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징의 숲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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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0/04/28
Pages/Weight/Size 128*188*20mm
ISBN 9791128853418
Categories 인문 > 인문/교양
Description
빅터 터너는 우리의 평범한 일상에도 한 편의 드라마와 같은 기승전결의 삶이 내재해 있음을 보여 준 영국의 대표적 사회인류학자다. 터너는 아프리카 중부 일대의 은뎀부 부족과 함께 생활하며 그들의 의례를 연구하고 은뎀부 사회의 의례 상징이 갖는 상황성과 관계성을 세밀하게 묘사했다. 밀도 있는 분석과 묘사에 파격적인 글쓰기 스타일이 더해져 인류학의 고전으로 자리매김했다.
Contents
서문
마을 구조
모계제와 부거제가 함의하고 있는 것들
의례의 종류들

제1부

제1장 은뎀부의 의례 상징
의례에 나타나는 상징들의 구조와 속성
일부 해석상의 문제들
현장 상황과 구조적 관점
의례 상징의 세 가지 속성
관련짓기와 압축하기
주요 상징들과 도구적 상징들
인류학적 해석의 한계
심층 심리학, 그리고 의례에 나타나는 상징
설명의 영역들
관찰된 감정들에 대한 해석
해석에서 읽히는 갈등에 대한 억제
해석에 필요한 추론의 방법들
‘깊이’의 상대성
결론: 사회 과정들에서 상징 분석
현재 인류학이 지닌 역량의 한계들

제2장 은뎀부의 의례 상징, 도덕률, 그리고 사회 구조

제3장 은뎀부 의례의 색깔 분류: 원시적 분류법에 대해
아프리카 의례에서 색깔 분류
은뎀부 생애 전환기 의례에서 색깔 분류
응곤데인의 생애 전환기 의례에서의 색깔 분류
중부 아프리카에서 최고의 신과 색깔 분류
삼원색에 대한 은뎀부인들의 해석
흰색과 검은색의 대조
비교를 위한 자료들
고고학적 조사 자료에 나타난 삼색
기본 삼원색의 의미

제4장 이도 저도 아닌: 통과 의례의 문지방성

제5장 마술과 주술: 분류와 역동성 사이의 고민
Author
빅터 터너,장용규
사회인류학자다. 학자로서 일생을 종교 의례와 상징 연구에 몸 바친 터너는 미국의 클리퍼드 기어츠(Clifford Geertz)와 함께 종교 상징과 해석인류학을 이끈 대표적인 인류학자다. 스코틀랜드 글래스고(Glasgow)에서 태어난 빅터 터너는 런던 칼리지(University College London)에서 시학과 고전을 전공했고, 이후 인류학으로 전향했다. 맨체스터대학교에서 인류학 박사 학위를 받은 터너는 당시 맨체스터학파(Manchester School)를 이끌던 맥스 글럭먼(Max Gluckman)의 영향을 받아 갈등 이론(Conflict theory)를 기반으로 잠비아의 은뎀부(Ndembu) 사회에서 장기간 현지 조사를 했고 박사 학위 민족지(ethnography)를 썼다.

『아프리카 사회의 분열과 지속(Schism and Continuity in an African Society)』(1957)이라는 민족지로 출간된 터너의 박사 학위 논문은 글럭먼의 갈등 이론에 자신의 독특한 인류학 개념인 ‘사회극(Social drama)’을 접목해 산돔부(Sandombu)라는 인물의 비극적 삶을 조명하는 출중한 걸작이다. 터너는 은뎀부 사회를 분석하는 여러 편의 책을 펴냈으며, 『상징의 숲(The Forest of Symbols)』은 그의 첫 민족지다. 이 책에서 터너는 자신의 두 주요 인류학 개념인 종교 상징(religious symbols)과 커뮤니타스(communitas)를 풍부한 사례를 통해 설명하고 있다.
사회인류학자다. 학자로서 일생을 종교 의례와 상징 연구에 몸 바친 터너는 미국의 클리퍼드 기어츠(Clifford Geertz)와 함께 종교 상징과 해석인류학을 이끈 대표적인 인류학자다. 스코틀랜드 글래스고(Glasgow)에서 태어난 빅터 터너는 런던 칼리지(University College London)에서 시학과 고전을 전공했고, 이후 인류학으로 전향했다. 맨체스터대학교에서 인류학 박사 학위를 받은 터너는 당시 맨체스터학파(Manchester School)를 이끌던 맥스 글럭먼(Max Gluckman)의 영향을 받아 갈등 이론(Conflict theory)를 기반으로 잠비아의 은뎀부(Ndembu) 사회에서 장기간 현지 조사를 했고 박사 학위 민족지(ethnography)를 썼다.

『아프리카 사회의 분열과 지속(Schism and Continuity in an African Society)』(1957)이라는 민족지로 출간된 터너의 박사 학위 논문은 글럭먼의 갈등 이론에 자신의 독특한 인류학 개념인 ‘사회극(Social drama)’을 접목해 산돔부(Sandombu)라는 인물의 비극적 삶을 조명하는 출중한 걸작이다. 터너는 은뎀부 사회를 분석하는 여러 편의 책을 펴냈으며, 『상징의 숲(The Forest of Symbols)』은 그의 첫 민족지다. 이 책에서 터너는 자신의 두 주요 인류학 개념인 종교 상징(religious symbols)과 커뮤니타스(communitas)를 풍부한 사례를 통해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