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어쩌면 봄愛 물들다』가 단행본으로 출간되었다. 『모멘텀』, 『울프 인더 하우스』 등 매력적인 스토리와 작화로 인기리에 웹툰을 연재한 박지연 작가가 작화와 각색을 모두 맡아 새롭게 탄생하였다.
매주 한 편의 영화를 보는 것 같은 경험을 선사하는 연출과 서정적인 작화로, 마치 피아노 연주가 들리는 듯한 여운을 남기는 작품이다. 원작 소설의 팬들에게는 ‘소설 분위기를 완벽하게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특히 깨진 유리처럼 아련한 두 캐릭터의 감정을 섬세한 배경과 연출로 한껏 극대화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웹툰 『어쩌면 봄愛 물들다』 1권은 작품에 한층 더 몰입할 수 있도록 시즌1의 분량이 전부 포함되어 있으며, 단행본에서만 확인할 수 있는 작가의 인터뷰를 담았다. 웹툰과 동시에 원작 소설 단행본이 출간되어, 같은 작품이지만 각각 다른 매체로 감상할 수 있는 즐거움이 감상 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