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를 좋아하고 늘 먹는 고민만 하는 ‘야채’
새 학기의 야채에게 찾아온 봄방학 같은 설렘
그리고 야채와 얽힌 여러 인물들의 숨겨진 이야기
‘야채’는 혼자라는 것에 익숙해 항상 자신만을 위해 음식을 만든다. 그런 ‘야채’에게 ‘라비’와의 우연한 만남으로 그의 생활과 음식에 조금씩 변화가 찾아온다. ‘야채’뿐만 아니라 ‘야채’의 주변 인물들에게도 서서히 변화가 찾아오고 각자의 속사정과 여러 이야기들이 전개되기 시작하는데.. 과연 ‘야채’는 혼자라는 생활에서 벗어나 진정한 친구들을 만날 수 있을까? ‘야채’가 만나게 되는 많은 인물들에게는 어떤 이야기들이 숨겨져 있을까? 먹는 고민만 하던 ‘야채’에게 다가온 새 학기는 봄방학 같은 설렘을 안겨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