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게스샤우는 독일 ARD 방송사에서 제공하는 뉴스 프로그램의 이름이다. 실제 공영성을 기초로 성공을 거둔 ‘타게스샤우’를 기준으로 공영뉴스가 갖춰야할 덕목과 철학을 더듬으며, 현재 우리나라의 공영뉴스가 해결해야 할 여러 고민을 타진한다. 또한 이와 함께 세계 언론 역사의 전설이라 회자되는 베를린 장벽 붕괴의 일등공신이 된 타게스테멘, 영원한 특파원으로 불리는 게르트 루게, 뉴욕무역센터 테러 보도에도 원칙을 고수했던 울리히 비커트를 비롯한 다양한 언론 에피소드가 자칫 딱딱하게 여겨질 수 있는 뉴스의 세계에 대한 흥미를 고취시킨다.
Contents
서문
1. 메이드 인 저머니에 대한 생각
2. 독일 텔레비전 뉴스
뉴스의 포장과 화면
뉴스 연성화와 골빈 사회
3. ARD 뉴스의 이해
분산과 균형
제3채널
공영이라는 것
지역방송의 구조
다이애나비의 악몽
1등 뉴스의 비결
독일 텔레비전 뉴스 약사
4. 최근 독일 텔레비전 뉴스 경쟁력 동향
5. 타게스샤우 경쟁전략
경영진의 전략
편집진의 전략
6. 다른 경쟁사의 전략
제2의 공영 맞수 ZDF
민영 텔레비전 SAT1, RTL, PRO7
7. 타게스샤우 형식적 특징
원고를 들고 읽는다
무미건조한 세트
8시에 만나요
화면 없는 기사 읽기
밋밋한 교과서 제목
8. 타게스샤우 내용적 특성
정치뉴스가 압도적이다
국제뉴스가 많다
9. 타게스샤우 리딩 원칙
미스 타게스샤우 아나운서
10. ARD 해외특파원
일본 지진보도
뉴욕무역센터 테러와 타게스샤우
11. TV 특파원의 원조 루게
한 권의 책 쿠데타
영원한 특파원, 기자 루게
12. 타게스샤우 논쟁
정치와 텔레비전
나치의 악몽
촌놈도 한번 나가보자
ARD를 없애자 ?
13. 종합매거진 뉴스 타게스테멘
라이브와 해설
큐시트
14. 타게스테멘과 독일통일
예고 없는 장벽개방
샤보스키 기자회견
서독으로 가는 동독 국경개방
장벽을 무너뜨린 질문 미스터리