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실패와 부동산 사기로 재산을 날린 맹도훈. 편의점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유지하던 중 연락이 끉겼던 할머니의 치매가 심해졌다는 연락을 받고 고향에 내려간다. 요양병원에 할머니를 모신 후 짐 정리차 들린 할머니 댁에서 의문의 지하창고를 발견한다. 그리고 그 안에서 30년 전 실종된 아버지를 발견하는데...! 할머니는 왜 자신의 아들을 지하창고에 가둔 걸까? 아버지를 둘러싼 과거 사건들이 하나둘 밝혀질수록 아들 맹도훈을 향한 위험의 그림자도 짙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