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빗』(전 2권)으로 “재미와 작품성을 모두 갖춘 명작”이라는 찬사를 들으며 화려하게 데뷔한 d몬 작가가 『에리타』(전 2권)로 돌아왔다. 전작이 스스로 사람처럼 생각하고 말하는 돼지를 주인공으로 삼아 인간과 동물의 경계를 뒤흔들었다면, 『에리타』는 멸망 직전인 지구에 홀로 남은 인류 ‘에리타’와 그를 지키는 인공지능 ‘가온’, 정신은 인간이나 육신은 프로그래밍된 기계인 ‘김가온’을 통해 사람과 기계, 정신과 육체의 경계를 무너뜨린다. d몬 ‘사람 3부작’의 두 번째 시리즈인 이 책은, 약 5개월에 걸쳐 웹툰 스크롤에 최적화되었던 그림을 전면 재편집해 단행본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각 장 말미에 에피소드를 추가해 소장가치를 더했다.
Author
d몬
2020년 네이버 웹툰 《데이빗》으로 데뷔. 인간 존재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을 독창적으로 구축한 세계에서 풀어내고 있다. 《데이빗》, 《에리타》, 《브랜든》으로 ‘사람 3부작’을 마무리했다.
2020년 네이버 웹툰 《데이빗》으로 데뷔. 인간 존재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을 독창적으로 구축한 세계에서 풀어내고 있다. 《데이빗》, 《에리타》, 《브랜든》으로 ‘사람 3부작’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