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에게 의지하는 엄마처럼 살지 않겠다고 결심한 수하. 그런 수하의 집에 건장한 청년이 이삿짐을 들고 나타난다. 사기를 당했으니 돈 대신 살림을 하겠다며 도움을 청하는 청년, 태수.
수하는 의심 반 동정 반으로 태수를 입주 가정부로 고용하는데…. 상처 받은 사람을 제법 위로할 줄도 아는 세심함에 빠짐없는 자기관리까지! 썩 괜찮은 하우스메이트를 만났다?! 워커홀릭 회사원♥밥 잘하는 우렁남 레진코믹스 로맨스 웹툰 [아가씨와 우렁총각] 단행본 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