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력과 신앙 1

히틀러 정권과 기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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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11/15
Pages/Weight/Size 153*225*12mm
ISBN 9791191839081
Categories 종교 > 종교 일반
Description
이 책은 독일 나치시대 1933-1945년대를 다룬다. 당시 나치정권은 권력 장악을 위해 기독교를 이용하였다. 한쪽에서는 회유와 선동을, 다른 한쪽에서는 탄압과 신앙 왜곡을 감행하였다. 복음에 기반하여 나치에 저항한 교회는 고백교회를 형성하고, 친나치 교인들은 제국교회를 형성하였다. 이로 인해 독일 교회는 반으로 나뉘는 아픔을 겪는다. (참조/ 1930/40년대 한국 교회도 신사참배로 나뉘었다) 본회퍼 목사, 니묄러 목사, 틸리케 교수 등 고백교회 목회자들과 성도들은 복음과 신앙, 교회를 지키기 위해 저항하지 않을 수 없었다. 수많은 신앙인들이 강제수용소에 갇히고, 순교의 길을 걸어갔다.

이 책은 나치정권이 어떻게 교활한 정책들을 펴나갔는지 밝히고, 개신교 고백교회와 가톨릭 신앙인들이 어떻게 저항하며 믿음을 지켰는지, 그 역사적 사실을 구체적으로 가감없이 파헤치고 있다. 이 책은 인문학적 관점으로 시대분석, 시대분별을 시도하고 있으며, 종말론적 예표로서의 예언자적 모델을 제시해주고 있다. 과거, 현재, 미래를 관통하는 시각을 제공하므로 역사적 오류를 반복하지 않게 경고와 교훈을 제시한다.
Contents
책머리에 / 7

제1부

I. 서언 : 교회의 미스테리 / 17

II. 나치 민족 공동체와 독일 기독교 / 29
1. 히틀러와 기독교 / 30
2. 나치의 기독교 정책 방향 / 40
3. 고백교회와 교회 투쟁의 태동 / 53
4. 바르멘 신학선언 / 68

제2부

III. 민족 신앙 토착화와 독일적 신앙 / 75
1. 민족 신앙 토착화 / 76
1. 나치의 신앙: 민족과 신화 / 76
2. 독일신앙운동(DGB) / 82
3. 하우어(J.W.Hauer)의 주장 / 87

2. DGB의 기독교 비판 / 90

3. 국가교회(Nationalkirche)의 이상 / 95
1. 베르크만(E.Bergmann)의 주장 / 95
2. 이단에서 신흥 종교로 / 107

IV. 민족주의와 기독교 / 115
1. 1933년도 이전 국가프로테스탄트 / 117

2. GB 제국기독교인(Deutsche Christen) / 124
1. 루터의 영향과 튀링겐 / 124
2. 호쎈펠더(J.Hossenfelder)의 주장 / 139
3. 비네케(F.Wieneke)의 주장 / 147
4. 실용적 기독교(Positives Christentum) / 152

3. 기독교-독일신앙운동(Christlich-deutsche GB) / 159
1. 현상 / 159
2. 신학의 우경(右傾)화 / 166
3. 고가르텐(F.Gogarten) / 169
4. 알트하우스(P.Althaus) / 171
5. 키텔(G.Kittel) / 174
6. 히르쉬(E.Hirsch) / 180

제3부

V. 나치의 기독교 탄압 / 183
1. 기독교 탄압 조직 / 183

2. 기독교 정책기관 / 188
1. 나치 정부 내 교계부 / 188
2. 나치당 내 교계 담당부서 / 195
3. 아이제나흐 연구소 / 197
4. 나치신학자 그룬트만(W.Grundmann) / 200

3. 제국기독교의 교단 장악 / 206
1. 뮐러(L.Mueller) 주교의 선임 / 206
2. 뮐러의 실용적 기독교론 / 208
3. 제국기독교 정책 / 212
Author
추태화,위성
단국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한 뒤 독일 뮌헨대학교에서 독일문예학, 기독교문학, 철학, 사회학을, 그리고 아우그스부르크 대학교에서 독일문예학과 신학(Dr.phil.)을 공부했다. 문학과 문화 비평을 통해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일생의 사명으로 삼고 있는 그는, 우리 사회가 건강한 문학적 상상력을 통해 맑고 풍요로워지기를 꿈꾸는 기독교 문화운동가이다. 현재는 안양대학교 신학대학 기독교문화학과 교수로 섬기고 있으며, 그 동안 뮌헨에 있는 '현대역사연구소' 객원연구원으로 역사와 문화 분야를 연구하였다. 탄탄한 이론과 현장성을 갖춘 저자는 여러 기독교 미디어에 필진으로 활동하면서 기독문화 칼럼을 연재하여 왔고, 또한 기독교문화 분야의 동지들과 함께 '세계기독교문화연구원'을 통해 기독교문화 확산에 헌신하고 있다. 저서로는 '광장에서 문화를 읽다'. '영화, 그 의미에 길을 묻다'. '상상력의 유혹', '대중문화 시대와 기독교 문화학', '기독교 영성에 비추어 문학 새롭게 읽기', '21세기 기독교 인문학의 전망', '영화가 내게 말을 걸어왔다'. '101가지 이야기 신학', '문화의 미로에서 길을 찾다'. '태초에 문화가 있었느니라', '국가사회주의와 기독교 신앙' 등이 있다. 주요 연구분야로는 기독교 문예학, 문학과 신학 통합 연구, 기독교 문화학과 문화비평, 문화연구 방법론, 독일 나치시대 등이다.
단국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한 뒤 독일 뮌헨대학교에서 독일문예학, 기독교문학, 철학, 사회학을, 그리고 아우그스부르크 대학교에서 독일문예학과 신학(Dr.phil.)을 공부했다. 문학과 문화 비평을 통해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일생의 사명으로 삼고 있는 그는, 우리 사회가 건강한 문학적 상상력을 통해 맑고 풍요로워지기를 꿈꾸는 기독교 문화운동가이다. 현재는 안양대학교 신학대학 기독교문화학과 교수로 섬기고 있으며, 그 동안 뮌헨에 있는 '현대역사연구소' 객원연구원으로 역사와 문화 분야를 연구하였다. 탄탄한 이론과 현장성을 갖춘 저자는 여러 기독교 미디어에 필진으로 활동하면서 기독문화 칼럼을 연재하여 왔고, 또한 기독교문화 분야의 동지들과 함께 '세계기독교문화연구원'을 통해 기독교문화 확산에 헌신하고 있다. 저서로는 '광장에서 문화를 읽다'. '영화, 그 의미에 길을 묻다'. '상상력의 유혹', '대중문화 시대와 기독교 문화학', '기독교 영성에 비추어 문학 새롭게 읽기', '21세기 기독교 인문학의 전망', '영화가 내게 말을 걸어왔다'. '101가지 이야기 신학', '문화의 미로에서 길을 찾다'. '태초에 문화가 있었느니라', '국가사회주의와 기독교 신앙' 등이 있다. 주요 연구분야로는 기독교 문예학, 문학과 신학 통합 연구, 기독교 문화학과 문화비평, 문화연구 방법론, 독일 나치시대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