘인공위성’을 매니지먼트 하던 1993년 11월, 월간 『말』에 기고하며 영화 비평에 투신했다. 2002년부터 2007년까지 프로그램 코디네이터로 부산국제영화제(BIFF)에 느슨하게 참여했고, 2009년부터 2016년까지는 프로그래머, 마켓 부위원장, 연구소장으로 그 영화제에 몸담았다.
저서로 평론집 『영화의 매혹, 잔혹한 비평』(2008), 『부산의 문화 인프라와 페스티벌』(공저, 2017), 『호모헌드레드와 문화산업 : 대중문화 백세를 품다』(공저, 2018) 등이, 역서로 『존 레논 1940-1980』(1993) 등이 있다. 2020년 5월 현재, 한국문화콘텐츠비평협회 회장, 강원영상위원회 운영위원,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집행위원, 도서출판 작가가 선정한 ‘오늘의 영화’ 기획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글로컬 컬처 플래너 & 커넥터’(Glocal Cuture Planner & Connector)를 표방하며 비평을 넘어 다채로운 문화 프로젝트들을 기획·추진해오고 있다. 지난해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 100주년을 기념해 기획·출간한 단행본 『내 삶에 스며든 헤세』(라운더바우트, 2019년 5월 25일)도 그 중 하나다.
저자 전찬일 평론가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영화를 즐겨 관람했다. 독문학을 전공하던 대학 2학년 때 영화 스터디에 전격 뛰어들었다. 주간신문 기자를 거친 후 음악평론가 임진모와 의기투합해 서울대 재학 중인 6인조 남성 아카펠라 그룹 ‘인공위성’을 매니지먼트 하던 1993년 11월, 월간 『말』에 기고하며 영화 비평에 투신했다. 2002년부터 2007년까지 프로그램 코디네이터로 부산국제영화제(BIFF)에 느슨하게 참여했고, 2009년부터 2016년까지는 프로그래머, 마켓 부위원장, 연구소장으로 그 영화제에 몸담았다.
저서로 평론집 『영화의 매혹, 잔혹한 비평』(2008), 『부산의 문화 인프라와 페스티벌』(공저, 2017), 『호모헌드레드와 문화산업 : 대중문화 백세를 품다』(공저, 2018) 등이, 역서로 『존 레논 1940-1980』(1993) 등이 있다. 2020년 5월 현재, 한국문화콘텐츠비평협회 회장, 강원영상위원회 운영위원,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집행위원, 도서출판 작가가 선정한 ‘오늘의 영화’ 기획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글로컬 컬처 플래너 & 커넥터’(Glocal Cuture Planner & Connector)를 표방하며 비평을 넘어 다채로운 문화 프로젝트들을 기획·추진해오고 있다. 지난해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 100주년을 기념해 기획·출간한 단행본 『내 삶에 스며든 헤세』(라운더바우트, 2019년 5월 25일)도 그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