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세계대전사

군대에 의한 파괴, 대량살상 등 20세기의 악마들을 풀어놓은 최초의 세계전쟁, 1차 세계대전!
1차 세계대전에 관한 가장 권위 있는 저작

유례없이 잔혹한 전쟁이었지만 현대를 탄생시킨 중대한 사건이기도 한 1차 세계대전을 우리 시대 최고의 군사사학자 존 키건이 그 기원부터 결말까지 명확하게 정리한 책이다. 저자는 가장 독창적인 군사사학자 중 한 사람으로 인정받고 있는 영국의 역사가로, 『1차세계대전사』는 키건의 저작 중에서도 학술적 가치는 물론 대중적인 글쓰기에서도 성공을 거둔 역작으로 꼽히는 책이다.

이 책은 1차 세계대전의 원인과 결과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과 전체적인 의의를 살펴보는 것뿐만 아니라 군사적인 관점에서 전쟁의 여러 국면을 상세히 기술하고 있어서 1차 세계대전을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책은 총 10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전쟁 발발부터 종전까지 연대기순으로 보기 좋게 정리되어 있다.

1998년도에 초판이 출간된 후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영미권 독자들로부터 ‘1차 세계대전사의 결정판’, ‘1차 세계대전의 배경지식 중 정수만을 가려뽑은 책’, ‘전쟁사와 현대사를 공부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으로 평가받으며 현대 전쟁사의 고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