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스 오브 프린스’로 성공적인 첫 방송 출연을 마친 서준은 데뷔 전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과 주목을 받게 된다. 주경은 남들처럼 평범한 연애를 하지 못하는 상황에 속상해하면서도 진심으로 서준을 응원하며 연애를 이어간다. 그러던 중 주경의 SNS 계정으로 익명의 메시지 하나가 도착하게 된다. 서준과 연애 중이냐는 갑작스러운 질문을 던지는 메시지에 주경은 불안해하지만 애써 무시한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얼마 지나지 않아 인터넷에 두 사람이 사귀는 것 아니냐는 추측글까지 퍼지게 되는데…. 과연 주경은 서준과의 연애를 이어갈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