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1학년 담임이 된다면

1학년 수업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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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0/02/24
Pages/Weight/Size 152*225*30mm
ISBN 9791164250387
Categories 사회 정치 > 교육
Description
힘들어도 다시 한 번 1학년 담임!



25년차 베테랑 교사가 난생처음 1학년 담임을 맡아 고군분투하는 가운데 발견한 1학년 아이들의 매력을 담뿍 담아낸 책 『1학년은 처음인데요』(2019)의 후속권이 나왔다. 학교생활이 처음인 아이들과 그런 1학년 아이들이 처음인 박진환 선생님이 좌충우돌 함께 지낸 사계절의 이야기를 담은 책 『1학년은 처음인데요』가 아이들과의 생활과 관계에 초점을 두었다면 이번 책 『다시 1학년 담임이 된다면』은 교실 속 아이들의 배움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책 역시 1학년 담임을 2년 연속 맡으며 매일 빠짐없이 작성한 교실 일기가 이 책의 근간이 되어주고 있다. 기질과 성격이 다르고 한글을 익힌 정도나 수에 대한 감각, 배우는 속도와 집중력도 제각각인 스무 명 이상의 아이들과 수업하는 교실 현장의 어려움을 가감 없이 담아내면서 1학년 수업의 특성과 한 해의 수업 흐름, 교과별 지도 요령이 자연스럽게 파악되도록 교사를 위한 조언과 팁을 섬세하게 챙겨 넣었다.



저자는 1학년을 처음 가르치는 교사, 여전히 1학년 교실이 힘겨운 교사들이 이 책을 통해 1년의 수업살이를 한눈에 그려봄으로써 자기만의 교육과정을 자신감 있게 만들어갈 수 있는 밑그림을 제시해주고자 이 책을 썼다. 수시로 떠오르는 수업 아이디어를 어떻게 구체화할 수 있는지, 수준 차가 있는 아이들을 어떻게 함께 배우도록 이끄는지, 수업을 어떻게 열고 마무리하는지 등 마치 1학년 수업을 미리 해보듯이 생생하게 현장을 느끼며 밑그림을 그릴 수 있게 서술했다. 현장에서 직접 써보고 검증해 알려주는 각종 수업 도구와 자료들은 연구와 실천의 두 바퀴를 힘차게 굴리며 나아간 저자의 집념과 땀이 어린 증거물이다.



Contents
들어가며
이 책은 이렇게 보세요

국어 이야기

· 옛이야기로 여는 ‘듣기’수업
· 꼬이고 꼬인 실타래를 푸는 ‘한글’수업
· 낱말을 넘어 문장으로
· 문장부호, 띄어쓰기와 맞춤법, 일기 쓰기
· 온작품으로 만나는 ‘시’수업
· 온작품으로 만나는 ‘그림책’과 ‘동화’ 수업

참고자료 1: 도움을 주는 책들
참고자료 2: 교사 박진환의 1학년 ‘한글’ 교육과정 밑그림

수학 이야기

· 온몸으로 풀어내는 놀이수학
· 1학년 수학수업의 기본, 활동 교구와 자료
· 수학의 영역 하나: 수와 연산
· 수학의 영역 둘: 도형
· 수학의 영역 셋: 측정
· 다시 1학년 담임이 된다면, 수학은?

참고자료: 교사 조성실 놀이수학의 4가지 코드

통합교과 이야기

· ‘봄’ 이야기
· ‘가족’ 이야기
· ‘여름’ 이야기
· ‘가을’ 이야기
· ‘이웃’과 ‘우리나라’ 이야기
· ‘겨울’ 이야기
· 의도치 않은 사건이 만들어내는 한 편의 서사를

맺으며_다시 1학년 담임이 된다면
찾아보기
Author
박진환
충남에서 초등 교사로 살고 있다. 교사 이전에 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잘사는 것, 이것이 아이들을 위한 수업의 질을 보장한다고 생각한다. 내가 만났던 수업은 교사의 삶을 담은 한 편의 이야기였다. 사랑하고 존경했던 교사들의 진솔한 삶과 수업을 만날 때면 늘 내 삶과 수업을 돌아보곤 했다. 온몸을 다해 살아가는 교사들의 삶과 수업이 세상에 좀 더 많이 알려지길 바라며 이 책을 썼다. 교사에게 교육은 만남이고 수업은 삶이기 때문이다. 《아이들 삶의 리듬을 잇는 학급운영》, 《아이들 글 읽기와 삶 읽기》, 《1학년은 처음인데요》, 《다시 1학년 담임이 된다면》을 썼고, 함께 쓰고 엮은 책으로 《이것은 교육이 아니다》, 《7인 7색 국어 수업 이야기》, 《내 꿈이 어때서》, 《지구를 지켰다!》 등이 있다.
충남에서 초등 교사로 살고 있다. 교사 이전에 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잘사는 것, 이것이 아이들을 위한 수업의 질을 보장한다고 생각한다. 내가 만났던 수업은 교사의 삶을 담은 한 편의 이야기였다. 사랑하고 존경했던 교사들의 진솔한 삶과 수업을 만날 때면 늘 내 삶과 수업을 돌아보곤 했다. 온몸을 다해 살아가는 교사들의 삶과 수업이 세상에 좀 더 많이 알려지길 바라며 이 책을 썼다. 교사에게 교육은 만남이고 수업은 삶이기 때문이다. 《아이들 삶의 리듬을 잇는 학급운영》, 《아이들 글 읽기와 삶 읽기》, 《1학년은 처음인데요》, 《다시 1학년 담임이 된다면》을 썼고, 함께 쓰고 엮은 책으로 《이것은 교육이 아니다》, 《7인 7색 국어 수업 이야기》, 《내 꿈이 어때서》, 《지구를 지켰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