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에게 박수 치는 게 왜 놀랄 일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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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7/08/25
Pages/Weight/Size 137*215*13mm
ISBN 9791186361450
Categories 청소년 > 청소년 인문/사회/경제
Description
지식의 탐구를 위해서, 행복한 관계를 위해서, 더 나은 사회를 위해서
질문하고 또 질문하라! 좋은 질문은 좋은 답을 이끌어 낸다!


방 안에서 게임만 하면 사회적 인간이 아닐까? ‘중2병’은 정말 나쁜 것일까? 채플린이 미국에서 추방된 까닭은? 히틀러의 유대인 학살이 라디오 때문에 가능했다고? 왕따를 당하는 아이에게도 책임이 있다고? 솔직히 ‘우리의 소원은 통일’일까? 왜 테러와의 전쟁 이후에도 테러가 사라지지 않을까?

[질문하는 사회] 시리즈 1권인 『1등에게 박수 치는 게 왜 놀랄 일일까?』는 사회학자 오찬호가 청소년을 위해 쓴 첫 사회학 책이다. 우리는 왜 사회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지, 인간은 역사와 문화를 어떻게 만들어 왔는지, 우리가 사는 세상은 평등한지, 학교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세계인이 함께 풀어야 할 숙제는 무엇인지에 대해 질문하고 답한다.
Contents
프롤로그
여러분은 ‘투덜이’가 될 준비가 되었나요?

1장 우리는 왜 사회에 관심을 가져야 하나?
1 어느 날 갑자기 무인도에서 살게 된다면?
2 방 안에서 게임만 하면 사회적 인간이 아닐까?
3 왜 사람들은 늑대 소녀 이야기를 믿게 되었을까?
4 외국에서 살다 온 친구는 무엇이 당황스러웠을까?
5 ‘중2병’은 정말 나쁜 것일까?
6 왜 피자 배달원은 죽음의 질주를 했을까?

2장 인간만이 역사와 문화를 만든다
7 사람과 침팬지의 차이는 1.6%에 불과할까?
8 개고기를 먹는 건 문화적 차이일 뿐일까?
9 세탁기가 가장 위대한 발명품이라고?
10 채플린이 미국에서 추방된 까닭은?
11 커피가 ‘흑인의 눈물’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12 히틀러의 유대인 학살이 라디오 때문에 가능했다고?
13 그때 한국 기자들은 왜 질문을 못했을까?

3장 우리가 사는 세상은 평등한가?
14 소수의 엘리트가 다수를 먹여 살릴 수 있을까?
15 일을 많이 하는데도 가난해진다고?
16 120만 원이면 먹고는 살잖아?
17 왜 부모님의 통장은 늘 마이너스일까?
18 주문하신 햄버거가 나오셨습니다?
19 노숙자들은 왜 술을 많이 마실까?

4장 학교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
20 ‘땡깡’이 우리말이 아니었다고?
21 1등에게 박수 치라고 한 것이 왜 놀랄 일일까?
22 왕따를 당하는 아이에게도 책임이 있다고?
23 개천에서 나던 용들은 어디로 갔을까?

5장 한번쯤 구체적으로 바라보자
24 ‘취업 9종 세트’라는 게 있다고?
25 가난한 노인들이 많아지는 이유는?
26 마음만 먹으면 우울증 정도는 이겨 낼 수 있다고?
27 시골에서 교통사고 사망률이 더 높은 이유는?
28 초등학교에는 왜 여자 선생님이 많을까?
29 ‘국기에 대한 맹세’는 왜 수정되었을까?
30 솔직히 ‘우리의 소원이 통일’일까?

6장 세계가 함께 풀어야 할 숙제들
31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32 왜 테러와의 전쟁 이후에도 테러가 사라지지 않을까?
33 난민을 도와줘야 하는 이유는?
34 원자력 발전소는 정말로 안전할까?
35 “엄마 닮았어, 아빠 닮았어?”라는 물음은 왜 잘못되었을까?
36 왜 어떤 영화는 하루에 한 번만 상영할까?

