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만화수학 1

수의 시작과 표현 수 0,1,2,3,4 나눗셈, 원, 소수, 한글, 제곱근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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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10/31
Pages/Weight/Size 148*210*20mm
ISBN 9791191346480
Categories 자연과학
Description
만화는 사물의 형태나 사건의 성격을 과장되거나 생략되게 표현하여 풍자나 웃음의 소재로 삼는 회화이다. 그래서 만화는 오히려 현실적이거나 논리적이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반면 수학은 사회과학과 자연과학의 기초가 되므로 매우 현실적이며 논리적이다. 이렇게 상반된 두 분야가 협동하면 어떻게 될까?

만화를 활용하여 수학적 지식을 전달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지금까지 수학을 다룬 만화는 많지만 약 99%가 수학적 내용보다는 스토리 위주이기 때문에 아무리 여러 번읽는다고 하더라도 수학에 대한 이해나 흥미를 높일 수 없었다. 부모님들은 이런 만화를 읽음으로써 아이들이 수학에 관심을 가지기 바라지만 애석하게도 정작 아이들은 만화의 스토리 전개에 더 흥미를 보이는 것이 현실이다.더욱이 아이들은 이런 만화책에 소개된 수학적 내용을 한번 본 것만으로 자신이 그것에 대하여 모두 안다고 착각하게 된다. 이런 착각은 오히려 아이들이 수학을 공부하지 않게 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 책은 수학의 거대한 줄기를 간략하게 줄이면서도 내용의 깊이를 유지했고, 익살스러우면서도 재미있는 그림으로 수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그래서 수학의 다양한 분야와 내용뿐만 아니라 활용영역까지도 이해할 수 있다. 이런 연유로 수학적인 내용을 강화하면서도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스토리 라인을 제거한 만화의 등장을 기다리는 독자들이 많았다. 독자들의 이런 목마름을 해결하기 위하여 수학자와 만화가가 만났고, 마침내 수학을 처음 시작하는 어린이부터 수학에 관심이 있는 어른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부담 없이 볼 수 있도록 담백한 그림을 이용하여 수학의 줄기를 소개하는 책을 제작하게 되었다.

사실 ‘Mathematics(수학)’의 어원을 피타고라스학파의 별명에서 비롯되었다. 피타고라스는 B.C. 500년경에 이탈리아반도의 끝에 있는 크로톤이라는 도시에 ‘공동체 생활’이라는 의미를 지닌 ‘케노비테스(Cenobites)’라는 학교를 세우고, 철학, 수학, 자연과학, 사회과학 등 거의 모든 분야를 가르쳤다. 제자들은 자신의 성격과 능력에 맞게 각자의 전공을 선택할 수 있었지만 모든 제자는 산술, 음악, 기하, 천문학을 반드시 배워야 했다. 그래서 당시 사람들은 배움이라는 의미의 ‘마테마(mathema)’와 깨달음이라는 의미의 ‘마테인(mathein)’을 합쳐 공동체에서 생활하는 피타고라스의 제자들을 ‘모든 것을 연구하고 깨우치는 사람들’ 이라는 의미로 ‘마테마테코이(Mathematekoi)’로 불렀다. 이것이 바로 오늘날 수학을 의미하는 단어가 되었다. 결국 수학은 ‘모든 것을 연구하고 깨닫는 분야’이다. 독자들은 스스로 마테마테코이가 되어 세상의 모든 것을 연구하고 깨치기 위한 첫 걸음으로 이 책을 늘 곁에 두고 부담없이 보기 바란다.
Contents
1. 수의 시작과 표현
2. 수 0과 나눗셈
3. 수 1과 원
4. 수 2과 소수
5. 수 3과 한글
6. 수 4과 제곱근
Author
이광연
성균관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한 뒤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와이오밍 주립대학교에서 박사후과정을 마치고 아이오와대학교에서 방문교수를 지냈다. 지금은 한서대학교 수학과 교수로 있으며, 2007, 2009, 2015 개정 교육과정 중·고등학교 수학 교과서 집필에 참여했다. 수학이 성적과 진학을 위한 수단이자 학교 문턱만 나서면 더 이상 몰라도 되는 과목이라는 인식을 바꾸기 위해 동분서주 중이다. 그 일환으로 역사, 신화,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학 원리를 도출해 내는 글과 강연을 통해 수학이 우리 삶과 밀접하게 맞닿아 있음을 설파해 왔다.

지은 책으로는 『미술관에 간 수학자』, 『웃기는 수학이지 뭐야』, 『밥상에 오른 수학』, 『신화 속 수학이야기』, 『수학자들의 전쟁』, 『멋진 세상을 만든 수학』, 『이광연의 수학블로그』, 『비하인드 수학파일』, 『이광연의 오늘의 수학』, 『시네마 수학』, 『수학, 인문으로 수를 읽다』, 『수학, 세계사를 만나다』 등이 있다.
성균관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한 뒤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와이오밍 주립대학교에서 박사후과정을 마치고 아이오와대학교에서 방문교수를 지냈다. 지금은 한서대학교 수학과 교수로 있으며, 2007, 2009, 2015 개정 교육과정 중·고등학교 수학 교과서 집필에 참여했다. 수학이 성적과 진학을 위한 수단이자 학교 문턱만 나서면 더 이상 몰라도 되는 과목이라는 인식을 바꾸기 위해 동분서주 중이다. 그 일환으로 역사, 신화,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학 원리를 도출해 내는 글과 강연을 통해 수학이 우리 삶과 밀접하게 맞닿아 있음을 설파해 왔다.

지은 책으로는 『미술관에 간 수학자』, 『웃기는 수학이지 뭐야』, 『밥상에 오른 수학』, 『신화 속 수학이야기』, 『수학자들의 전쟁』, 『멋진 세상을 만든 수학』, 『이광연의 수학블로그』, 『비하인드 수학파일』, 『이광연의 오늘의 수학』, 『시네마 수학』, 『수학, 인문으로 수를 읽다』, 『수학, 세계사를 만나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