7장 미래를 위해 지금 실천할 수 있는 것들
37 우리는 왜 촛불을 들었나?
38 왜 만 19세가 되어야 투표를 할 수 있나?
39 달걀로 바위를 치라고?
40 다수결이 늘 옳은 것은 아니라고?

에필로그
정말로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스스로에게 물어본 적 있나요?
Author
오찬호,신병근
사회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고, 여러 대학과 대학원에서 오랫동안 강의했다. 대구와 서울을 거쳐 현재는 제주의 시골에서 산다. 주로 글을 읽고 쓰며 가끔 육지로 나가 강연한다. 친숙한 것을 낯설게 보면서 사회가 개인을 어떻게 괴롭히는지 추적하는 데 관심이 많다. 평범한 일상 속 차별과 혐오의 씨앗을 찾고 드러내는 글쓰기를 꾸준히 하고 있다.

『민낯들』은 “세상은 원래 그런 거야….”라는 체념과 “사회 탓만 하고 살 거야?”라는 무례함이 응축되었을 때, 어떤 사건이 발생하고 반복되는지 역으로 따져 본 결과물이다. 매번 사람들 입에서 되풀이되는 ‘재발 방지’를 위해 정말로 필요한 변화가 무엇인지 진지하게 고민하는 불쏘시개가 되었으면 한다.

인문사회과학출판협의회 ‘10년을 빛낸 책’(세대 부문)으로 선정된 『우리는 차별에 찬성합니다』(2013)를 시작으로 『진격의 대학교』(2015), 『하나도 괜찮지 않습니다』(2018) 등 여러 책을 집필했다. 최근 작으로는 2020년에 출간한 『지금 여기, 무탈한가요?』, 『곱창 1인분도 배달되는 세상, 모두가 행복할까』, 『세상이 좋아지지 않았다고 말한 적 없다』 등이 있다. 『민낯들』은 열세 번째 단독 저서다. 〈차이나는 클라스〉(JTBC), 〈어쩌다 어른〉(tvN),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CBS) 등 여러 방송에 출연한 바 있다.
사회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고, 여러 대학과 대학원에서 오랫동안 강의했다. 대구와 서울을 거쳐 현재는 제주의 시골에서 산다. 주로 글을 읽고 쓰며 가끔 육지로 나가 강연한다. 친숙한 것을 낯설게 보면서 사회가 개인을 어떻게 괴롭히는지 추적하는 데 관심이 많다. 평범한 일상 속 차별과 혐오의 씨앗을 찾고 드러내는 글쓰기를 꾸준히 하고 있다.

『민낯들』은 “세상은 원래 그런 거야….”라는 체념과 “사회 탓만 하고 살 거야?”라는 무례함이 응축되었을 때, 어떤 사건이 발생하고 반복되는지 역으로 따져 본 결과물이다. 매번 사람들 입에서 되풀이되는 ‘재발 방지’를 위해 정말로 필요한 변화가 무엇인지 진지하게 고민하는 불쏘시개가 되었으면 한다.

인문사회과학출판협의회 ‘10년을 빛낸 책’(세대 부문)으로 선정된 『우리는 차별에 찬성합니다』(2013)를 시작으로 『진격의 대학교』(2015), 『하나도 괜찮지 않습니다』(2018) 등 여러 책을 집필했다. 최근 작으로는 2020년에 출간한 『지금 여기, 무탈한가요?』, 『곱창 1인분도 배달되는 세상, 모두가 행복할까』, 『세상이 좋아지지 않았다고 말한 적 없다』 등이 있다. 『민낯들』은 열세 번째 단독 저서다. 〈차이나는 클라스〉(JTBC), 〈어쩌다 어른〉(tvN),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CBS) 등 여러 방송에 출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